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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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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계의 아름다움은 하나님의 품성을 드러냄

“네 모든 소제물에 소금을 치라 네 하나님의 언약의 소금을 네 소제에 빼지 못할지니 네 모든 예물에 소금을 드릴지니라”(레 2장 13절).
8월 9일
안녕 친구들! 찐빵아저씨의 성경이야기, 오늘은 하나님의 아름다운 창조물에 관한 이야기예요.

여러분,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정말 멋진 화가이시랍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늘에 있는 커다란 그림판에 아름다운 석양을 그려 놓으셨어요. 부자나 가난한 사람 모두 그 그림을 볼 수 있게 말이죠. 하늘 문이 살짝 열리면, 그 안에 있는 아름다움이 보일 것 같아요.

하나님께서는 아름다움을 정말 사랑하세요. 그분은 우리의 마음이 깨끗하고 예쁜 것을 좋아하시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는 온유하고 평화로운 마음을 주신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이런 마음을 간절히 구해야 해요.

여러분의 부모님들도 여러분에게 아름답고 깨끗한 것들을 소중히 여기라고 가르치실 거예요. 세상의 겉모습만 꾸미는 것보다는 마음을 아름답게 가꾸는 게 더 중요하죠.

어릴 때부터 하나님이 만드신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껴 보는 게 좋아요. 꽃들을 보면서 하나님의 사랑을 생각해 보세요.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시지 않았다면, 우리는 이 아름다운 꽃들을 볼 수 없었을 거예요. 꽃잎의 모양과 색깔을 보면 하나님이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알 수 있어요. 이 모든 선물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해요.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선생님이신 예수님도 자연 속에서 많은 것을 가르쳐 주셨어요. 아침에 일어나서 새들의 노래 소리를 들으며 하나님께 감사 기도를 드려 보는 것도 좋겠죠? 멋진 옷을 입는 것보다 마음에 선한 것을 간직하는 게 더 중요하다는 걸 잊지 마세요. (리뷰 앤드 헤랄드, 1885년 10월 27일)

자, 이제 함께 기도해 볼까요?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아름다운 자연을 창조해 주셔서 감사해요. 하나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깨끗하고 착한 마음을 저희에게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예수님처럼(To be like Jesus) 원문


천연계의 아름다움은 하나님의 품성을 드러냄

이전에 콜로라도의 기막히게 아름다운 석양을 바라보며 즐긴 적이 있다. 위대하신 예술가께서 가난한 자나 부요한 자 모두를 위해, 이동하는 천국 화폭에 그분의 가장 좋은 그림을 걸어 놓으셨다. 살짝 열린 천국 문 사이로 그 안에 있는 아름다움을 볼 수 있을 것만 같았다. 잇따라 알아차리지 못하고 지나치는 장면에, 만일 그것이 인간의 손에 의해 그려졌다면, 얼마나 많은 사람이 땅에 엎드려 그것에 경배할 준비가 되었을까! 라는 생각에 잠겼다. 하나님께서는 아름다움을 사랑하는 분이다. 그분은 품성의 아름다움을 사랑하고, 그분을 따르는 자들에게 놀라운 은혜인, 순결함과 단순성을 개발시키신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가장 값진 온유와 안정한 심령을 힘써 간구해야 한다. 부모들이여, 자녀에게 어떤 교육을 하고 있는가? 그대들은 순결하고 아름다운 것들을 소중히 여기도록 그들에게 가르치는가, 아니면 그들의 손이 세상 것에 닿기를 추구하는가? 그들이 겉치장하는 법을 배우고, 세상의 외면적이고 기만적인 장식을 좋아하는 데에 그대들의 시간과 힘을 소비하고 있지 않는가? 그들의 가장 어린 시절부터 그들 앞에 천연계의 위대한 책을 펼치라. 그들에게 꽃의 사역에 대해 가르치라.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돌아가시지 않았다면, 우리가 지금 즐기는 아름다운 것을 하나도 볼 수 없었다는 것을 그들에게 보여 주라. 꽃과 봉오리의 섬세한 배열과 빛깔은 사람들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의 표현이라는 사실과 이 모든 선물들 때문에 하늘 아버지에 대한 사랑과 감사가 그들의 마음속에 일어나야 한다는 사실을 주목하게 하라.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교사이신 예수님께서는 천연계 속에 나타난 장면을 통해 진리의 가장 귀중한 예증을 나타내셨다. 부모들이여, 그분의 모본을 따르고, 자녀의 마음에 중요한 진리를 각인하기 위해서 그들의 의식을 일깨우는 것들을 사용하라. 아침에 밖으로 데리고 나가 노래로 찬양하는 새들의 지저귐을 듣게 하라. 또한 우리가 매일 받은 모든 복을 풍성하게 주시는 분께 감사로 돌려드려야 한다는 것을 가르치라. 남자나 여자를 멋지게 하는 것은 복장이 아니고, 마음의 진실한 선이라는 것을 가르치라(리뷰 앤드 헤랄드, 1885년 10월 2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