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의 원칙에 반함으로 결코 하나님께 불경하지 말아야 함
6월 29일
여러분,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우리 모두를 사랑하시고 각자에게 멋진 일을 맡겨 주셨어요. 마치 하늘나라에서 우리를 위해 자리를 마련해 두신 것처럼 말이에요. 하지만 가끔 우리는 잘못된 습관이나 행동 때문에 하나님께서 주신 소명을 잊어버리기도 해요. 그럴 때 우리 부모님들은 사랑으로 우리를 올바른 길로 인도해 주셔야 한답니다.
사실 진리란 참 귀한 거예요. 깨끗하고 순수하며, 우리의 마음을 아름답게 만들어 주지요. 그래서 진리를 사랑하는 사람들은 그 진리를 지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야 해요.
하지만 안타깝게도 교회 안에는 말로만 그리스도를 믿는다고 하면서 실제로는 하나님의 가르침을 잊어버리는 사람들이 있어요. 특히 물건을 사고팔 때 하나님보다는 사탄의 유혹에 넘어가 버리곤 하죠. 형제자매를 사랑하는 마음보다 돈을 벌고 싶은 욕심이 더 크다면, 우리 영혼에서 하나님의 말씀은 사라지고 맙니다.
사랑하는 친구들, 우리는 이런 잘못된 모습에서 돌아서야 해요. 하나님께 우리의 마음을 드리고, 이웃을 긍휼히 여기는 거예요. 우리 재림교인들은 진리를 지키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아야 한답니다. 비록 잠시 어려움이 있을지라도 정직하게 살면 언젠가는 하나님께서 축복해 주실 거예요.
자, 이제 함께 기도해 볼까요?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우리에게 귀한 진리를 알려 주시고 멋진 일을 맡겨 주셔서 감사해요. 비록 우리가 잘못된 길로 가더라도 늘 인도해 주시는 아버지의 사랑을 믿어요. 우리도 진리 안에서 서로 사랑하며 살게 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예수님처럼(To be like Jesus) 원문
의의 원칙에 반함으로 결코 하나님께 불경하지 말아야 함
모든 사람에게는 자신의 일이 주어져 있다. 각자는 하늘의 영원한 계획에 자리를 가지고 있다. 그들의 불법과 단정하지 못한 습관을 극복하는 것이 부모의 의무이다. 진리는 정결하고 순수하며, 큰 가치가 있고, 품성을 건설하는 데 주어질 필요가 있다. 진리를 가지고 있으며, 심령에 진리에 대한 사랑을 지닌 사람들은 이 진리가 모든 것에서 첫째 자리를 차지하도록 많은 노력과 모든 수고를 다해야 한다. 우리 교회 안에 그리스도교에 대해 말을 많이 하는 사람들이 있으나 우리는 이런 사람들이 나타나는 것에 주의해야 한다. 왜냐하면 그들은 자신들의 사업 거래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지워 버리기 때문이다. 사고파는 일이 이루어질 때, 하나님께서는 그들 옆에 계시지 않는다. 대적이 그 터 위에 있으며 그가 그들을 지배하고 있다. 그리스도인 형제애와 사랑이 탐욕의 제단으로 희생되어 있다. 하나님, 하늘, 여호와의 교훈 등 몇 번이고 반복된 명령이 영혼에서 지워져 있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 안에 놓여진 원칙을 실행하는 것이 무슨 뜻인지를 알지 못한다. 그들은 불법적인 이익에 자신의 영혼을 팔아 버린다. 그들의 눈을 멀게 한 휘장이 너무 두꺼워서 그들은 부정한 이익 밖에 볼 수 없다. 심령을 감싸고 있는 막이 너무 단단해서 그것은 그들의 동료 인간에 대한 그리스도의 사랑과 부드러움과 동정을 느끼지 못하게 한다. 거룩함과 하나님의 진리는 그들의 영혼으로부터 쫓겨났다. 하나님의 백성은 이 모든 더러운 영향에서 등을 돌릴 것인가? 그들은 심령을 하나님께 바칠 것인가? 그들은 동료 인간을 자비롭게 대할 것인가?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인들은, 그들의 동료 인간을 대하는 데에서도 진리에서 벗어날 수 없고, 공의를 범할 수 없을뿐더러 하나님을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고결함을 지켜야 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하지 않겠는가? 그분을 수치스럽게 하는 것은 어느 것이나 그대에게 결코 유익이 될 수 없다. 의의 영원한 원칙을 범하여 번창하기를 기대하는 사람은 자신이 거두어들여서는 안 될 수확물을 자신 앞에 쌓아 두고 있다. 그는 자신을 대적의 대열에 두고 있으며, 스스로 타락을 조장한다. 한때 그는 번창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결코 하나님의 가족을 구성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설교와 강연 2권, 133, 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