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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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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이성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을 믿음

“붉은 물 들인 수양의 가죽 덮개와 해달의 가죽 덮개와 가리우는 장과”(출 39장 34절).
5월 24일
안녕 친구들! 찐빵아저씨의 성경이야기, 오늘은 사탄이 하나님의 율법을 어떻게 공격하는지에 관한 이야기예요.

여러분, 사탄은 참 교활해요. 그는 사람들이 하나님께 순종하지 않도록 갖은 노력을 다해요. 특히 사탄은 십계명 중에서도 제4계명을 제일 싫어한답니다. 왜냐하면 제4계명은 하나님이 하늘과 땅을 창조하신 분이라는 걸 잘 보여주거든요.

그래서 사탄은 사람들에게 "하나님은 없어. 세상은 그냥 저절로 생겨났어"라는 거짓말을 해요. 그런데 사실 하나님은 당신을 믿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충분한 증거를 주셨어요.

하지만 안타깝게도 마지막 때가 되면 이 세상에는 진짜 믿음을 가진 사람이 별로 없을 거예요. 사람들은 하나님 말씀은 믿지 않으면서 자기들 생각은 맞다고 우기겠죠.

또 어떤 사람들은 하나님이 어떻게 세상을 창조하셨는지 알아내려고 애쓸 거예요. 하지만 사랑하는 친구들, 우리가 하나님의 비밀을 다 알 수는 없어요.

심지어 목사님이나 전도사님처럼 하나님을 섬긴다는 사람들 중에서도 성경에 나오는 예언들을 믿지 않는 분들이 있답니다. 특히 다니엘서나 요한계시록 같은 책은 너무 어려워서 우리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하기도 해요.

그리고 어떤 사람들은 하나님이 6일 만에 세상을 창조하셨다는 모세의 기록을 믿지 않아요. 하지만 여러분, 하나님이 알려주시지 않은 것을 사람들이 막 추측해서는 안 돼요. 하나님의 생각은 우리 생각과 다르거든요.

사람들은 하나님을 찬양하도록 만들어진 자연을 보고도 자기들 멋대로 생각해요. 옛날 홍수 전에 살던 사람들도 그랬어요. 하나님이 주신 선물을 잘못 쓰면 오히려 화를 부르게 된답니다(영문 시조, 1879년 3월 20일).

자, 이제 함께 기도해 볼까요?

사랑의 하나님, 우리가 사탄의 거짓말에 속지 않게 해 주세요.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어린이들이 되게 해 주세요. 하나님이 주신 자연을 보며 하나님을 찬양하는 우리가 되길 원해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예수님처럼(To be like Jesus) 원문


인간의 이성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을 믿음

사단의 중대한 사업은 인간에게 하나님 정부에 반역하게 하는 일이며, 사단은 이 일을 아주 성공적으로 수행한다. 그가 하나님의 율법을 모호하게 하려고 갖은 노력을 다하나, 율법 자체는 명백하다. 그는 십계명의 네 번째 계명에 대해 각별한 증오를 드러내는데, 넷째 계명이 살아 계신 하나님과 하늘과 땅을 만드신 분을 규명하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그의 계략에 말려 무신론자의 우화를 받아들이고 여호와의 가장 명백한 계명에서 돌아선다. 그들에겐 변명의 여지가 없을 것이다. 하나님은 믿기를 바라는 이에겐 믿을 만한 근거에 대해 충분한 증거를 주신다. 마지막 날에 이 땅에서는 거의 참된 믿음을 찾아보기 힘들 것이다. 핑계가 난무한 가운데 하나님의 말씀이 신뢰받지 못하는 반면, 명백한 성경의 사실과 반하는데도 인간의 이성이 받아들여진다. 사람들이 창조 사역의 대의를 설명하려고 크게 노력할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창조사역을 어떻게 이루셨는지 인간에게 드러내지 않으신다. 인간의 과학은 하늘 하나님의 비밀을 찾아내지 못할 것이다. 하나님의 교역자가 되려고 공언하는 자들이 예언서에 대한 조사연구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고, 예언서들, 특히 다니엘서와 요한계시록은 모호하며,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책이라고 사람들에게 말한다. 이런 자들 중 몇몇은 지질학자들의 가정을 받아들이려고 혈안이 되어 있는데 이는 모세의 기록을 반박하는 내용이다. 그러나 하나님이 드러내지 않으신 것에 사람이 추정한 가정을 그대로 믿어서는 분명 안 된다. 하나님의 길은 우리의 길과 같지 않고, 그분의 생각도 우리의 생각과 다르다. 인간은 하나님을 드높이게 이끌어야 하는 그분의 고안 작품들을 그들이 만든 헛된 추론으로 잘못 사용하게 만든다. 그들은 홍수 전 사람들이 행했던 똑같은 잘못에 빠진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유익으로 그들에게 주신 것을 잘못 사용하게 하여 저주로 돌린다(영문 시조, 1879년 3월 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