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된 그리스도인은 자신이 아니라 그리스도에 초점을 맞춤
12월 2일
하나님의 말씀은 마음과 삶 속에서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살아가는 참된 그리스도인에 대해 자세히 말씀해 주고 계세요. 하나님의 자녀가 되면, 마음속에서 하나님으로부터 새 생명을 받았다는 것을 바로 알 수 있답니다. 이것은 마치 귀여운 양들이 목자님을 어디든지 쫓아다니는 것처럼, 우리도 예수님을 따라가는 삶을 살게 된다는 뜻이에요. 좁은 문으로 들어가 예수님의 초원으로 가는 길에서는 언제나 자신을 부인하고 희생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거예요.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에게 예수님은 정말 소중한 분이세요. 믿는 이들의 마음과 생각 속에서 역사하시는 성령님은 성경에 기록된 말씀과 꼭 들어맞아요. 성령님과 말씀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고 계시죠. 그리고 그 성령님께서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라는 것을 증명해 주신답니다.
가시나무에서 맛있는 포도를 딸 수 없는 것처럼, 그리스도인의 말과 행동은 예수님의 기쁨과 어울려야 해요. 계속 의심하고 증거를 더 달라고 조르는 친구들은 하나님 말씀 위에 바로 서지 못한 거예요. 그들의 믿음은 쉽게 변하는 감정에 의지하고 있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감정은 믿음이 아니랍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바로 우리의 소망이 서 있어야 할 반석이에요.
자기 자신만 바라보며 고집을 부리고, 늘 의심하는 것은 정말 슬픈 일이에요. 자신만 쳐다보고, 그것이 이야기와 생각의 중심이 되면 예수님을 닮아갈 수 없어요. 내 자신이 구세주일 수는 없답니다. 나 자신 안에는 나를 구원할 힘이 없어요. '나'라는 배는 믿음의 항해에서 구멍이 숭숭 뚫린 배랍니다. 내 자신을 믿으면 반드시 가라앉고 말 거예요. 구조선, 구조선으로 가야해요! 이것이 우리에게 유일한 안전한 방법이에요. 예수님은 구조선의 선장이시고, 그분은 결코 승객을 잃어버리지 않으신답니다. (원고 21권, 23, 24)
자, 친구들! 우리 함께 기도해 볼까요?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우리에게 예수님을 알게 해 주시고 믿음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마음에 성령님이 함께 해 주셔서 날마다 예수님을 닮아갈 수 있게 해 주세요. 우리 스스로의 힘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며 살아가는 귀한 하나님의 자녀들이 되게 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예수님처럼(To be like Jesus) 원문
참된 그리스도인은 자신이 아니라 그리스도에 초점을 맞춤
하나님의 말씀은 마음과 삶 속에 성령의 역사와 조화를 이루는 참그리스도인에 대해 세세하게 기술한다. 하나님의 자녀들은 그들의 마음속에 하나님께로부터 태어났다는 증거를 즉시 깨닫는다. 이것은 어린양께서 어디로 가시든지 따라가는 경험의 깊이와 넓이를 의미한다. 자아 부인과 자아 희생은 좁은 문을 통해 주님 목장의 넓은 초원으로 들어가는 길에서 항상 발견될 것이다. 믿는 자들에게 그리스도는 존귀하시다. 믿는 자들의 마음과 생각에서 움직이시는 그분의 영께서는 말씀에 기록된 것들과 완전하게 일치하신다. 성령과 말씀은 완전히 부합한다. 그리고 그 성령께서는 우리를 하나님으로부터 태어난 영이라고 입증해 준다. 엉겅퀴에서 포도를 결코 따지 못한다. 그리스도인의 말은 그리스도의 즐거움에 조화를 이룰 것이다. 계속 의심하고 불신의 구름을 사라지게 할 증거를 더 요구하는 자들은 말씀 위에 서지 못한다. 그들의 믿음은 느낌에 따라 쉽게 변하는 환경을 의지한다. 그러나 느낌은, 때로 날아갈 듯해도, 그것은 믿음이 아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하늘에 있는 우리의 소망이 세워져야 하는 토대이다. 자기 자신만 바라보고 자신의 생각을 고집하면서, 습관적으로 의심하는 것은 굉장히 불행한 일이다. 그대 자신을 바라보고, 그것이 대화와 생각의 주제가 되는 동안에는 그리스도의 형상으로 변화되는 것을 기대할 수 없다. 자아는 그대의 구세주가 아니다. 그대 자신 안에는 그대를 구원할 만한 것이 없다. ‘나’라는 것은 믿음의 항해에 구멍 난 배이다. 그대 자신을 신뢰한다면 그만큼 그것은 확실히 침몰할 것이다. 구조선, 구조선으로! 이것이 그대의 유일한 안전 책이다. 예수님은 구조선의 선장이고, 그분은 결코 승객을 잃어버리지 않으신다. 원고 21권, 23,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