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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높은 부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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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 방종에 대한 확실한 방법

“아비의 생명과 아이의 생명이 서로 결탁되었거늘 이제 내가 주의 종 우리 아비에게 돌아갈 때에 아이가 우리와 함께 하지 아니하면”(창 44장 30절).
9월 19일
사랑하는 준우, 찬우, 현우에게.

오늘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소중한 선물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 한단다.
하나님은 우리 몸에 그분의 율법을 기록해 두셨어. 우리 몸의 모든 부분에 말이야.
이 선물은 우리를 위해 주신 거란다.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우리 삶을 아름답게 가꾸라고 말이지.

준우, 찬우, 현우도 알다시피 우리 마음과 몸은 서로 아주 가까운 친구란다.
한 친구가 아프면 다른 친구도 슬퍼하지. 우리가 나쁜 습관에 빠지면 아름다운 진리를 보기 어려워진단다.
마치 안개 낀 날 멀리 보기 힘든 것처럼 말이야. 그러면 나쁜 것들이 나쁘게 보이지 않게 된단다.
하나님 말씀의 멋진 이야기들도 그냥 지루한 이야기처럼 들리게 되지.
그럴 때 사탄이 우리 마음에 뿌려진 좋은 씨앗을 훔쳐가려 한단다.
왜냐하면 우리가 그 씨앗이 얼마나 귀한 건지 잘 모르기 때문이야.

사랑하는 아들들아, 우리는 지금 아주 중요한 시간을 살아가고 있단다.
몸에 해로운 습관을 가진 사람은 앞으로 다가올 어려운 시련을 견디기 힘들 거란다.
우리 몸을 함부로 대하면 하나님께 큰 죄를 짓게 되는 거야.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과 건강한 습관은 항상 함께 가야 한단다. (리뷰 앤드 헤랄드, 1901년 11월 12일자)

어떤 상황에서도 우리는 바른 길에서 조금도 벗어나면 안 된단다.
그렇게 되면 나쁜 유혹에 빠지기 쉬워지거든.
우리 건강을 소홀히 한다면, 더 나쁜 잘못을 저지를 수 있단다. (서신 29a, 1875)

준우, 찬우, 현우가 건강한 습관을 기르며 의롭게 자라기를 엄마는 늘 기도하고 있단다.
우리 함께 기도해 볼까?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우리에게 주신 소중한 몸과 마음을 지혜롭게 가꿀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유혹에 흔들리지 않고 바른 길을 걷게 해주세요.
사랑하는 우리 가족이 주님의 사랑 안에서 더욱 굳건히 자라나길 기도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우리의 높은 부르심(Our high Calling) 원문


자아 방종에 대한 확실한 방법

천연계의 법칙들을 무시한다면 품성의 완전을 달성할 수 없다. 그런 행위는 하나님의 율법에 대한 범법이기 때문이다. 그분의 율법은 모든 신경과 근육과 우리 존재의 모든 섬유질에, 사람에게 위탁된 모든 기능에 기록되었다. 이 선물은 오용되고 타락시키는 일을 위해 주어진 것이 아니라 인유를 향상시키는 일에 그분께 존귀와 영광이 되도록 사용하라고 주어졌다.… 마음과 몸 사이의 관계는 매우 밀접하다. 어느 하나가 영향을 받으면 다른 하나도 항상 다소간은 영향을 받는다. 죄 되고 건강을 해치는 습관의 세력에 매어있는 동안에는 거룩한 진리들을 깨달을 수 없다. 지성이 흐려지면 도덕적 능력들이 약해지며, 죄는 죄되게 보이지 않는다. 하나님의 말씀의 매우 고상하게 만드는 주제, 장엄하고 영광스러운 주제들이 한낱 한가한 이야기처럼 보인다. 그렇게 되면 사단은 심령 속에 뿌려진 좋은 씨앗을 쉽게 낚아 채 갈 수 있다. 이는 그 영혼이 전혀 그것의 참된 가치를 이해할 상태 안에 있지 않기 때문이다. 이기적이고 건강을 파괴시키는 방종이 하나님의 저 큰 날을 위해 한 무리의 백성을 준비시키게 되어 있는 그 기별의 영향을 무력화시키는 것은 이렇게 해서 이루어진다. 우리는 이 세상 역사의 대단히 엄숙하고 두려운 순간에 살고 있다. 신체적 법칙을 범하여 부주의한 자기 저하의 생애를 사는 사람은 한 사람도 우리 앞에 박두한 저 큰 시련의 날에 서지 못할 것이다. 신체에 대하여 별로 신경을 쓰지 않고 그것을 함부로 취급하는 사람들은 하나님 앞에서 해야 할 두려운 셈이 있다.…참된 종교와 건강의 법칙은 병행한다. (리뷰 앤드 헤랄드, 1901년 11월 12일자) 어떤 상황에서도, 편리하다고 해서 가장 엄격한 성실에서 조금이라도 이탈하게 된다면, 양심이 강퍅하게 될 뿐 아니라 다른 방식으로 도덕적 의무를 범할 길이 마련된다. 우리의 최대의 현세적 관심사인 신체의 건강을 바르게 취급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유혹에 넘어가고 더 높은 요구 사항들을 범할 길을 예비하는 것이다. (서신 29a, 18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