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타적인 봉사는 그리스도와 우리에게 기쁨을 줌
9월 29일
우리가 하나님을 위해 열심히 일해도 때로는 보람을 느끼지 못할 때가 있어요.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한 모든 일이 하늘나라에 기록되고 반드시 상을 받게 될 거라고 약속해 주셨답니다.
성경에는 이런 말씀이 있어요. "우리는 선한 일을 하다가 지치지 말아야 합니다. 포기하지 않으면 때가 되어 거둘 것입니다."(갈 6:9) 또 "눈물로 씨를 뿌리는 사람은 기쁨으로 단을 거두고 돌아올 것입니다."(시 126:6)라는 말씀도 있지요.
하나님을 위해 진실하게 일하는 사람들은 예수님이 다시 오실 때 큰 상을 받게 될 거예요. 하지만 지금도 작은 상들을 받을 수 있답니다. 하나님의 일꾼들은 어려움과 방해, 낙심도 겪겠지만 수고 가운데서도 기쁨을 발견할 수 있어요.
이기적이지 않고 사람들을 위해 봉사하며 하나님께 헌신하는 사람들은 영광의 주님과 함께 일하는 거예요. 주님과 함께 일한다는 생각만으로도 힘이 나고 용기가 생긴답니다.
하나님과 예수님, 천사들과 교제하며 살아가면 하늘의 공기를 마시는 것 같아요. 그 공기는 우리 몸을 건강하게, 마음을 기쁘게 해 준답니다.
온 몸과 마음을 다해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은 끊임없이 새로운 힘을 얻게 돼요. 하늘에서 주시는 풍성한 선물이 그들에게 주어지지요. 예수님은 자신의 생각과 생명을 우리에게 주세요. 성령님은 우리 마음에 큰 힘을 주신답니다. (교회증언 6권, 305, 306)
자, 이제 함께 기도해 볼까요?
사랑의 하나님, 저희가 기쁘고 즐거운 마음으로 하나님을 섬길 수 있게 해 주세요. 때로는 힘들고 어려울 때도 있지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하나님을 위해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예수님처럼(To be like Jesus) 원문
이타적인 봉사는 그리스도와 우리에게 기쁨을 줌
현 생애에서 하나님을 위한 우리의 수고가 거의 무익한 것처럼 보일 때가 많다. 우리가 열심과 인내심을 가지고 선을 위해 노력할지라도 그 노력의 결과를 보지 못하고, 그 노력이 실패로 보일는지 모른다. 그러나 구주께서는 우리가 행한 일이 하늘에 기록되며 그 보상을 받게 될 것을 보증해 주셨다. 사도 바울은 성령을 통하여 말한다.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피곤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시편 기자의 말씀 중에서 이런 말씀을 읽을 수 있다.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정녕 기쁨으로 그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갈 6 : 9; 시 126 : 6). 하나님을 위해 행한 진실한 봉사는 그리스도의 재림 시에 마지막 큰 보상을 받을 것이나 현 생애에도 보상이 따른다. 하나님의 일꾼들은 방해와 반대 그리고 가슴을 쓰라리게 하는 낙담을 당할 것이다. 그들은 수고의 열매를 보지 못할지 모르나 자신의 수고에서 복된 보상을 발견할 것이다. 인류를 위한 이기심 없는 봉사 가운데 하나님께 헌신한 자들은 영광의 주님과 협력하는 자들이며 주님과 협력한다는 이 생각은 노고를 덜어 주며 의지를 강하게 하며 어떠한 일이 닥쳐도 용기를 내게 한다. 이기심 없는 마음으로 일하며, 그리스도의 고통에 동참함으로 고상하게 하고, 그분의 동정심을 함께 소유하면서 그들은 그분의 기쁨을 크게 불어나게 하며 그분의 높으신 이름에 영예와 찬송이 돌아가게 한다. 하나님과 그리스도와 거룩한 천사들과 교제함으로 그들은 하늘 분위기에 싸인다. 그 분위기는 몸에 건강을, 지력에 힘을, 영혼에 기쁨을 준다. 하나님의 봉사에 몸과 영혼과 정신을 바치는 모든 사람은 끊임없이 신체적·정신적·영적 능력을 새롭게 받게 된다. 하늘의 다함없는 공급이 그들에게 주어진다. 그리스도는 그분 자신의 정신의 넓이를, 그 자신의 생애의 생명을 주신다. 성령께서는 마음과 생각 속에서 최고로 일할 힘을 주신다. - 교회증언 6권, 305, 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