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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높은 부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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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 계발의 필요성

“그 사람이 요셉의 명대로 하여 그 사람들을 요셉의 집으로 인도 하니”(창 43장 17절).
8월 1일
준우, 찬우, 현우야,
오늘은 우리 모두에게 중요한 이야기를 해 볼까 해.
하나님께서는 우리 모두를 사랑하시고 우리에게 큰 계획을 가지고 계셔.
그 계획 안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그 사랑 안에서 자라날 수 있단다.

먼저, 준우에게 말하고 싶은 게 있어.
준우는 이제 청소년이 되었지.
청소년기는 자신의 꿈과 재능을 발견하고 키워나가는 중요한 시기란다.
하나님께서는 준우에게 많은 재능을 주셨을 거야.
그 재능을 하나님 안에서 잘 키워나가길 바라.
매 순간을 소중히 여기고,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며 열심히 노력한다면
언젠가는 많은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을 거야.
준우의 삶 가운데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늘 함께하길 기도할게.

찬우와 현우에게도 들려주고 싶은 말이 있어.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고민될 때가 있지?
그럴 때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기도하는 것이 중요해.
성경 말씀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있거든.
그 말씀대로 살아갈 때 우리는 하나님과 더 가까워질 수 있어.
찬우와 현우도 매일 성경 말씀을 읽고, 하나님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어.

사랑하는 아들들아,
하나님께서는 너희 한 사람 한 사람을 사랑하시고 소중히 여기신단다.
그 사랑을 믿고, 하나님의 계획 안에서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렴.
때로는 어려움도 있겠지만,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믿음의 길을 걸어가자.
엄마는 늘 너희를 위해 기도할게.
우리 가족 모두 사랑과 은혜 가운데 자라갈 수 있기를 소망해.

이제 함께 기도하자꾸나.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저희 가정을 지켜주시고 인도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준우, 찬우, 현우가 주님의 사랑 안에서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혜와 명철을 허락해 주시고, 늘 함께해 주시옵소서.
그 아이들의 삶 가운데 주님의 선하신 계획이 이뤄지길 기도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우리의 높은 부르심(Our high Calling) 원문


자아 계발의 필요성

어떻게 하면 청년들에게 자아 계발의 필요성을 가장 잘 제시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끊임없이 자신에게 한다. 우리 젊은이들에게 매 순간의 시간을 금처럼 간주하라고 권하고 싶다. 나태하게 시간을 낭비하지 말며 어리석게 허비하지 말고, 더 큰 보화를 붙잡으라. 사상을 계발하고 마음의 허리를 동이고 대수롭지 않은 문제들에 온 마음을 빼앗기지 않으므로 영혼을 충만하게 하라. 지력을 강화시키기 위하여 그대가 사용할 수 있는 모든 이점을 다 활용하라. 낮은 표준에 만족하지 말라. 위로부터 오는 지혜를 성실한 노력과 경성과 진지한 기도로 얻을 때까지 만족하지 말라. 그리할 때, 그대의 품성은 계발될 것이며, 다른 사람들에게 감화를 끼치고, 그들을 올바르고 거룩한 길로 인도할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은 그대의 특권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연구함으로 그대가 얻을 수 있는 모든 빛의 광선을 간직하라. 하나님께서 부여하신 일을 오늘 착수하라. 그리고 그리스도의 능력을 통하여 그대가 얼마나 많은 선을 성취할 수 있는지 보라. 하나님을 상담자로 삼으라. 정신력을 훈련하고 다스리라. 자제력은 모든 사람이 소유할 수 있는 능력이다. 그것은 의지를 전적으로 하나님 편에 두고 그대의 의지 대신 하나님의 의지를 취함으로 얻게 된다. 그리스도는…우리가 굴복하기만 하면, 마음의 방과 영혼의 은밀한 처소를 당신의 성령으로 채우실 수 있다. 그러면 우리의 의지는 하나님의 의지와 완전한 조화를 이루게 될 것이다. 우리의 영혼과 의지는 성령과 완벽하게 일치되고, 우리의 생각과 목적은 그분과 하나가 될 것이다. 그러면 사단은 더 이상 우리를 지배할 수 없을 것이다. 그리스도는 우리의 지도자이시다. 우리는 한 마음과 한 정신으로 그분의 음성에 순종해야 한다(원고 128, 1898년). 사랑하는 젊은이들이여, 그대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일은 주님의 군대에 단호하고도 자원하는 마음으로 가담하는 일이다. 그릇됨이 없을 정도로 지혜로우시며, 무한히 선하신 그분이 그대의 뜻과 길을 인도할 수 있게 자신을 하나님의 손에 굴복시켜라.…그대의 이름이 하나님의 택하심을 받은 자들 중에 있도록 하늘 기록에 등재되게 하라(청년 지도자, 1894년 4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