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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하시는 그리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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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진리를 알고 그것을 실천해야 함

“너는 또 그들에게 이르라 무릇 이스라엘 집 사람이나 혹시 그들 중에 우거하는 타국인이 번제나 희생을 드리되”(레 17장 8절).
11월 20일
사랑하는 그대여, 우리는 살아가면서 때로는 우리의 주장을 내세우며 모든 것을 우리의 잣대에 맞추어 해석하려는 유혹에 빠지곤 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바가 아닙니다.

우리는 먼저 살아있는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으로부터, 그리고 우리 곁의 믿음의 동료들로부터 배우는 겸손한 자세가 필요합니다. 성경은 모든 진리의 기준이 되는 위대한 오류 탐지기와 같습니다. 우리는 성경을 경외심을 갖고 연구하며, 그 어떤 사람의 견해라도 성경과 비교해 보지 않고서는 받아들여서는 안 됩니다.

논쟁이 있을 때, 우리는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으로 그것을 판단해야 합니다. 때로 사람들은 자신들의 영리함을 내세우며 날카롭게 공격하지만, 그것은 성경에 대한 경외심이 부족함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진리를 알 뿐 아니라, 예수님 안에서 그 진리를 실천하기를 원하십니다. 우리는 마치 숨겨진 보물을 찾듯이 진리를 찾아야 하며, 하나님과 동역하는 자로서 그분의 말씀에 순종하고 그리스도의 정신을 마음에 품어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의 이해력이 강화되고, 다른 이들에게 진리를 전하는 능숙한 교사가 될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그대여, 우리가 매일 하나님의 뜻을 행하지 않는다면, 아무리 교리가 옳고 모든 것이 제거되었다 해도 그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오직 그분의 뜻을 행할 때, 우리는 진리의 신성한 아름다움을 보게 되고 경외심을 갖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진리로 아는 것을 다른 이들에게 전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과 그분의 사역을 사랑하는 영혼은 언제나 정직하고 솔직할 것입니다. 구차한 변명이나 성경의 참된 의미를 회피하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서신 20,1888)

사랑하는 그대, 지금 이 순간 우리 함께 기도하며 하나님 앞에 나아갑시다. 우리의 교만함을 내려놓고 겸손히 그분의 말씀에 귀 기울이며, 매일 그 진리 안에서 행하기를 다짐합시다. 우리를 이끄시고 깨우쳐 주실 하나님을 의지하며 나아갑시다.

기도: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저희에게 진리의 말씀을 주시고 그 안에서 살아가도록 인도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저희가 교만하지 않은 마음으로 늘 성경을 묵상하며, 예수님의 마음을 품고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다른 이들에게 진리를 전하는 귀한 도구로 저희를 사용해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승리하시는 그리스도(Christ Triumphant) 원문


우리는 진리를 알고 그것을 실천해야 함

우리는 우리의 주장을 정하고, 모든 것을 정해진 요즘에 맞추기 위하여 해석해서는 안 된다. 우리의 위대한 몇몇 개혁자가 바로 이 점에서 실패했으며, 오늘날 하나님과 진리를 위해 능한 투사들이 될 수 있는 많은 사람들이 진리를 거스려 싸우고 있는 것은 이런 이유에서이다. …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첫째로는 살아 있는 말씀으로부터, 그 다음에는 우리의 동료들로부터 배우는 자들이 되기를 원하신다. 이것이 하나님의 질서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위대한 오류 탐지기이다. 우리는 모든 것을 그것으로 조사해 보아야 한다. 성경은 모든 교리를 위한 우리의 표준이 되어야 한다. 우리는 그것을 경외심을 갖고 연구해야 한다. 우리는 성경과 비교해 보지 않고서는 어떤 사람의 견해도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 여기에 신적인 권위, 신앙 문제에 최고인 권위가 있다. 모든 쟁론들을 판가름지어야 할 것은 살아 계신 하나님의 말씀이다. 사람들이 하나님의 영감 받은 말씀에 대한 신성한 경외심이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은 그들과 쟁론하고 있는 사람들을 날카롭게 공격하는 데 있어서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에 그들 자신의 인간적 영리함을 뒤섞을 때이다. 그들은 인간적인 것을 신적인 것에, 평범한 것을 신성한 것과 뒤섞으며, 하나님의 말씀을 경홀히 여긴다. … 성경에 대한 올바른 해석이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것의 전부는 아니다. 그분은 우리에게 진리를 알 뿐 아니라 예수 안에 있는 그 진리를 실천하라고 명하신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과 교제할 때에 우리에게 진리를 주신 그분의 정신을 실천해야 한다. 우리는 숨겨진 보화를 찾는 것처럼 진리를 찾을 뿐 아니라 우리가 하나님과 동역자라면 그분의 말씀 가운데 제시된 조건들에 응종(應從)하고 그리스도의 정신을 우리의 마음 속에 들여와서 우리의 이해력이 강화되고 그분의 말씀 가운데서 우리에게 계시된 진리를 다른 사람들에게 알려주는 능숙한 교사들이 될 수 있도록 하는 일이 대단히 필요하다. … 우리가 날마다 하나님의 뜻을 행하고 있지 않다면 우리의 교리가 옳고 모든 겨가 제거되었다는 아무런 보증도 없다. 우리가 그분의 뜻을 행한다면, 우리는 그 교훈을 알게 될 것이다. 우리는 그 신성한 아름다움을 지닌 진리를 보게 될 것이다. 우리는 그것을 경외심과 경건한 두려움을 가지고 받아들일 것이며 그렇게 되면 우리는 우리가 진리로 아는 것을 다른 사람들에게 제시할 수 있다. … 하나님과 그분의 사업을 사랑하는 영혼은 대낮처럼 정직하고 솔직할 것이다. 구차한 변명이나 성경의 참된 의미를 회피하는 일 같은 것은 없을 것이다. (서신 20,18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