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분을 맡고 졸지 않음
1월 12일
우리의 삶에서 무관심함이나 부주의함, 또는 게으름은 결코 있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임무에 최선을 다하며, 맡은 바 책임을 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민첩함과 신속함, 진지한 노력과 깊은 관심, 그리고 흔들리지 않는 충성심이 필요합니다.
우리가 직분의 부름을 받을 때, 기쁜 마음으로 일터로 달려가는 자세를 배워야 합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일할 시간이 얼마나 될지는 오직 하나님만이 아시는 비밀입니다. 그러나 그 시간이 얼마이든 간에, 우리는 하나님 앞에 회계할 자로서 주어진 시간을 잘 활용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영원한 관점에서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이 세상에는 하나님의 율법을 모르고 무지하며 게으른 이들이 많이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에게 하나님의 율법에 순종하는 것이 그들 자신의 유익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얼마나 필요한 일인지를 일깨워 주어야 합니다.
죄는 엄청난 고통을 가져다 줄 뿐 아니라, 이 세상에서의 생명과 내세에서의 영생을 잃게 만듭니다. 우리는 이 문제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하며, 우리의 충성됨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축복과 슬픔을 좌우하는지 깨달아야 합니다.
우리가 충성되면 많은 영혼들을 구원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게으르고 무관심하다면, 이웃의 현세와 내세의 생명을 모두 잃게 되는 비극적인 결과를 초래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직분에 대한 각성과 충성심으로 많은 불행과 하나님의 율법을 어기는 행위들을 막을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는 하나로 연합하여 일어나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힘과 능력으로 이 시대의 요구에 부응해야 합니다. 믿음으로 하나님께 부르짖읍시다. 그러면 그분께서는 그분의 빛과 은혜를 그분을 알지 못해 고통받는 이들에게 부어주실 것입니다. (편지 4, 1879)
함께 기도합시다.
사랑의 하나님,
우리에게 주신 직분을 충성되이 감당하게 하소서.
무관심과 게으름을 버리고
진지한 마음으로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게 하소서.
우리를 통해 많은 영혼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알게 하시고
구원에 이르게 하소서.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도 하나님과 함께(This day with God) 원문
직분을 맡고 졸지 않음
하나님께서는 그대들 각자를 위해서 적절한 직분을 갖고 계신다. 그분께서는 그대들이 충성스러운 파수꾼이 될 뿐만 아니라 철저한 일꾼이 되기를 요구하신다. 결단코 무관심하거나 부주의하거나 게으르지 말라. 결코 자신의 임지(任地)에서 졸지 말며, 책임 맡고 있는 일에 따른 의무를 정확히 수행하는데 실패하지 말라. 민첩함과 신속, 진지한 노력과 깊은 관심 그리고 흔들리지 않는 충성심이 필요 되고 있다. 그대들은 직분에 대한 부름을 받을 때 일터로 달려가는 법을 배워야 한다. 우리는 일하도록 우리에게 할당된 시간이 얼마나 길는지 알지 못한다. 이것은 하나님께만 속한 비밀이며 현명한 목적을 위해 우리에게는 허락되지 않았다. 그러나 우리가 일해야 할 시간이 얼마이든지 간에 회계를 하지 않으면 안 될 자들로서 주어진 시간을 이용하자. 하나님의 율법을 아는 일에 부주의하고 게으르고 무지한 마음을 일깨워 주며 자신들의 유익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그러한 율법에 순종해야 할 필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이 세상에서 이루어져야 될 일들이 얼마나 많은지 영원한 관점에서 진지하게 생각하라. 범죄는 엄청난 고통을 가져다 줄 뿐만 아니라 이 세상에서의 생명과 내세에서의 불멸의 생명을 잃게 한다. 그대들은 이 문제를 철저하게 생각해야 하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축복과 비애가 그대들에게 달려 있는지 숙고해야 한다. 그대들이 충성될 것 같으면 많은 영혼들을 구원할 수 있을 것이나, 게으르고 무관심하면 동료 인간의 현세와 내세의 생명을 모두 잃게 되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다. 그대들은 충성심으로, 그리고 맡은 직분에 대하여 크게 각성함으로 많은 불행과 하나님의 율법을 유린하는 많은 행위들을 막을 수 있다. 우리는 하나로 연합하여 일어나야 하며 하나님의 힘과 능력으로 현 시대의 요구에 대하여 우리의 온 감각을 기울어야 한다. 믿음으로 하나님께 부르짖어라. 그러면 그분께서는 그분의 빛과 은혜를 그분께 대한 지식이 없으므로 고통 받는 자들의 유익을 위하여 그분께서 제정하신 통로를 통하여 부어 주실 것이다(편지 4. 18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