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화(淨化)의 과정
5월 22일
우리는 때로 인생의 어둠 속에서 길을 잃고 방황할 때가 있지만,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나는 세상의 빛이라. 인간의 지혜를 멀리하고 네 심령의 빛에 불을 붙여라. 그러면 그대의 빛은 어둠을 뚫고 비칠 것이다." (서신 166. 1908) 주님의 지혜를 구할 때, 우리는 그 어떤 그릇됨도 없는 인도하심을 받게 될 것입니다. 이것은 모든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주어진 특권이며, 우리가 믿음으로 구할 때 반드시 응답받을 수 있는 약속입니다.
우리의 능력의 근원이신 그리스도께서는 이 땅에 오셔서 우리와 같은 시험을 받으셨습니다. 그분은 모든 면에서 우리와 똑같이 유혹을 받으셨지만, 신성의 능력으로 사탄을 물리치심으로써 우리를 구원하실 수 있는 분이 되셨습니다. 우리가 그분의 성품에 동참할 때, 우리는 사탄의 시험을 분별하고 그 능력으로 세상의 부패를 이길 수 있게 됩니다. 비록 한때는 죄인이었을지라도, 그리스도의 의로 말미암아 우리는 정결해질 수 있으며,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로 서게 됩니다.
사탄은 우리를 곁길로 유인하기 위해 갖은 술수를 다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연약한 자를 일으켜 세우시고 힘주시는 주님을 믿음으로 바라봅시다. 영적인 것을 묵상할 때 우리는 가장 큰 힘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 말씀 안에 있는 성결의 진리가 우리 삶 속에 나타나기를 소망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이 시간 우리 함께 기도하며 주님의 인도하심을 구하지 않겠습니까?
기도합니다.
주님, 저희가 어둠 속에서 방황할 때에도 주님은 저희의 빛이 되어 주셨습니다. 주님의 지혜를 구하오니 저희를 올바른 길로 인도해 주소서. 연약한 저희를 붙드시고 힘주시는 주님을 의지하오니, 사탄의 유혹을 물리칠 수 있는 능력을 부어주소서. 저희 삶 속에 주님의 성결함이 나타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오늘도 하나님과 함께(This day with God) 원문
정화(淨化)의 과정
나는 내가 받은 교훈을 기록하기 위하여 12시에 잠에서 깼다. … 나는 “나는 세상의 빛이라. 인간 대리자들의 지혜를 멀리하고 네 심령의 빛에 불을 붙여라. 그러면 그대의 빛은 어둠을 뚫고 비칠 것이다. 나의 지혜를 구하라. 그러면 그대는 전혀 그릇됨이 없는 권고로 인도함을 받을 것이다. 하나님의 모든 자녀마다 그와 같이 인도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은 특권이다. 구하라 그러면 받을 것이다. 그러나 믿고 구하라. 하나님의 말씀과 일치하게 구하라. 그리고 믿어라. 그러면 받을 것이다”라는 말을 들었다. 그리스도는 우리의 능력의 근원이시다. 그분의 가르치심을 연구하도록 하자. 하늘 아버지께서는 우리에게 시험을 이기는 방법을 가르치시고자 당신의 독생자를 보내사 이 땅에 살게 하시고 시험을 받게 하심으로 우리로 하여금 원수의 포로가 되지 않도록 충분한 준비를 해 주셨다. 타락한 원수와 대적하셨을 때 그리스도께서는 인간을 대신해서 승리하셨다. 그분께서는 모든 점에 있어서 우리와 같이 시험을 받으셨으나 우리가 시험에 빠졌을 때 우리를 구원하실 수 있는 분이 되시고자 신성의 능력으로 시험을 물리치셨다. 그분의 거룩한 성품에 참여함으로 우리는 사단의 시험을 분별하는 법과 그분의 능력을 통하여 정욕으로 타락한 세상의 부패를 정복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한 때는 죄 된 인간이었던 사람일지라도 그리스도께서 나눠 주시는 의의 공로를 통하여 순화되고 순결해질 수 있으며 동료 인간들 앞에 하나님과 더불어 일하는 사람으로 설 수 있다. 하나님을 가장 진지하게 찾는 사람은 확실히 거룩한 성품을 나눠 받게 될 것이며 그리스도의 동정을 받게 될 것이다. … 사단은 영혼들을 곁길로 끌어들이기 위하여 온갖 재간을 다하여 일하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주님께서는 즐겨 연약한 자들을 일으켜 세우시고 힘주신다는 사실을 믿도록 하자. 그대는 영적인 사물을 생각함으로 가장 큰 힘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 있는 성결의 진리가 그대의 생애에 나타나도록 하라(서신 166. 1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