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thGod

오늘도 하나님과 함께

맨 위로
맨 아래로
글씨크기

진리를 위한 열심

“칠월 십일은 속죄일이니 너희에게 성회라 너희는 스스로 괴롭게하며 여호와께 화제를 드리고”(레 23장 27절).
5월 24일
오늘 이 시간 함께 하나님 앞에 나아가 묵상하며 기도하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이 세상 그 어떤 것도, 세상이 주는 즐거움이나 호의도 하나님의 임재하심과 은혜를 대신할 순 없습니다. 우리의 참된 친구이자 위로가 되시는 하나님이 계시지 않다면, 우리는 정말 외로운 존재가 되고 말 것입니다. 비록 우리 곁에는 많은 친구들이 있을지 모르지만, 그 누구도 그리스도와 같은 분은 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과거의 잘못에 대해 용서받기를 원하는 이들은 있는 그대로 그리스도께 나아가 이렇게 고백해야 합니다. "주님, 저는 주님의 보혈로 값 주고 사신 주님의 소유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제 자신을 주님께 온전히 드리기를 거부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제가 저 자신의 주인이 아니며, 제 마음대로 살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합니다. 부족하고 죄 많은 저를 있는 그대로 받아주시고, 제 모든 죄를 씻어주시어 깨끗하고 순결하게 하시고, 주님의 귀한 자녀 삼아주시길 간구합니다. 비록 제가 그런 은혜를 받기에 자격 없는 사람이지만, 오직 주님만이 저를 구원하실 수 있습니다. 제 죄를 멀리 옮기시고, 주님의 의로 덮어주시길 원합니다. 단 하루라도 죄 가운데 머물고 싶지 않습니다. 주님의 의를 제게 입혀주시고, 주님의 거룩한 율법을 어기지 않도록 지켜주소서."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분을 제한하지 말고, 그분의 사랑이 더욱 풍성히 나타나기를 간절히 바라십시오. 그러면 여러분은 다른 이들에게도 그분의 선하심을 전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주님은 겸손한 마음으로 그분을 찾으며, 자신의 죄를 고백하는 이들에게 주님이 그들의 영혼에 가장 귀한 분이 되실 것이라는 영광스러운 약속을 주셨습니다. 하지만 세상 친구들을 불쾌하게 할까 두려워 순종을 거부하는 사람은 하나님과 친구가 될 수 없습니다.

그리스도를 위해, 그리고 우리 자신의 영혼을 위해 순종합시다. 진실로 순종합시다. 양심이 진리라고 가르치는 것에 순종하고, 그리스도의 은혜와 의를 받아들입시다. 하나님은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 11:28)는 부드러운 음성으로 우리를 부르고 계십니다(서신 80, 1900).

사랑의 하나님, 오늘도 우리에게 귀한 말씀을 주시고 깨달음을 허락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세상의 그 무엇보다 주님과 동행하는 삶이 가장 소중함을 잊지 않게 하시고, 매 순간 주님께 순종하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길 간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오늘도 하나님과 함께(This day with God) 원문


진리를 위한 열심

이 세상에 있는 어떤 것이라도, 다시 말하면 세상의 어떤 호의나 즐거움도 하나님의 임재와 은총을 대신할 수는 없다. 우리의 친구요 분복이 되시는 그분이 없다면 우리는 정말로 외로운 사람이 될 것이다. 우리에게 많은 친구들이 있겠지만 그들은 결코 그리스도와 같은 분은 될 수 없다. 과거의 범죄에 대하여 용서를 받고자 하는 사람들은 현실 그대로 그리스도께 나가서 다음과 같이 말해야 한다. “주님이여, 비록 저는 값으로 사신 당신의 소유이지마는 지난 날 제 자신을 당신께 바치기를 거절하였나이다. 그러나 이제 저는 제 자신의 것이 아니며, 제 자신에 대해서도 제 마음대로 할 수 없는 것임을 인정하나이다. 가련하고 죄 된 인간을 있는 그대로 취하셔서 죄를 도말하심으로 모든 죄에서 저를 깨끗케 하시고 순결하게 하사 당신의 귀한 소유로 삼으소서. 저는 그와 같은 은혜를 받을 자격이 없는 사람이지만 주께서만이 저를 구원하실 수 있나이다. 저의 죄를 멀리하시고 당신의 의를 내려 주시옵소서. 저는 하루라도 더 이상 죄 가운데 머물고 싶지 않사옵나이다. 당신의 의를 제게 나누어 주시고 당신의 거룩한 율법을 범하지 않도록 해 주옵소서.”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분을 제한하지 말고 그분의 사랑이 더욱 많이 나타나게 되기를 갈망하라. 그러면 그대는 다른 사람들에게 그분의 선하심을 알려 줄 수 있을 것이다. … 주님께서는 겸비한 심령으로 당신을 찾으며 자신의 죄를 고백하는 사람들은 당신께서 저들의 영혼에 존귀한 분임을 발견하게 되리라는 당신의 영광스러운 보증을 약속하셨다. 그러나 세상 친구들을 불쾌하게 하지 않을까 하고 두려워해서 순종하기를 거절하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친구가 될 수 없다. 그리스도를 위하여, 그리고 우리 자신의 영혼을 위하여 순종하라. 정녕 순종하라. 그대의 양심이 진리라고 가르치는 것에 순종하며 그리스도의 은혜와 의를 받아들여라. 하나님께서는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 11: 28)고 부드러운 음성으로 그대를 부르고 계신다(서신 80. 1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