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된 학생은 하나님의 음성으로 성경을 받아들임
4월 30일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정말 소중한 선물을 주셨어요. 그건 바로 성경이랍니다. 성경은 마치 어두운 밤하늘에 반짝이는 별처럼, 우리가 살아가는 길을 밝히 비춰주는 빛과 같아요.
성경을 읽으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깊이 생각하는 청년들은 언제나 바른 길로 갈 수 있어요. 성경은 우리에게 정직하고 진실하게 살아가는 법을 가르쳐 주시거든요. 우리 마음속에 이기적인 욕심이 생길 때도, 성경 말씀은 그런 욕심을 이겨내고 하나님께 순종하는 삶을 살도록 도와준답니다.
성경을 읽으면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사람은 정말 복 받은 사람이에요.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살아계셔서 우리에게 말씀해 주시기 때문이죠. 그 말씀을 듣고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겸손해지고, 기도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게 된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성령님을 보내주신다고 약속하셨어요.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요 14:26). 성령님은 우리가 성경을 이해하고 깨달을 수 있도록 언제나 함께 해 주세요.
열심히 성경을 공부하는 사람은 점점 더 지혜로워지고 깊은 생각을 하게 된답니다. 그리고 그 지혜로 다른 사람들에게도 사랑과 격려를 나눠줄 수 있게 되지요. 다른 사람을 도와주고 함께 기뻐할 때, 우리 마음에는 더없이 큰 기쁨이 샘솟을 거예요.
자, 이제 함께 기도해 볼까요?
사랑의 하나님, 성경을 통해 저희에게 귀한 말씀을 가르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성령님께서 함께 해 주셔서 그 말씀을 깨닫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예수님처럼(To be like Jesus) 원문
참된 학생은 하나님의 음성으로 성경을 받아들임
성경을 안내자로 삼는 청년은 의무에 대한 도리와 안전한 길에서 실수할 이유가 없다. 그 거룩한 책은 청년들에게 품성의 견실성을 보존하도록 가르칠 것이며, 진실하게 하고, 속이는 습성을 기르지 않도록 가르칠 것이다. 또한 성경은 사람이 자기의 욕심을 채우기 위하여 하나님의 율법을 범하거나 비록 희생이 요구되는 순종을 해야 할 경우에도 결코 그 율법을 범해서는 안 될 것을 가르친다. 따라서 성경은 사람이 바른 행실에서 떠날 때 하늘의 축복이 그에게 임하지 않을 것과 비록 사람이 불순종한 생애에서 번영을 누리는 것처럼 보일지라도 저들은 분명히 저희가 심은 그 열매를 거두게 될 것이다. 성경을 하나님께서 저들에게 말씀하시는 음성으로 알고 읽는 자들이야말로 참된 연구자이다. 저들은 그 말씀이 하나의 살아 있는 실체이므로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떨게 된다. 저들은 거룩한 가르치심에 대하여 저희 이해력이 깨우침을 받게 되며 은혜를 간구하기 위하여 기도하며 봉사 사업을 위해 준비할 것이다. 마치 하늘이 주는 횃불을 손에 든 것처럼 진리를 탐구하는 자는 자신의 덧없음과 허약함을 깨닫고 스스로 의롭게 되려는 기대가 절망에 부딪히는 것을 뼈저리게 느낄 것이다. 그는 자기 안에 아무것도 하나님께 자랑할 것이 없음을 깨닫게 된다. 그는 그리스도의 대리자이신 성령께서 자기의 끊임없는 지도자가 되도록 기도할 것이며,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해 주시도록 간구할 것이다. 따라서 그는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요 14:26)라는 허락의 말씀을 반복하여 말할 것이다. 부지런히 성경을 연구하는 학생은 지식과 식별력이 계속 증가할 것이다. 그의 지력은 고상한 문제들을 파악할 것이며 영원한 실제에 속하는 진리를 붙잡게 될 것이다. 그의 행동의 동기는 바르게 될 것이다. 따라서 그는 다른 사람들이 그들에게 주신 천부의 책임을 더욱 완전히 이해하도록 도와주는 일에 자기의 영향력을 활용할 것이다. 그는 자기가 받은 복을 다른 사람에게 나누어 주는 자신의 노력이 성공하는 것을 보게 될 때에 자기의 심령이 기쁨의 원천이 될 것이다(부모와 교사와 학생에게 보내는 권면, 449~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