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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높은 부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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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심으로 하나님을 찾으라

“그 세약한 이삭이 좋은 일곱 이삭을 삼키더라 내가 그 꿈을 술객에게 말하였으나 그것을 내게 보이는 자가 없느니라”(창 41장 24절).
5월 5일
사랑하는 준우, 찬우, 현우에게

우리는 하나님의 약속을 굳게 믿어야 한단다.
준우, 찬우, 현우도 사탄의 유혹을 이기기 힘들 때가 있을 거야.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에게 거룩한 능력을 주셔서 이길 수 있게 해 주신단다.
준우는 이미 알고 있겠지만, 우리는 하나님의 도움 없이는 실패하기 쉽단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가 어려움에 처할 때 피할 요새를 마련해 주셨어.
하나님의 약속은 절대 거짓말이 아니란다. 우리는 하나님이 약속하신 것을 믿음으로 받을 수 있어야 해.
하나님은 우리가 그렇게 하기를 바라신단다. 그러면 하나님은 우리에게 모든 것이 되어 주실 거야.
우리가 반신반의하며 기도하면, 하나님은 응답하지 않으실 거야. 아, 우리는 얼마나 간절히 기도해야 하는지 몰라.
믿음으로 구하고, 믿음으로 기다리고, 믿음으로 받고, 소망 중에 기뻐하자.
왜냐하면 성경에 "구하는 이는 받을 것"(마태복음 7장 8절)이라고 했잖니.
진지하게 기도하며 하나님을 간구하자.
세상 일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것처럼, 하나님의 축복도 간절히 구하는 법을 배우자.
그러면 우리는 하나님의 빛과 진리, 은혜를 누릴 수 있을 거야(원고 39, 1893년).
온 마음을 다해 하나님께 부르짖고, 승리할 때까지 기도하자.
우리의 영혼과 몸, 마음을 하나님께 맡기고, 성령의 능력을 힘입어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사랑스러운 자녀가 되기로 결심하자(하나님의 자녀들, 105).
예수님께 우리의 소원을 진실되게 아뢰자.
하나님께 긴 설명은 필요 없단다. 그저 자신의 죄를 뉘우치며 "주님, 저를 구원해 주세요. 그렇지 않으면 망할 수밖에 없어요."라고 기도하면 된단다.
그런 영혼에게는 소망이 있어. 그들은 찾고 구하고 두드리면 열릴 거야.
예수님이 우리의 죄의 짐을 가져가 주실 때, 우리는 그리스도의 평강을 경험할 수 있을 거란다(원고 29, 1896년).

자, 우리 함께 기도해 볼까?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우리에게 크신 약속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사탄을 이길 수 있는 능력을 주시옵소서.
하나님만이 우리의 피난처요 요새이심을 믿습니다.
간구하오니 우리의 연약한 믿음을 도와주시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귀한 자녀 되게 해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우리의 높은 부르심(Our high Calling) 원문


전심으로 하나님을 찾으라

우리는 주님의 풍성한 약속들을 굳게 붙잡도록 영혼을 교육할 필요가 있다. 주 예수께서는 우리가 사단의 많은 유혹에 저항할 수 없으며, 오직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거룩한 능력을 받아야 할 것을 아신다. 그분께서는 우리가 인간적인 능력으로는 분명히 실패할 것을 잘 아신다. 그러므로 온갖 위기와 시련에 처할 때 우리가 요새로 도망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가 갖추어졌다. 우리는 거짓말하지 않을 입술에서 나온 약속의 말씀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그분께서 약속하신 것들을 그분에게 받을 수 있는 믿음을 개인적으로 소유해야 한다. 우리가 그렇게 되도록 허락하는 한,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모든 것이 되실 것이다. 우리의 무기력하고 반신반의하는 기도는 하늘로부터 응답을 받지 못할 것이다. 오, 계속해서 탄원하는 일이 얼마나 필요한지! 믿음으로 구하고, 믿음으로 기다리며, 믿음으로 받으며, 소망 가운데서 기뻐하라. 왜냐하면 구하는 자는 받기 때문이다. 그 문제와 진지하게 대면하라. 전심으로 하나님을 찾으라. 사람들은 세속적인 일에서도 그들의 노력이 성공을 거둘 때까지 착수한 모든 일에 혼신을 다한다. 매우 진지한 자세로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풍성한 축복을 구하는 법을 배우라. 그리고 끈질기고 단호한 노력으로 구하라. 그러면 그대는 그분의 빛과 진리와 풍성한 은혜를 누리게 될 것이다(원고 39, 1893년). 진지하고 갈급한 자세로 하나님께 부르짖으라. 승리를 얻을 때가지 하늘의 사자들과 씨름하라. 그대의 온 존재, 곧 혼과 몸과 영을 주님의 손을 맡기라. 그리고 그분의 뜻에 따라 움직이고, 마음의 지배를 받으며, 성령의 능력을 힘입는, 그분의 사랑스러운, 헌신한 대리자가 되기로 결심하라(하나님의 자녀들, 105). 그대의 소원을 진지한 자세로 예수님께 말하라. 그대는 하나님과 오랫동안 논쟁하거나 그분께 설교해야 할 필요가 없다. 다만 자신의 죄에 대하여 슬퍼하는 마음으로 “주님 저를 구원하소서, 그렇지 않으면 저는 멸망합니다”라고 말하라. 그러한 영혼에게는 소망이 있다. 그들은 찾고, 구하며, 문을 두드리고, 발견하게 될 것이다. 예수께서 영혼을 짓누르는 죄의 짐을 가져가 버리실 때, 그대는 그리스도의 평강의 축복을 경험할 것이다(원고 29, 1896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