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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하나님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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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성에 대한 보상

“만일 너희 형제가 가난하여 그 기업 얼마를 팔았으면 그 근족이 와서 동족의 판 것을 무를 것이요”(레 25장 25절).
7월 28일
오늘 이 시간 함께 하나님 앞에 나아가 묵상하며 기도하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재능과 능력, 그리고 재물은 모두 주님께서 맡겨주신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때로 그것들을 오직 세속적인 성공과 부를 쌓는데만 사용하곤 합니다. 하지만 그런 것들은 영원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이 땅에서 떠날 때, 그것들을 가지고 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할까요?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귀한 영혼들을 구원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우리 주위에는 사탄의 속임수에 빠져 방황하는 영혼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그들을 구원하는 일에 우리의 재능과 능력을 사용한다면, 그것은 결코 헛되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가 인도한 영혼들을 주님 앞에 세우고 "주께서 나에게 주신 자녀들이 여기 있나이다"라고 고백할 수 있는 날을 소망합니다.

물론 세상일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더 귀한 사명이 있습니다. 주님의 일에 우리 자신을 드리는 것, 그것이 진정한 믿음의 사람이 가야할 길입니다. 세속적인 부와 명예에 우리의 시간과 노력을 쏟는 대신, 영원한 하늘나라의 보화를 쌓는 일에 전념합시다. 그 길이 결코 쉽지는 않겠지만, 주님은 우리의 수고를 결코 잊지 않으실 것입니다.

사랑하는 주님, 우리에게 맡겨주신 모든 것을 주님의 영광을 위해 사용하게 해주시옵소서. 세상의 헛된 것들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고, 오직 주님만을 바라보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우리의 삶 가운데 주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소망하옵나이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오늘도 하나님과 함께(This day with God) 원문


충성에 대한 보상

친애하는 그리스도인 친구여, 걸음을 멈추고 생각해 보라. 그대는 주님의 돈으로 거래하고 있다. 그대는 그 돈으로 어떤 유용한 일을 하고 있는가? 그대는 사업과 이 세상일에 열중하여 그대의 마음을 번민케 할지 모른다. 그러나 그대는 그러한 것들을 내세에까지 가지고 갈 수는 없다. 그곳에는 그와 같은 종류의 교육은 아무런 쓸모가 없을 것이다. 그런데 그대는 왜 그리스도의 왕국을 세우는 일에 그대의 재능들을 사용하지 않는가? 그대로 하여금 사업에서 성공하도록 한 그와 같은 재주와 기술과 힘을 왜 하나님을 위한 봉사에 바치지 않는가? 이 세상의 일은 멸망될 것이다. 그렇다면 그대의 사고력을 하나님의 사업에 바쳐 그대가 행한 일이 영원토록 계속될 곳에 쌓아 둠으로 잃어버릴 염려를 하지 않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그대의 심령을 끊임없이 내리누르는 짐은 그리스도께서 위하여 돌아가신 영혼들을 구원하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 하는 질문이어야 한다. 나의 주위에 있는 모든 사람들은 저들의 구원을 위해 누군가가 일하지 않는다면 멸망할 수밖에 없는 사악한 속임을 받고 있는 귀한 영혼들이다. 저들을 영광스러운 하나님의 도성으로 인도하여 보좌 앞에 세우며 나와, “주께서 나에게 주신 자녀들이 여기 있지 아니하니이까”라고 말할 수 있기 위하여 어떻게 하면 나는 그 방황하는 사람들을 가장 잘 인도할 수 있을까? 어떤 사람들은 “나는 나의 능력들을 오직 이 세상일에만 사용하였으므로 그와 같은 종류의 일은 해본 경험이 없습니다”라고 말함으로 자신을 변명하고자 할지 모른다. 그러나 계속해서 그대의 시간과 힘을 세속적인 이익을 얻는 일에 바칠 것인지 아니면 하나님의 사업을 위하여 사용할 것인지를 결정해야 할 사람은 그대이다. 아무도 그와 같은 봉사를 하도록 강요를 받지는 아니할 것이다. 만일 우리가 우리의 능력을 세속적인 일에 바치고자 선택하더라도 우리를 방해하는 것은 아무것도 없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는 대신에 이 세상에 쌓고자 고집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영문 시조 18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