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계는 율법에 대한 순종의 가치를 가르침
8월 19일
여러분, 예수님은 정말 멋진 선생님이셨어요. 예수님은 하늘을 날아다니는 새들, 들판에 피어있는 아름다운 백합화, 씨앗을 뿌리는 농부, 양들을 돌보는 목자 등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것들을 가지고 하나님 나라에 대해 가르쳐 주셨답니다.
또 엄마가 빵을 만들 때 사용하는 누룩, 밭에 숨겨진 보물, 바다에서 고기를 잡는 그물, 잃어버린 동전을 찾는 사람, 아버지 집을 떠났다가 다시 돌아온 아들, 반석과 모래 위에 집을 짓는 사람의 이야기로 하나님의 사랑과 지혜를 설명해 주셨어요.
예수님의 가르침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였고,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는 우리의 삶에 큰 의미와 기쁨을 주었답니다.
친구들, 우리도 예수님처럼 하나님의 사랑을 배워야 해요. 작은 새들과 꽃들, 나무들을 보면서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고, 우리 눈에 보이는 모든 것들을 통해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세계를 생각해 보는 거예요.
그러면 우리가 매일 겪는 일들을 통해서도 하나님의 지혜를 배울 수 있을 거예요. 하나님이 만드신 자연의 법칙을 따르고 그 안에서 기쁨을 누릴 때, 우리는 진정한 행복을 느낄 수 있답니다(교육, 102, 103).
자, 이제 함께 기도해 볼까요?
사랑의 하나님, 예수님처럼 저희에게 주변의 모든 것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게 해 주세요. 자연을 통해, 일상을 통해 하나님을 더 알아가고 기쁨을 누리는 우리가 되게 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예수님처럼(To be like Jesus) 원문
천연계는 율법에 대한 순종의 가치를 가르침
크신 교사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청중을 천연계의 사물과 접촉하게 해서, 모든 피조물에게 말하고 있는 목소리를 듣게 하셨다. 그들의 마음이 부드러워져 수용적인 태세가 되면, 그들을 도와 눈앞에 펼쳐져 있는 만상의 광경에서 영적 교훈을 찾을 수 있게 하셨다. 예수님께서 진리의 교훈을 가르치시면서 즐겨 사용하신 비유들은 그분의 정신이 얼마나 만물이 끼치는 영향에 대해 열려 있는지 그리고 그분께서 얼마나 일상의 환경으로부터 영적 교훈을 수집하기를 즐기셨는지 보여 준다. 예수님께서는 공중의 새, 들의 백합화, 씨를 뿌리는 자와 씨, 목자와 양, 이런 것들을 가지고 불멸의 진리를 설명하셨다. 그분은 또 일상 생활에서 일어나는 일 즉 청중이 잘 아는 실제적인 경험인 누룩, 감추인 보물, 진주, 고기 잡는 그물, 잃어버린 은전, 탕자, 바위 위와 모래 위에 세운 집 같은 것을 실례로 들어 말씀하셨다. 그리스도의 교훈에는 각 사람의 마음에 흥미를 일으키게 하고 각 사람의 감정에 호소하는 그 무엇이 있었다. 그리하여 매일의 과업은 높은 이상을 잃은 단순한 수고의 되풀이가 아니고, 끊임없이 눈에 보이지 않는 영적인 것을 생각함으로 명랑하고 발전적인 것이 되었다. 우리도 이렇게 가르쳐야 한다. 천연계에 하나님의 사랑과 지혜가 나타남을 보고, 그분을 새와 꽃과 나무에 관련시켜서 생각하며, 눈에 보이는 모든 것으로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의 해설자가 되게 하여, 일상을 통해 그분의 교훈을 알도록 자녀들을 가르쳐야 한다. 이렇게 하여, 모든 피조물과 모든 생활 경험에서 교훈을 배울 때에, 우리는 천연계의 사물과 생활상 일과를 지배하는 법칙에 우리도 지배되어야 하며 또 이 법칙들은 우리의 행복을 위해 주어진 것이고, 이것을 순종할 때에만 참된 행복과 성공을 찾을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 주라(교육, 102, 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