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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높은 부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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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무엇이 최선인지 아심

“야곱의 아내 라헬의 아들 곧 요셉과 베냐민이요”(창 46장 19절).
11월 9일
사랑하는 준우, 찬우, 현우에게

오늘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사랑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 해.
하나님 아버지는 우리에게 무엇이 가장 좋은 것인지 잘 알고 계셔.
때로는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어려움을 겪게 하시기도 하지만, 그것은 우리를 더 사랑스럽고 예수님처럼 온유한 사람으로 만들기 위해서란다.

준우야, 너는 예수님의 제자로서 그분의 사랑을 배우고 있을 거야.
찬우와 현우도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잘 자라고 있지.
하나님은 우리 각자에게 꼭 필요한 은혜를 주신단다. 성경에도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고후 12:9)라고 말씀하셨어.

우리가 힘들 때일수록 하늘에 계신 예수님을 바라보며 그분의 손을 꼭 잡으렴.
세상이 어지러워질수록 하나님의 천사들은 우리 곁에서 지켜주시고, 우리를 예수님 품 안으로 더 가까이 이끄신단다.
큰 어려움 앞에서는 작은 시련들은 잊혀 질 거야.

우리의 마음가짐과 행동은 하늘나라의 책에 기록된단다.
그러니 언제나 맑고 깨끗한 마음으로, 진실하고 흔들리지 않는 모습으로 살아가기를 바라.
어떤 환경과 상황에서도 우리는 예수님을 사랑하는 아름다운 삶을 살 수 있어.
우리가 승리하는 길은 어려움을 피하는 것이 아니라, 인내하며 용기있게 맞서는 거란다. (서신 29, 1884년)

모두가 시련을 겪겠지만, 예수님만 바라본다면 우리는 그 모든 것을 이겨낼 수 있을 거야.
예수님을 우리 구주로 믿는다면 시련을 참고 견디면서 더 강해질 수 있단다. (서신 6, 1893년)

때로는 우리가 받은 큰 축복이나 하나님이 주시는 훈계조차도 그분의 사랑임을 깨닫기 어려울 때가 있어.
혼란스러울 때에도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가 되어주시고, 복음의 능력으로 우리를 위로해 주신단다.
그분의 약속의 말씀은 우리의 든든한 요새란다. (서신 54, 1908년)

자, 이제 함께 기도해 볼까?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우리에게 주시는 모든 것이 사랑임을 깨닫게 해주세요.
어려울 때 예수님만 바라보며 믿음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준우, 찬우, 현우가 주님의 사랑 안에서 아름답게 자라나길 기도합니다. 아멘.

우리의 높은 부르심(Our high Calling) 원문


하나님은 무엇이 최선인지 아심

하나님은 무엇이 우리에게 가장 유익한 것이 될지 아신다. 우리가 받는 특별한 징계는 가장 나쁘고, 가장 사랑스럽지 못한 품성의 특성들을 발생시키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온유함과 사랑스러움을 이루어 주며, 그리스도의 귀중한 덕성들을 계발시킨다. 그대는 그리스도의 학교에서 그리스도처럼 되는 것을 배울 필요가 있다. 하나님은 그분의 은혜를 각 사람의 독특한 필요에 맞추어 제공하신다. “내 은혜가 내게 족하도다”(고후 12:9). 그대의 짐이 점점 더 무거워질 때, 위를 쳐다보며 전능하신 그대의 조력자 예수의 손을 믿음으로 더욱 굳세게 붙잡으라. 마지막 날들의 위험 가운데 그분의 백성들 주위로 어려움이 몰려들 때에, 그분은 우리 곁에 천사들이 줄곧 함께 걷게 하심으로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의 피 흘리는 옆구리로 더욱 가까이 데리고 가신다. 큰 시험들이 이르러 올 때 작은 시련들은 잊혀진다. 그대는 품성이 하늘의 책들에 명기(明記)되고 있음을 기억하고 순결함과 진실함과 확고부동함을 유지해야 한다. 그리스도인 충성과 훌륭한 행동의 아름다운 생애를 살 수 없는 환경이나 장소나 어려움이나 고초는 없다. 승리는 시련을 회피하고 제거해서가 아니라, 시련을 참을성 있게 견디면서 영웅적으로 대처할 때에 얻어진다. (서신 29, 1884년) 모든 사람이 시련을 만날 것이나, 예수를 바라본다면, 개인의 구주로 그분을 믿는다면, 그대는 모든 시험을 통과할 것이며, 이런 시련을 인내로 견디면서 더욱 강해져서 그 다음 시험과 시련도 견디게 될 것이다. (서신 6, 1893년) 하나님께서 제공해 주시는 큰 축복이나 그분의 교회에 내리시는 징계 가운데서 우리는 자신의 좁은 시야 때문에 하나님의 인애하심을 발견하지 못하게 방해받는다. 모든 고민과 혼란의 때에 언제나 하나님은 백성에게 확실한 피난처가 되신다. 그분의 보호의 그늘 아래서 그들은 그분의 길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다. 그들을 정결케 하려고 의도된 고난 중에서 복음의 능력은 틀림없이 그들의 위안이 된다. 그분의 확실한 말씀은 그들의 요새가 된다. (서신 54, 1908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