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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하나님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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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를 약속하심

“원수를 갚지 말며 동포를 원망하지 말며 이웃 사랑하기를 네 몸과 같이 하라 나는 여호와니라”(레 19장 18절).
1월 15일
사랑하는 하나님의 자녀들이여, 우리 주님께서는 우리가 자신의 본분을 다하며, 그리스도를 통해 주시는 평화 안에서 서로 화목하기를 간절히 바라고 계십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 마음속에 거하실 때, 우리의 모든 능력은 통일되고 조화롭게 작용하게 됩니다. 우리 각자의 생각과 애정은 어떻게 작용해야 할지를 알게 되고, 서로 일치되게 활동하게 됩니다. 마치 보좌에 앉은 왕처럼, 이성은 우리 안에 있는 살아있는 기관들을 지배하게 됩니다.

우리의 품성을 계발하는 데에는 많은 노력이 필요할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성전에서 제 자리를 메우기 전에, 다듬어지고 닦여져야 하는 거친 돌과 같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준비하신 자리에 알맞도록 준비될 때까지, 그분께서 망치와 끌로 우리 품성의 결점들을 잘라내시더라도 놀라지 않아도 됩니다. 그 어떤 인간도 그런 일을 성취할 수 없습니다. 그것은 오직 하나님에 의해서만 이루어질 수 있는 일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쓸데없는 훈계는 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그분께서 하시는 모든 훈계는 우리의 영원한 유익과 행복을 위한 것입니다. 사랑으로 우리의 결점을 아시는 그분께서는, 우리를 멸망시키려 하시는 것이 아니라 회복시키고자 역사하고 계십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거룩한 지혜를 외면하고, 인간의 지혜로 돌아서야 할까요?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그분께 드리는 불명예를 아십니다. 그분께서는 우리가 슬픔 가운데 어떤 위로도 인간에게서는 찾을 수 없다는 것을 아십니다. 우리가 기꺼이 그분을 절친한 친구이자 무거운 짐을 대신 져주시는 분으로 삼지 않을지라도, 그분께서는 우리의 궁핍함을 보시고 동정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들이 그들을 위해 베푸신 사랑과 자비를 멸시하는 사실을 알고 계십니다. 그분께서는 "너희가 영생을 얻기 위하여 내게 오기를 원하지 아니하는도다"(요 5:40)라고 슬픈 마음으로 말씀하십니다.

우리의 불신은 우리를 위해 그토록 많은 일을 행하신 그분께 대한 모욕입니다. 하지만 그분께서는 그분께 나아오는 자들을 결코 멸시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가난하고 지친 영혼들, 인간을 바라보았지만 배척과 잊힘을 당해 피곤한 사람들에게 그리스도께서는 "나의 힘을 의지하고 나와 화친할 것이니라"(사 27:5)고 말씀하십니다. (원고 5, 1901)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 함께 기도합시다.

사랑의 하나님,
저희가 주님 안에서 평화를 누리며 서로 화목하게 하소서.
그리스도께서 저희 마음에 거하시어 모든 능력이 조화롭게 작용하게 하소서.
저희의 거친 품성을 다듬어주시고, 주님께서 준비하신 자리에 합당하게 하소서.
저희의 연약함을 아시고 사랑으로 훈계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저희가 오직 주님만을 의지하며, 주님의 힘으로 화친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도 하나님과 함께(This day with God) 원문


위로를 약속하심

주님께서는 그분의 자녀들이 자신의 본분을 다하며 평화를 주시는 그리스도를 통하여 서로 화목하기를 바라신다. 그리스도께서 마음속에 거하실 때에는 온 조직의 각 능력들이 통일되고 조화 있게 작용한다. 각 개인의 온갖 사유와 애정은 어떻게 작용해야 할지를 알고 서로 일치되게 활동한다. 보좌에 앉은 왕처럼 이성(理性)은 살아 있는 기관들을 지배한다. 품성을 계발하는데 있어서 많은 일들을 해야 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여러분은 하나님의 성전의 일정한 자리를 메우기 전에 다듬어지고 닦여져야만 하는 거친 돌이다. 여러분은 그분께서 여러분을 위해 준비한 자리에 알맞도록 준비가 될 때까지 하나님께서 망치와 끌로써 여러분의 품성의 결점들을 잘라버리더라도 놀랄 필요가 없다. 어떤 인간도 그런 일은 성취할 수가 없다. 그 일은 오직 하나님에 의해서만 이루어질 수 있다. 그분께서는 쓸데없는 매질은 하시지 않을 것이다. 그분께서 하시는 모든 매질은 여러분의 영원한 유익과 행복을 위하여 사랑으로 그분께서는 여러분의 결점을 아시므로 멸망시키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회복시키고자 역사하신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거룩한 지혜를 외면하고 인간의 지혜로 돌아서야 하는가?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그분께 행하는 불명예를 아신다. 그분께서는 우리가 우리의 슬픔에 대한 어떤 위로도 인간에게서는 찾을 수 없다는 것을 아신다. 그분께서는 우리가 기꺼이 그분을 우리의 절친한 친구요 무거운 짐을 져 주시는 분으로 삼지 않을지라도 우리가 그처럼 궁핍하므로 우리를 동정하신다. 그분께서는 인간들이 저들을 위해 제공해 준 사랑과 자비를 멸시하는 사실을 알고 계신다. 그분께서는 “너희가 영생을 얻기 위하여 내게 오기를 원하지 아니하는 도다”(요 5: 40)라고 슬피 말씀하신다. 우리의 불신은 우리를 위해 그처럼 많은 일을 행하신 그분께 대한 모욕이다. 그분께서는 그분께 나아오는 자들을 결코 멸시하시지 않을 것이다. 가난하고 지쳐 있는 영혼들, 인간을 바라보았지마는 배척과 잊힘을 당하여 피곤한 사람들에게 그리스도께서는 “나의 힘을 의지하고 나와 화친할 것이니라”고 말씀하신다(사 27: 5). - 원고 5. 1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