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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높은 부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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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기쁨을 주는 축복들

“어떤 사람이 그를 만난즉 그가 들에서 방황하는지라 그 사람이 그에게 물어 가로되 네가 무엇을 찾느냐”(창 37장 15절).
1월 4일
사랑하는 준우, 찬우, 현우에게

오늘은 우리 하나님 아버지께서 우리를 위해 준비하신 놀라운 축복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 해.

준우, 찬우, 현우도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자라나고 있단다.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은 때로는 어둡고 힘들 때도 있지만, 하나님은 우리에게 아름다운 축복을 선물로 주셔. 마치 꽃길을 걷는 것처럼 말이야.

준우는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서 많이 깨닫고 있을 거야. 우리 인생의 여정에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필요한 것들을 채워주시고, 우리의 마음이 기쁨과 평안으로 가득 차게 해주신단다.

찬우와 현우도 잘 알겠지만, 우리는 하늘나라를 향해 가는 순례자들이야. 하지만 하나님은 결코 우리를 혼자 두지 않으시고, 언제나 함께 해주신단다. 우리가 지쳐 있을 때, 하나님은 우리의 짐을 가볍게 해주시고 힘을 주신단다.

하지만 우리는 가끔 하나님이 주시는 작은 은혜들을 잊어버리고, 더 큰 것만을 바라보며 살아가곤 해. 우리 주변에 있는 아름다운 꽃들, 즐겁게 노래하는 새들처럼 말이야. 작고 보잘것없어 보이는 것들 속에서도 하나님의 사랑을 발견할 수 있단다.

하나님은 우리가 감사하는 마음을 갖기를 원하신단다. 우리에게 주신 모든 것들을 지혜롭게 사용하고, 그 안에서 기쁨과 평안을 누리기를 바라시지. 그러면 하나님은 우리에게 더 큰 사랑을 보여주실 거란다.

사랑하는 아들들아, 우리 매일 하나님을 찬양하자. 우리의 마음과 입술에서 감사가 끊이지 않게 하자. 그것이 우리를 유혹에서 지켜주는 가장 좋은 방법이란다.

하나님의 약속을 굳게 믿으며, 아침부터 저녁까지 감사하는 우리 가족이 되자. 우리 함께 기도할까?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저희에게 주신 모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매일 주님을 찬양하는 우리 가족 되게 해주세요. 어려운 순간에도 주님만 바라보며, 주님의 사랑 안에 든든히 서가길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엄마가

우리의 높은 부르심(Our high Calling) 원문


우리에게 기쁨을 주는 축복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여행길을 밝게 하고 당신을 사랑하고 찬양하도록 마음을 이끌기 위하여 우리가 가는 길에 줄곧 축복들을 뿌려 놓으신다. 그리하여 그분께서는 우리 마음이 소생함을 얻도록 구원의 우물에서 물을 긷기를 원하신다. 우리는 시온의 노래를 부를 수 있으며, 우리 자신과 다른 사람들의 마음을 기쁘게 할 수 있을 것이다. 소망은 강화될 것이며 어두움은 빛으로 바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더 좋은 나라, 곧 하늘나라를 찾는 순례자와 이방인인 우리들에게 모든 짐을 가볍게 해주시겠다는 귀한 약속 없이 우리를 어두움 가운데 있도록 버려두지 않으신다. 우리가 가는 길가에는 아름다운 약속의 꽃들이 수놓아져 있다. 그것들은 주변에 만발하여 풍성한 향기를 발한다(서신 27, 1886년) 우리가 갖지 못한 것을 동경하는 나머지 날마다 받는 은총들을 가볍게 생각하거나 간과함으로 우리는 얼마나 많은 축복을 잃어버리는가! 우리의 길에 두껍게 깔려 있는 흔한 자비들이 잊혀지고 경시된다. 우리는 천연계 가운데 있는 하나님의 단순한 사물들로부터 교훈을 얻을 수 있다. 어둡고 비천한 곳에서 자라는 꽃도 받아들일 수 있는 모든 광선에 반응하여 그 잎사귀를 내보인다. 조롱 속의 새도 햇빛이 들지 않는 감옥 같은 방에서 밝은 궁정에 있는 것처럼 노래한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당신의 축복들을 현명하고 유익하게 사용할 것인지 어떨지를 아신다. 그분께서는 결코 그것들을 남용하도록 우리에게 주지 않으실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약속의 말씀을 분명히 신뢰하면서 그것들로부터 위로와 소망과 화평을 모아 들이는 감사의 마음을 사랑하신다. 그리하여 그분께서는 우리에게 더욱 심오한 당신의 사랑을 계시하실 것이다(리뷰 앤드 헤랄드, 1887년 4월 12일). 만일 우리가 마땅히 할 수 있는 만큼 하나님의 거룩한 이름을 찬양한다면, 사랑의 불꽃이 많은 사람의 마음에서 불타오를 것이다. … 하나님을 찬양하는 소리가 항상 우리의 마음과 입술에 있어야 한다. 이것이 바로 무익하고 쓸데없는 대화에 빠지려는 유혹을 물리치는 최선의 방법이다(서신 42, 1900년). 주께서는 우리가 위를 쳐다보며 하늘에 계신 당신께 감사하기를 원하신다. … 산 믿음으로 하나님의 풍성한 약속들을 붙잡으며 아침부터 저녁까지 감사하자(리뷰 앤드 헤랄드 1887년 4월 1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