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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높은 부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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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시험을 위해 준비되어 있는가?

“추수의 오분 일을 바로에게 상납하고 사분은 너희가 취하여 전지의 종자도 삼고 너희의 양식도 삼고 너희 집 사람과 어린 아이의 양식도 삼으라”(창 47장 24절).
12월 19일
사랑하는 준우, 찬우, 현우에게.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자라나고 있단다. 준우는 벌써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 많이 깨닫고 있을 거야. 찬우와 현우도 조금씩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며 자라나고 있지.

하나님을 믿는 우리는 때로는 우리의 신앙에 대해 질문을 받을 수도 있어. 그럴 때 우리는 미리 정해진 말을 준비할 필요는 없단다. 대신 매일 하나님의 말씀을 가슴에 새기고, 예수님의 가르침을 배우며, 기도로 우리의 믿음을 든든히 해야 해. 그러면 우리가 질문을 받을 때, 성령님께서 우리 곁에 계시는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진리를 생각나게 해 주실 거야. 하나님은 우리가 성경을 부지런히 공부하여 얻은 지식을 꼭 필요한 순간에 기억나도록 도와주실 거란다. (안식일학교 사업에 관한 권면, 40, 41)

우리는 지금 어려운 시기를 대비해야 해. 지금 우리의 발이 영원한 반석이신 예수님 위에 단단히 서 있는지 확인해야 한단다. 시련을 겪게 될 때, 우리 곁에 세상 친구는 없을지 몰라도 예수님은 항상 함께 하신다는 걸 기억하자. "보라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는 약속을 잊지 말아야 해. 우리 주변에는 우리를 넘어뜨리려는 사탄의 유혹이 도사리고 있을 거야. 사탄은 우리를 하나님과 진리로부터 떼어놓으려 갖은 노력을 다할 거란다. 하지만 우리가 오직 하나님께 영광 돌리기로 결심한다면, 진리를 어떻게 전할지 걱정할 필요가 없어. (리뷰 앤드 헤랄드, 1892년 4월 26일자)

사랑하는 아들들아, 우리는 위기의 순간에 하나님과 떨어지지 않도록 그리스도 안에서 성장하고 있니? 시련의 때를 견디려면, 지금 이 평화로운 시기에 하나님과 살아있는 경험을 쌓아야 해. 우리는 성령님의 깊은 감동이 어떤 것인지 배워야 한단다. 예수님은 우리의 모든 것, 시작과 끝이 되어주셔야 해. (리뷰 앤드 헤랄드, 1892년 5월 3일자)

자, 이제 함께 기도하자. 사랑의 하나님, 어려운 시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주시고, 우리 아이들이 예수님 안에서 굳건히 성장할 수 있도록 지켜주세요. 성령님의 깊은 감동으로 우리 가정을 채워주시고, 진리의 말씀으로 항상 인도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우리의 높은 부르심(Our high Calling) 원문


저 시험을 위해 준비되어 있는가?

그리스도의 종들은 그들의 신앙을 위하여 심문받게 될 때 제시할 어떤 고정된 말을 준비해서는 안 된다. 그들의 준비는 심령 속에 하나님의 말씀의 귀한 진리를 쌓아 놓는 일로,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마음껏 배불리 먹는 일로, 기도로 그들의 신앙을 공고히 하는 일로 매일 매일 이루어져야 한다. 그렇게 되면, 심문을 받을 때, 성령께서는 들으러 오는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일 바로 그 진리를 생각나게 하실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성경을 부지런히 연구하여 얻은 지식을 그것이 필요한 바로 그때에 기억나게 해주실 것이다. (안식일학교 사업에 관한 권면, 40, 41) 그대는 지금 시련의 때를 위해 예비해야 한다. 지금 그대의 발이 영원한 반석 위에 굳게 놓여 있는지 알아야 한다. 시험을 받게 될 때에, 그대 옆에 어떤 세상의 친구도 없이 홀로 있게 되지 않으리라는 것을 그대가 어떻게 알겠는가? 그때에 그리스도께서 그대를 붙들어 주신다는 것을 기억할 수 있을까? “보라 내가 세상 끝날 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라는 약속을 상기할 수 있을까? 그대를 파멸시키기에 혈안된, 눈에 보이지 않는 존재들이 그대 주변 도처에 있을 것이다. 사단과 그의 하수인들은 온갖 방법을 동원하여 그대를 하나님과 진리에 대한 확고부동함에서 떠나게 하여 흔들리게 하려고 노력할 것이다. 그러나 그분께 영광을 돌리려는 일편단심을 가지고 있다면, 그분의 진리를 어떻게 증거할지 염려할 필요가 없다. (리뷰 앤드 헤랄드, 1892년 4월 26일자) 청년 남녀들이여, 그대들은 위기가 닥쳐올 때 능력의 근원으로부터 분리되지 않도록 그리스도 안에서 장성한 분량에 이르기까지 자라나고 있는가? 우리가 시험의 때에 서려면, 우리는 평안한 때인 지금 하나님의 사물에 대한 산 경험을 얻어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의 성령의 깊은 감동이 무엇인지 이해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그리스도는 우리의 모든 것이 되셔야 하며, 알파와 오메가, 처음과 나중, 시작과 끝이 되셔야 한다. (리뷰 앤드 헤랄드, 1892년 5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