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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하나님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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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철학

“유다 지파의 계수함을 입은자가 칠만 사천육백 명이었더라”(민 1장 27절).
12월 12일
오늘 이 시간 함께 하나님 앞에 나아가 묵상하며 기도하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담긴 주님의 철학은 우리 삶의 나침반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의 인생은 시작과 끝을 아시는 하나님의 인도하심 아래 있어야 합니다. 성경만이 우리의 유일한 안내자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 자신의 기호를 좇기보다는 하늘의 살아있는 원칙들을 따르고 순종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은 예민한 영혼에 역사하여 우리의 생각과 품성을 하늘의 법칙과 조화를 이루게 합니다. 우리는 개인적으로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아 세상 사람들에게 진리와 의의 중요한 사실들을 전해야 합니다.

우리에게는 사람들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전하라는 사명이 주어졌습니다. 파수꾼인 우리는 이 중요한 순간을 놓쳐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깨어 기도함으로 사람들이 하나님의 독생자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사탄의 그릇된 길에서 벗어나도록 이 땅에 오신 사실을 깨닫고, 주님께 대한 의무를 분명히 알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우리는 사람들에게 그리스도의 모범을 바라보며, 창조와 구속을 통해 그들의 주인이 되신 분께 대한 의무를 깨달을 수 있도록 가르치고 인도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이 세상에 태어난 모든 사람의 주인이 되셨습니다. 타락한 인간이 기꺼이 순종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기를 원한다면, 그들은 그리스도와 하나가 될 것입니다. 구주께서는 당신의 생명을 내어주심으로 값을 치르고 그들을 사셨습니다.

진정으로 회개한 사람들은 사탄의 속임수에 눈이 가려진 영혼들을 위해 활동함으로써 그리스도의 구원의 은혜를 보여줄 것입니다. 하나님의 일꾼들은 자신의 삶을 통해 진리와 의의 능력을 드러내야 합니다.

세상은 머지않아 하나님의 율법을 어긴 일에 대해 위대한 입법자이신 그분께 해명해야 할 것입니다. 율법을 어기고 돌이켜 순종의 길로 나아간 사람들만이 용서받을 소망을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의 믿음"이라고 새겨진 깃발을 높이 들어야 합니다(서신 138. 1910).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에게 말씀을 통해 삶의 길을 보여주시고 성령으로 인도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주님의 가르침에 귀 기울이고 순종하여 진리의 깃발을 높이 들 수 있기를 간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오늘도 하나님과 함께(This day with God) 원문


주님의 철학

당신의 말씀 가운데 명백히 나타나 있는 주님의 철학은 우리의 생애를 지배하는 원리가 되어야 한다. 인간의 온 생애는 처음과 끝을 아시는 그분의 지배를 받아야 한다. 성경, 오직 성경만이 우리의 안내서가 되어야 한다. 우리는 자신의 기호를 쫓을 것이 아니라 하늘의 산 원칙들을 따르고 순종해야 한다. 감수성이 강한 심령에 역사하는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은 생각과 품성을 하늘의 율법과 법칙에 조화시켜 준다. 우리는 세상 사람들에게 진리와 의(義)의 중대한 사실들을 전하기 위하여 개인적으로 성령의 인도함을 받아야 한다. … 우리는 사람들에게 경고를 발하라는 명령을 받고 있다. 파수꾼은 이러한 순간에 실패하지 말아야 한다. 저들은 하나님의 독생자이심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을 사단의 그릇된 길로부터 벗어나게 하기 위하여 이 땅에 오신 그분께 대한 저들의 의무를 분명히 깨달을 수 있도록 깨어 기도하여야 한다. 우리는 사람들이 그리스도의 모본을 바라보고 창조와 구속을 통하여 저들의 소유주가 되신 그분께 대한 저들의 의무를 깨달을 수 있도록 가르치고 지도하여야 한다. 그분은 이 세상에 태어난 모든 남자와 여자와 어린 아이들의 소유주가 되셨다. 만일 타락한 사람들이 즐겨 순종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일에 만족할 것 같으면 저들은 그리스도와 하나가 될 것이다. 구주께서는 죗값을 지불하시기 위하여 당신의 생명을 내어 주심으로 저들을 사셨다. …참으로 회개한 사람들은 사단의 궤휼로 눈이 먼 그와 같은 영혼들을 위하여 활동함으로써 그리스도의 구원하는 은혜를 나타낼 것이다. 하나님의 일꾼들은 저들 자신의 생애를 통하여 진리와 의의 권능을 나타내야 한다. 세상은 머지않아 그분의 율법을 파괴한 일에 대하여 위대한 율법의 시여자(施輿者)에게 해명을 해야 할 것이다. 율법을 범한 일에서 돌이켜 순종으로 나아간 사람들만이 용서에 대한 희망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의 믿음”이라고 새겨진 깃발을 높이 들어야 한다(서신 138. 1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