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푯대를 향하여”
9월 28일
우리 모두는 인생에서 상을 받고 훈장을 달아본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만약 우리가 오로지 자신의 쾌락과 욕망, 기호만을 채우는 데 집중한다면, 심판과 보상의 날에 부족함이 드러나고 말 것입니다.
반면, 우리가 다른 이들에게 선을 행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자신보다는 세상에 유익과 축복이 되고자 노력한다면 주님으로부터 "잘 하였도다"라는 따뜻한 말씀을 듣게 될 것입니다.
사실 우리는 내세를 위해 살아가야 합니다. 인생을 그저 되는대로, 목적 없이 사는 것은 너무나 불행한 일이지요. 우리에게는 분명한 삶의 목적이 있어야 하고, 그 목적을 향해 매진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자아를 희생하고 이기적인 사고에서 벗어나, 자신보다 타인을 먼저 생각하며 선을 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니다. 그것이 바로 우리 삶의 진정한 목적이자, 마지막 날에 당당히 내세울 수 있는 답변이 될 테니까요.
그러기에 우리의 기도가 날마다 하나님께 닿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그분께서 우리를 이기심에서 자유롭게 해주실 것입니다.
저는 삶의 목적을 가지고, 이웃에게 도움과 축복이 되고자 애쓰며, 구주께 영광을 돌리는 이들이야말로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들이라고 믿습니다. 반면 이것저것 찾아 헤매며 불평불만 가운데 행복을 좇는 이들은 결국 허무와 실망에 빠지고 맙니다. 그들은 오직 자신만을 위해 살았기에, 만족할 줄 모르는 것이지요.
그러므로 우리 모두 선을 행하고 맡은 바 소명에 성실히 임하는 것을 삶의 목표로 삼읍시다.
요즘 세상은 성급함과 흥분으로 가득합니다. 사람들은 하루아침에 부자가 되려 자본을 채권과 증권에 투자하지만, 결코 진정한 만족을 얻지는 못하는 것 같아요.
하지만 우리가 주님의 청지기라는 사실을 명심하고, 주신 재물을 주님 뜻대로 사용한다면 그것이 곧 축복이 될 것입니다. 언젠가 우리의 청지기 직분을 하나님 앞에 고해야 함을 기억하며 말이에요. (서신 17. 1872)
사랑하는 여러분, 이 시간 기도하는 마음으로 주님께 나아갑시다.
"주님, 저희에게 삶의 참된 목적을 깨닫게 해주시고, 주님의 청지기로서 맡겨주신 시간과 재능, 물질을 주의 영광을 위해 사용하게 해주소서. 이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삶 되기를 간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오늘도 하나님과 함께(This day with God) 원문
“푯대를 향하여”
우리는 모두 상을 받은 경험과 훈장을 달아본 경험이 있다. 만일 우리가 우리 자신의 쾌락만을 구하고 우리 자신의 욕망과 기호만을 만족시키고자 할 것 같으면 우리는 심판과 보상의 날에 부족함이 드러날 것이다. 만일 우리가 다른 사람에게 선을 행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자신을 생각하지 않고 세상에 유익이 되고 인간에게 축복이 되고자 할 것 같으면 우리는 “잘 하였도다”라는 축복의 말씀을 주님께로부터 들을 것이다. 우리는 내세를 위하여 생애 해야 한다. 되는 대로 목적 없이 인생을 산다는 것은 매우 불행하다. 우리는 생애의 목적을 가져야 한다. 곧 목적을 위해 살아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모두가 자아를 희생하며 자아중심적인 사고를 버리고 이기적인 생각과 자아를 더욱 더 잊도록 도와주시며 우리가 이 세상에서 영예를 얻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렇게 하는 것이 생애의 목적이며 마지막 날에 우리를 위한 답변이 될 것이기 때문에 선을 행하도록 도와주신다. 우리의 기도가 날마다 하나님께 상달되도록 하자. 그러면 그분께서는 우리를 이기심으로부터 벗어나게 해 주실 것이다. … 나는 목적을 가지고 살면서 동료 인간에게 유익과 축복이 되며 저들의 구주께 영예와 영광을 돌리고자 노력하는 사람들은 이 세상에서 참으로 행복한 사람들이며, 불안과 불만 가운데 이것을 찾아보기도 하고 저것을 시험해 보기도 하면서 행복을 찾고자 하는 사람들은 항상 실망을 당하여 불평하는 것을 보았다. 그러한 사람은 항상 부족한 가운데 결코 만족 할 줄을 모르는데 그것은 그가 자신만을 위해 생애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선을 행하며 생애에서 성실하게 본분을 다하는 것이 그대의 목적이 되도록 하라. 성급함과 흥분이 만연되고 있다. 사람들은 저들의 자본을 채권이나 증권에 열렬하게 투자하여 하루 만에 부자가 되기도 한다. 그러나 만족이 없다. 그들이 주님의 청지기임을 생각하고 주님의 자본을 취급하며, 장차 그들이 그들의 청지기 직분에 대하여 회계하여야 할 것을 생각하면서 돈을 사용할 때 돈은 축복이 된다(서신 17. 18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