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thGod

예수님처럼

맨 위로
맨 아래로
글씨크기

우리가 의에 굶주릴 때 예수께서 다가오심

“사람의 번제를 드리는 제사장 곧 그 제사장은 그 드린 번제물의 가죽을 자기가 얻을 것이며”(레 7장 8절).
11월 29일
안녕 친구들! 찐빵아저씨의 성경이야기, 오늘은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소중한 가르침에 관한 이야기에요.

예수님은 모든 사람을 사랑하시고, 모두를 위해 필요한 것을 가르쳐 주셨어요. 예수님의 말씀은 어린 친구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설명해 주셨답니다. 하지만 동시에 그 말씀은 너무나 깊고 놀라워서, 배우는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의 지혜에 감탄하게 된답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하나님에 대해 더 잘 알기를 바라셨어요. 그래서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을 깨닫고, 하나님 앞에 의로운 사람으로 설 수 있게 된답니다.

혹시 친구들 중에 마음이 허전하고 부족함을 느끼는 친구가 있나요? 옳은 것에 목마르고 주린 친구들이 있다면, 그것은 예수님께서 여러분의 마음에 새기신 표시랍니다. 예수님은 우리 스스로는 할 수 없는 일들을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이루어 주실 거예요.

예수님의 비유 말씀들은 성경에 잘 기록되어 있어요. 진실한 마음으로 진리를 찾는 사람들에게는 그 말씀의 뜻이 더욱 분명하게 깨달아질 거랍니다. 하지만 진리를 찾으려 애쓰지 않는 사람들은 진리가 무엇인지 진정으로 알고 싶어하지 않는 거예요. 예수님은 당신을 따르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너희에게는 하늘 나라의 비밀을 아는 것이 허락되었으나 … 누구든지 가진 자는 더 받아 풍성해질 것"이라고요. (마태복음 13:11-12)

예수님의 인도하심에 기쁘게 순종하는 친구들은 진리가 무엇인지 찾게 될 거예요. 그 발걸음을 따라 빛 가운데로 인도받을 거랍니다. 예수님은 모든 사람을 부르시지만, 모두가 그 부르심에 응답하지는 않아요. 자신의 뜻을 하나님께 맡기고, 성령님이 이끄시는 곳으로 기쁘게 따라가며, 빛 가운데 사는 사람들은 더 많은 하늘의 지혜를 구하게 될 거랍니다. (영문 시조, 1892년 11월 7일)

자, 이제 함께 기도해 볼까요? 사랑의 하나님, 우리에게 귀한 진리를 가르쳐 주시는 예수님께 감사드려요. 예수님을 더욱 사랑하고 믿으며 따르는 어린이들이 되게 해 주세요.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기쁘게 순종하며, 빛 가운데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려요. 아멘.

예수님처럼(To be like Jesus) 원문


우리가 의에 굶주릴 때 예수께서 다가오심

주님께서 성령의 일을 이해하는 사람들에게 드러내기 위한 중대한 진리를 품으신다. 그분의 교훈은 모두를 위하고, 모두의 필요를 채우신다. 그분의 가르침은 단순한 언어로 포장해서 어린아이도 이해할 수 있으며, 그분의 진리는 너무 심오해서 배우는 모든 이들에게 매력적이고, 무한한 지혜의 창시자를 경배하게 한다. 가장 총명한 사람은 그분의 단순한 말씀에서 풍성한 사상의 꼴을 찾을 수 있지만, 가장 겸비한 자는 그분의 진리를 깨닫고, 영혼의 필요를 채우는 그분의 약속을 마음에 담는다. 예수님은 하나님에 관한 사물을 이해하려는 갈망을 부어 주기 위한 목적으로 남녀들을 가르치셨다. 그래서 그들은 하나님의 성품의 탁월함을 바라보게 되고, 여호와 주님 앞에 용납된 자로 서서 그리스도의 의를 적용하게 된다. 그대는 그대 영혼의 부족함을 피부로 느끼는가? 그대는 의에 주리고 목마른가? 그렇다면 이것은 그리스도께서 그대의 가슴에 기록하신 증거요, 그대 스스로는 도무지 할 수 없는 것들을, 그분께서 성령의 부어 주심을 통해 그대를 위해 하시기를 요구받기 위하여 이렇게 그대 영혼의 결핍을 느끼게 하신 것이다. 그리스도의 비유는 기록으로 보관되었으며, 정직하고 부지런하게 진리를 찾는 구도자에게 그 의미가 명확해지고, 신비가 벗겨질 것이다. 감추어진 보화 같은 진리를 찾으려 하지 않는 자들은 무엇이 진리인지 알기를 진정으로 갈망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드러낸다. 그리스도는 당신을 따르는 이들에게 여전히 말씀하신다. “천국의 비밀을 아는 것이 너희에게는 허락되었으나 … 무릇 있는 자는 받아 넉넉하게 되”리라. 그리스도의 이끄심에 반응하는 이들은 무엇이 진리인가에 대한 물음에 답을 찾을 것이다. 바로 그들의 발걸음이 의의 빛으로 인도된다. 그리스도께서 모두를 이끄시지만, 거기에 모두가 반응하지는 않을 것이다. 자신의 뜻을 하나님의 뜻에 굴복하는 이들, 하나님의 성령께서 어디로 인도하시든지 기꺼이 따라가려는 이들, 빛을 받아 그 안에서 걸어가는 이들은 더욱더 하늘의 조명을 구할 것이다. - 영문 시조, 1892년 11월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