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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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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의 권위인 하나님의 말씀

“성막을 위하여 널판을 만들었으되 남으로는 남편에 널판이 이십이라”(출 36장 23절).
2월 4일
안녕 친구들! 찐빵아저씨의 성경이야기, 오늘은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에 관한 이야기에요.

여러분,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 게 정말 중요해요.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 삶에서 가장 소중한 거랍니다. 사울 왕은 하나님의 분명한 명령을 어기고, 자기 맘대로 하나님이 받아주실 거라고 생각했어요. 사무엘 선지자가 사울 왕을 만나러 왔을 때, 사울 왕은 마치 자기가 의로운 사람인 것처럼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저는 하나님의 명령을 잘 지켰습니다."라고 말했대요.

하지만 사울 왕이 하나님께 순종하지 않은 게 금방 들통났어요. 사무엘이 "그러면 내 귀에 들려오는 양 울음소리와 소 울음소리는 뭐예요?"라고 물었거든요. 사울 왕이 "아, 그건 백성들이 아말렉에서 가져온 거예요. 하나님께 제사 드리려고 제일 좋은 양과 소를 남겼어요."라고 변명했대요.

그러자 사무엘이 말했어요. "하나님은 제사보다 순종을 더 기뻐하세요.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 게 어떤 제물보다 낫답니다. 하나님을 거역하는 건 나쁜 마술을 부리는 것과 같고, 고집을 부리는 건 우상을 섬기는 것과 같아요. 왕이 하나님 말씀을 저버렸으니 하나님도 왕을 버리신 거예요." (사무엘상 15:22-23)

하나님 말씀은 우리 삶에서 최고가 되어야 해요. 하나님은 "내가 약속한 것은 어기지 않고, 내 입에서 나온 말은 변하지 않는다."고 하셨어요. (시편 89:34) 하나님은 절대 바뀌지 않는 율법을 주셨답니다. 우리가 하나님 말씀을 멋대로 바꿀 순 없어요. 나중에는 모두가 하나님 말씀 앞에 심판받게 될 거예요.

하나님과 맞서 싸우려는 건 정말 어리석고 나쁜 일이에요. 하나님의 뜻에 반대하면 거룩함과 행복, 하늘나라로 가는 길을 놓치게 된답니다. (영문 시조, 1896년 1월 9일)

자, 이제 같이 기도해 볼까요? 사랑의 하나님, 저희가 하나님 말씀에 기쁘게 순종하는 착한 어린이가 되게 해 주세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예수님처럼(To be like Jesus) 원문


최상의 권위인 하나님의 말씀

의심 없이 주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한다. 주님의 말씀이 우리의 생활에 최고 권위가 되어야 한다. 사울은 명백한 주님의 명령에서 떠났고, 주님께서 자기의 희생을 받으실 것이며 불순종을 간과하실 것이라고 스스로 납득함으로 양심의 가책을 모면하려 했다. 선지자 사무엘이 그를 만나려고 왔을 때, 사울은 자신이 의로운 사람인 것처럼 행동하였고 “주는 송축을 받으시옵소서 내가 주의 명령을 준행하였나이다”라고 소리쳤다. 그러나 그의 불순종에 대한 분명한 징후는 순종하겠다는 그의 단언이 하찮았다는 것을 명백하게 했다. 그리고 “사무엘이 가로되 그러면 내 귀에 들려오는 이 양의 소리와 내게 들리는 소의 소리는 어찜이니이까 사울이 가로되 그것은 무리가 아말렉 사람에게서 끌어 온 것인데 백성이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 제사하려 하여 양과 소의 가장 좋은 것을 남김이요.” “사무엘이 가로되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 목소리 순종하는 것을 좋아하심같이 좋아하시겠나이까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수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이를 거역하는 것은 사술의 죄와 같고 완고한 것은 사신 우상에게 절하는 죄와 같음이라 왕이 여호와의 말씀을 버렸으므로 여호와께서도 왕을 버려 왕이 되지 못하게 하셨나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최고 권위가 되어야 한다. 주님께서는 “내 언약을 파하지 아니하며 내 입술에서 낸 것도 변치 아니하리로다”라고 말씀하셨다. 하나님께서는 끊임없이 최상의 위치에 있어야 하는 그분의 율법에 대해 한 점도 바꾸실 수 없으셨다. 사람들이 자기 생각에 맞추려고 하나님의 율법을 왜곡시킬 수 없다. 그것을 자신들과 조화시키지 못해서 그 명령을 깨뜨리고 그 계명의 조항을 어긴다. 세상 모두는 뒤늦게,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심판할 수 없고, 하나님의 말씀이 그들을 심판할 것임을 배울 것이다. 모두가 하나님과 겨루어 싸운다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고 얼마나 사악한가를 생각하면 좋으련만! 그들이 무한하신 분의 뜻에 거스르는 일을 그친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하나님의 뜻에 반대하는 자들은 계속 그렇게 함으로써 거룩함과 행복과 하늘로 이끄는 유일한 길을 놓쳐 버린다는 것을 깨달을 것이다(영문 시조, 1896년 1월 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