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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높은 부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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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상담자로 삼으라

“혹이 다말에게 고하되 네 시부가 자기 양털을 깎으려고 딤나에 올라왔다 한지라”(창 38장 13절).
2월 7일
사랑하는 준우, 찬우, 현우에게

오늘은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이야기를 해 줄게.
예수님은 나무에 달려 우리의 모든 죄를 대신 짊어지셨단다.(벧전 2:24)
우리가 아무리 노력해도 죄를 없앨 수는 없어. 오직 하나님만이 우리의 죄를 용서하실 수 있지.
그런데 사탄이라는 나쁜 존재가 있어.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지 못하게 방해하는 거야.
하지만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더 간절히 구해야 해.
매일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는 거란다.
준우도 찬우도 현우도 모두 기도 많이 했으면 좋겠어.

우리는 하나님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단다.
하나님을 우리의 인생 상담가로 모시고 살아야 해.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은 결코 헛된 일이 아니야.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아갈 때 우리는 더 좋은 사람이 될 수 있어.

사랑하는 아들들아,
하늘나라에 가는 것이 우리의 가장 큰 꿈이 되어야 해.
하늘나라는 너무나 아름답고 영광스러운 곳이란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많은 사람들이 하늘나라에 대해 잊고 살아.
하나님과 함께 하는 것보다 세상의 것들을 더 사랑하는 거지.
하지만 우리 가족은 달라야 해.
기도하고, 예배드리고, 성경 읽는 시간을 꼭 가져야 한단다.
그래야 우리가 예수님을 닮은 사람이 될 수 있어.

사랑하는 준우, 찬우, 현우야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면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자.
하나님은 우리의 가장 좋은 친구가 되어 주실 거야.
우리 가족 모두 사랑으로 하나 되어 하나님께 기도드리자.

사랑의 하나님,
우리 준우, 찬우, 현우가 예수님을 닮은 멋진 하나님의 자녀로 자라게 해 주세요.
세상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고 늘 하나님만 바라보며 살 수 있도록 인도해 주세요.
우리 가정에 늘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가득하길 기도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우리의 높은 부르심(Our high Calling) 원문


하나님을 상담자로 삼으라

그리스도께서 나무에 달려 친히 우리 죄를 담당하셨다. …그 어떤 유한한 인간도 속죄할 수 없다면 도대체 죄란 무엇인가? 하나님만이 죄를 없앨 수 있다면 죄의 저주가 어느 정도라는 말인가?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모든 사람에게 죄의 삯은 사망이라고 증거한다. …오, 하나님의 성령의 감동을 무디게 느끼게 하면서 도덕적 감각을 억누르는 미혹케 하는 강한 세력이 존재한단 말인가? 그리스도의 대사들인 그대들에게 호소하노니 … 열심을 다해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라. 그대가 생애에서 실수를 하지 않으려면 매일 열심을 다해 은혜를 구해야 한다. …그대는 스스로를 관리하고 계획을 세우며 자신의 판단대로 일을 실천할 능력이 없다고 생각할 것이다. 그대나 그 누구도 이렇게 한다고 안전할 수 없다. 하나님을 그대의 상담자로 삼아라. 그분을 안내자로 삼아라. 그분에게 구하는 일은 헛수고가 아니다. …그대가 아무런 영적 진보도 없이 이 귀중한 은혜의 시간을 흘러 보내지 않기를 빈다. 어떤 경우든 그대의 도덕적 힘이 왜소하게 되지 않도록 하라. …매력적인 성격을 가진 하늘, 즉 영원히 중요한 영광이 그대 앞에 있다. 그런데 그대는 그것을 얻을 수도 있고 잃을 수도 있다. 어느 쪽을 택할 것인가? 그대의 생애와 품성은 그대가 선택한 바를 입증할 것이다. 나는 무한히 중요한 문제에 대하여 너무 많은 사람이 무관심한 것을 보고 그만큼 더 염려한다. 그들은 별로 중요하지 않은 일로 여기저기를 기웃거리느라 항상 분주한 반면에, 중요한 한 가지 문제는 그들의 생각을 떠나 있다. 그들은 기도하고, 경성하며, 성경을 연구할 시간이 없다. 그들은 모두 미래의 삶에 필요한 준비를 하느라 너무 바쁘다. 그들은 그리스도인 품성을 완성하는 일과 하늘에 갈 자격을 갖추는 일에 애써 시간을 바치지 않는다. 만일 영생을 얻고자 한다면, 그대는 진지하고 그에 합당한 일을 해야 한다. …그분의 길과 뜻을 선택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그분께서는 그대의 현명한 상담자가 되어 주실 것이며 민첩하고 변치 않는 친구가 되실 것이다(서신 23, 187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