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드려 멸망해 가는 영혼들을 구함
9월 28일
여러분은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아시나요?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잘못한 일이 있어도 언제나 용서해 주세요.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돌아가셨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가끔 우리는 잘못된 행동으로 마음이 힘들 때가 있어요. 그럴 때면 하나님께 기도로 용서를 구하고, 친구들을 위해서도 기도해 주는 거예요.
하나님과 사이좋게 지내고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면,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통해 멋진 일을 해 주실 거예요. 다른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일 말이에요. 그러려면 먼저 우리 자신을 하나님께 드려야 해요. 그리고 사람들을 만나기 전에 기도로 준비하는 거예요.
하나님께서는 우리 마음을 잘 아시고, 우리를 어떻게 사용하실지 잘 알고 계세요. 성령님께서 우리 마음을 부드럽게 만들어 주시고, 사랑으로 채워 주실 거예요. 그러면 우리는 하나님의 일을 잘할 수 있게 된답니다.
이런 하나님의 큰 사랑을, 교회에 다니는 모든 사람들이 느껴야 해요. 예수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면 우리는 그 사랑을 경험할 수 있어요. 그리고 하나님의 구원을 확실히 알게 될 거예요.
선교 활동을 하는 분들에게 찐빵 아저씨가 말씀드리고 싶은 건, 열심히 노력하라는 거예요.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면서, 매일 조금씩 더 착한 그리스도인이 되는 거예요. 모든 사람이 하나님을 믿지 않는 이들을 위해 일할 수 있어요. 길 잃은 양들을 찾아 나서는 예수님의 마음을 생각하면서 말이에요.
언젠가 하나님 앞에 설 그들을 위해 기도하세요. 여러분이 속한 교회와 이웃에 아주 밝은 빛이 되어 주세요. 그러면 심판의 날에 아무도 "왜 나에게 이 진리를 알려 주지 않았나요? 나에게 관심을 갖지 않았나요?"라고 묻지 않을 거예요. (교회 사보, 1914년 9월)
자, 이제 우리 함께 기도해 볼까요?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저희에게 큰 사랑과 자비를 베풀어 주셔서 감사해요.
예수님처럼 사랑과 용서의 마음을 갖게 해 주시고,
성령님께서 저희를 인도해 주셔서 하나님의 귀한 일꾼이 되게 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예수님처럼(To be like Jesus) 원문
자신을 드려 멸망해 가는 영혼들을 구함
그대는 마음과 생활과 품성에서 거룩한 진리의 풍족한 능력을 느끼는가? 하나님의 사랑하는 아들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대의 죄를 용서하셨다는 확신이 있는가? 그대는 하나님과 사람을 향한 범죄로 인한 공허감으로 삶에 투쟁이 일지 않는가? 그대는 친구들과 이웃을 위해 하나님께 자주 탄원하는가? 그대가 하나님과 화평하고 모든 것을 단에 바친다면 영혼 구원의 직무에 적합하다고 보아도 된다. 진보하는 사업과 연관하여 현대진리와 놀라운 섭리에 대한 지식을 다른 사람에게 전하기 위한 어떤 계획을 세울 때 먼저 우리가 드높이길 원하는 그분께 우리 자신을 온전히 드리자. 또한 우리가 방문하려는 사람들을 하나님의 존전으로 한 사람씩 이끌도록 간절히 기도를 드리자. 주님은 우리의 생각과 목적을 아시며, 어떻게 우리를 용해할지를 아신다. 불과 같은 성령께서 완고한 우리 마음을 어떻게 녹이실는지! 그분께서 사랑과 부드러움으로 어떻게 영혼을 채우실는지! 어떻게 그분께서 우리에게 성령의 은혜를 주시며, 영혼을 위한 일에 적합한 사람으로 우리를 꼴 지으실는지…. 압도하는 은혜의 능력을 오늘날 교회 전체가 경험해야 한다. 그분을 따르는 자들에게 하시는 그분의 권면에 우리가 귀 기울인다면 이를 경험할 수 있다. 우리가 그리스도의 교훈을 아름답게 하는 것을 배운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구원을 분명히 알 수 있으리라. 특별한 선교 사업에 주의를 기울이는 모두에게 내가 감히 말한다. 부지런히 노력하라. 성령의 지도하심으로 살라. 매일 그리스도인 경험을 추가하라. 특별한 재능을 지닌 자들에게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믿지 않는 이들을 위해 일하게 하라. 멸망해가는 영혼들을 부지런히 찾아라. 방황하는 자들을 다시금 끌어들이시는 그리스도의 열망을 생각해보라! 그들이 전말을 밝혀야 할 때를 위해 그 영혼들을 주시하라. 그대의 교회와 이웃 선교 사역에서 아주 분명하고 확고한 빛으로 그대의 빛을 비추라. 아무도 심판의 날에 “왜 나에게 이 진리에 대해 말해 주지 않았소? 왜 내게 관심을 두지 않았소?”라고 말하지 않게 빛을 비추라. - 교회 사보, 1914년 9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