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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하나님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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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적인 방법을 피함

“스불론 지파의 계수함을 입은 자가 오만 칠천사백 명이었더라”(민 1장 31절).
12월 16일
오늘 이 시간 함께 하나님 앞에 나아가 묵상하며 기도하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사탄은 과거에 활동했던 것처럼 오늘날에도 여전히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에 놀라거나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우리에게는 믿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믿음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때로는 의롭다고 자랑하며 떠들썩하게 시위하는 것이 많은 사람들을 열광적인 상태로 이끌어 그들의 생각을 혼란스럽게 만들 수 있습니다. 만약 우리가 이러한 일을 부추긴다면, 광신의 물결이 우리 교회에도 밀려와 하나님의 사역에 손상을 입히고 많은 영혼들을 위험한 망상에 빠지게 할 수 있습니다. 이는 마치 "할 수만 있다면 택한 자라도 미혹하고자" 하는 사탄의 교활한 계략과도 같습니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말씀을 전할 수 있는 특권이 있습니다. 또한 우리 모두는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믿음을 행사할 수 있는 은혜를 누리고 있습니다. 참된 영적 생명은 화목케 하시는 구주이신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의 자아를 하나님의 뜻에 온전히 내어드릴 때 비로소 얻을 수 있습니다.

성령의 능력 안에서 살아가는 것은 우리의 특권입니다. 우리가 믿음을 활용할 때, 예수 그리스도와 교제할 수 있게 됩니다. 이는 그리스도께서 온유하고 겸손한 모든 사람들의 마음에 거하시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믿음은 사랑으로 역사하며, 우리의 영혼을 정결케 합니다. 이는 마음에 평안을 주고, 자아를 부인하며 희생의 길로 우리를 인도하는 믿음입니다.

진리의 말씀을 전하는 사람들은 이상하고 기이한 운동을 일으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그런 일들은 오히려 성경 말씀을 통해 심어주어야 할 인상을 약화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사탄의 악한 영향력으로부터 보호받아야 합니다. 사탄은 기회만 있다면 신성한 사역에 자신의 악한 영향력을 섞어 넣으려 할 것입니다.

겉으로 드러내 보이는 가식적인 행동은 자제해야 합니다. 그런 것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믿음을 강화하는 데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사람들의 관심을 인간적인 방법으로 돌리게 할 뿐입니다.

진정으로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는 사람들은 진리의 영원한 원칙들을 삶에 적용함으로써 성령의 능력을 나타낼 것입니다. 그들은 마치 감람나무 가지에서 흘러나온 거룩한 기름이 영혼의 성전으로 흘러 들어가는 것처럼(서신 352. 1908), 성령의 역사하심을 보여줄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이 시간 함께 기도하며 묵상하는 가운데 우리 안에 참된 믿음이 자라나기를 소망합니다. 성령께서 우리를 인도하사 진리의 말씀 안에 굳게 서게 하시고, 우리의 삶을 통해 그 능력을 나타내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오늘도 하나님과 함께(This day with God) 원문


인간적인 방법을 피함

우리는 사단이 오늘날에도 그가 과거에 활동했던 것처럼 활동하리라는 것을 알고서도 놀라지 않는다. 우리는 믿음으로 생애 하여야 한다. 왜냐하면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기 때문이다. … 의롭다고 자랑하며 떠들썩하게 시위하는 것은 많은 사람들을 열광적인 상태로 이끌어 저들의 생각을 혼란시킬 것이다. 만일 그와 같은 일을 고무시킨다면 광신의 물결은 우리 교단에도 밀려 들어와 하나님의 사업을 손상시키고 많은 영혼들을 위태로운 망상(妄想)에 휩쓸려들게 할 것이다. 이와 같은 일은 할 수만 있다면 택한 자라도 미혹하고자 하는 사단의 계책이다. 성령의 증거를 통하여 말씀을 전하는 것은 우리의 특권이며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믿음을 행사하는 것은 모든 영혼이 누릴 은혜이다. 그러나 참된 영적 생명은 화목케 하시는 구주이신 그리스도를 통하여 영혼이 자아를 하나님의 뜻에 굴복시킬 때에야 이르러 온다. 성령을 힘입어 활동하는 것은 우리의 특권이다. 우리는 믿음을 활용하므로 예수 그리스도와 교통하게 되는데 이는 그리스도께서 온유하고 겸손한 모든 사람들의 심령에 거하시기 때문이다. 그와 같은 믿음은 사랑으로 역사하며 영혼은 순결케 하는 믿음, 곧 심령에 화평을 주고 자아부정과 자아희생의 길로 인도하는 믿음인 것이다. 진리의 말씀을 전하는 사람들은 이상하고 기이한 운동을 일으키지 않도록 하라. 왜냐하면 그와 같은 일들은 성경 말씀을 통해서 심어 주어야 할 인상(印象)을 약화시키기 때문이다. 우리는 보호함을 받아야 하는데 그것은 사단이 할 수만 있다면 신성한 봉사에 자신의 악한 감화력을 혼합시키고자 결심하고 있기 때문이다. 가식적인 전시(展示)를 하지 않도록 하라. 왜냐하면 그와 같은 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믿음을 강화시켜 주는데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하기 때문이다. 오히려 그와 같이 하는 것은 사람들의 주의를 인간적인 방법으로 향하게 할 것이다. … 진실로 성령의 감화 아래 있는 사람들은 진리의 영원한 원칙들을 실제에 적용시킴으로 성령의 능력을 나타낼 것이다. 저들은 거룩한 기름이 두 개의 감람나무 가지로부터 영혼의 성전에 있는 방으로 흘러든다는 사실을 나타내 보일 것이다(서신 352. 1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