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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높은 부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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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의 열성과 용기가 필요함

“당신들은 눈과 내 아우 베냐민의 눈이 보는 바 당신들에게 이 말을 하는 것은 내 입이라”(창 45장 12절).
10월 5일
사랑하는 준우, 찬우, 현우에게

우리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우리 아이들의 열정과 용기를 기뻐하신단다.
준우의 젊음과 활기찬 모습, 찬우의 밝고 쾌활한 성격, 현우의 순수하고 맑은 마음씨를 보면 하나님께서 주신 아름다운 선물이 떠오른단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아이들이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자라기를 바라시며, 그 힘을 하나님의 일에 쓰기를 원하신단다.

준우야, 너는 벌써 청년이 되어가고 있구나.
네가 가진 열정과 끼를 하나님께 드리며 살아간다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거야.
준우가 열심히 노력하며 최선을 다할 때 하나님께서는 너를 도와주실 거란다.
찬우야, 너의 밝은 웃음소리를 들으면 엄마는 너무 행복해진단다.
네가 가진 재능과 끼를 하나님께 맡기며 살아간다면 많은 친구들에게 기쁨과 행복을 줄 수 있을 거야.
현우야, 너의 순수한 마음씨를 보면 엄마는 하나님의 사랑을 느낀단다.
네 마음 속에 예수님을 품고 살면서 친구들을 사랑으로 대할 때 너는 빛나는 별과 같이 될 거란다.

사랑하는 아들들아,
우리는 때로 게으름에 빠지거나 자기 사랑에 빠질 때가 있단다.
하지만 사탄의 유혹에 넘어가지 말고 항상 하나님을 바라보며 살자꾸나.
우리 가정이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더욱 굳건히 서가기를 기도한단다.
"나는 그리스도의 젊은 제자들에게 각성하라고 호소하는 바이다. 더 이상 쾌락을 추구하지 말며 자기 사랑과 안일에 탐닉하지 말라. 더 이상 성벽(性癖)과 육적 심령에 속한 욕정의 지배를 받지 말라."(청년 지도자, 1893년 6월 29일자)

우리 함께 기도해 볼까?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우리 준우, 찬우, 현우가 주님의 사랑 안에서 건강하게 자라기를 원합니다.
그들이 가진 재능과 끼를 주님께 맡기며
주님의 귀한 일꾼으로 쓰임받게 해 주시옵소서.
우리 가정이 사탄의 유혹을 물리치고
오직 주님만 바라보며 살아가게 해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사랑하는 엄마가

우리의 높은 부르심(Our high Calling) 원문


청년의 열성과 용기가 필요함

하나님의 사업에는 청년의 열정과 열성과 용기가 필요하다. 정신 및 육체의 활력은 하나님의 사업을 진척시키는 데 필수적이다. 명민한 마음으로 계획을 수립하고 용기 있는 손으로 집행하려면 능력이 감소되지 않은 신선한 에너지가 필요하다. 사업이 모든 분야에서 진척되도록 하나님께서는 청년의 열성을 요구하신다. 젊은 선남선녀들은 하나님께서 주신 능력을 활용하여, 건전한 생각과 정력적인 활동을 함으로써 하나님께 영광을 올리고 사람에게는 구원을 가져다주도록 자신들의 젊은 힘을 드리라는 초청을 받고 있다. 청년들이여, 하나님께서는 위탁하신 능력을 활용하라고 촉구하신다.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는 습관을 계발하라. 하나님은 그대의 선생이시며, 그대는 고용된 종이다. 그대는 계속해서 그리스도의 학교에서 배워야 한다. 그대는 위탁받은 자본인 신체와 정신 에너지를 투입해야 한다. 그대가 하나님의 깊은 것들을 이해하기 위해 노력할 때 정신적 노력은 더 쉽고 만족스럽게 될 것이다. 그대는 정신이 가진 최고의 능력을 다 불러내어, 하나님께 대한 책임감을 느끼며 최선을 다할 수 있다. 그러면 그대는 멈추지 않고 전진할 것이며 계속해서 난관을 정복할 것이다. 게으르게 안일에 빠져 어떤 일을 완수하는 데 아무런 특별한 노력도 안하는 경우가 없게 하라. 주님의 큰 포도원에서 한 부분을 선택하고, 기지와 재능을 활용할 일을 하라. (리뷰 앤드 헤랄드, 1890년 5월 20일자) 나는 그리스도의 젊은 제자들에게 각성하라고 호소하는 바이다. 더 이상 쾌락을 추구하지 말며 자기 사랑과 안일에 탐닉하지 말라. 더 이상 성벽(性癖)과 육적 심령에 속한 욕정의 지배를 받지 말라. 개심시키는 성령의 능력이 우리 청년들에게 임하여 그들이 수십 명의 청년을 예수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는 일에 활동적인 사람이 되고, 그들이 지혜로운 사람으로 간주되고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나고”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비”(단 12:3)출 사람들 가운데 들 수 있게 해 달라는 것이 하나님께 드리는 나의 기도이다. (청년 지도자, 1893년 6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