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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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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롭게 시간을 사용하며 신실하게 일함

“상을 위하여 금고리 넷을 부어 만들어 네 발 위 네 모퉁이에 달았으니”(출 37장 13절).
3월 4일
안녕 친구들! 찐빵아저씨의 성경이야기, 오늘은 우리가 하나님께 받은 소명에 관한 이야기에요.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에게 꼭 맞는 특별한 일을 맡겨 주셨답니다. 마치 엄마가 우리에게 집안일을 나눠주시는 것처럼 말이에요. 하나님과 함께 기쁜 마음으로 그 일을 해낼 때, 우리는 진짜 행복을 느낄 수 있어요.

그런데 말이죠, 어떤 친구들은 자기가 하는 일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불평을 해요. 마치 "엄마, 왜 내가 설거지를 해야 해요? 싫어요!" 하고 투덜거리는 것처럼요. 하지만 사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일을 주신 거랍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받은 일에 만족하지 않고 불평하면, 마음에 병이 생길 수 있어요. 하지만 기쁘게 일하면 우리 마음이 건강해지고 행복해진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너무나 사랑하셔서, 우리에게 꼭 맞는 훈련을 시키세요. 그 과정이 때로는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결국엔 우리를 더 멋진 사람으로 만들어 주실 거예요.

자, 우리 모두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소중한 일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해보자구요. 친구들, 함께 기도해 볼까요?

사랑의 하나님, 우리에게 주신 모든 일에 감사드려요.
기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우리 모두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예수님처럼(To be like Jesus) 원문


지혜롭게 시간을 사용하며 신실하게 일함

그리스도께서는 모든 인간에게 각자의 일을 주셨다. 우리는 그분과 진심어린 협력으로 우리를 위해 만드신 계획에 대한 지혜를 깨달아야 그 일을 할 수 있다. 오직 봉사의 삶에서 진정한 행복을 발견한다. 쓸모없고, 이기적인 삶을 사는 자들은 불행하다. 그들은 자기 자신과 다른 모든 사람에게 만족하지 못한다. 진실하고, 이타적이며, 헌신하는 일꾼은 가장 낮은 봉사에 자신의 가장 고상한 달란트를 기꺼이 사용한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지적하신 의무를 깨닫고 수행하는 것이 진정한 봉사임을 깨닫는다. 하나님께서 주신 일에 만족하지 않는 많은 자들이 있다. 그들은 자신의 위치에서 즐겁게 봉사하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그분께서 그들의 손에 맡기신 일을 불평 없이 하지 못한다. 우리가 여러 다른 일을 행해야 하기 때문에 의무 그 자체에 불만족해서는 안 된다.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섭리 가운데 인간의 병든 마음을 치료할 약이 될 봉사를 그들 앞에 두신다. 그래서 그분께서는 그들을 위해 준비하신 일에 그들이 걸맞지 않게 하는 이기적인 성향을 버리게 하기 위해 그들을 이끌려고 애쓰신다. 만일 그들이 이 봉사를 받아들이고 수행한다면 그들의 마음은 치료될 것이다. 그러나 거절한다면, 그들은 자기 자신과 다른 이들과 불화한 채로 남을 것이다. 주님께서는 그분의 일꾼들을 훈련하셔서 지정된 위치에 그들이 서도록 준비시킬 것이다. 그분께서는 자신의 뜻에 따라 그들의 정신이 꼴 지어지기를 열망하신다. 그분께서는 이런 목적으로 그들에게 시험과 시련을 허락하신다(원고 8, 422, 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