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생각해야 할 가장 빛나는 주제
4월 19일
오늘은 하나님의 말씀 속에 감추어진 보물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려고 해.
하나님의 말씀은 마치 깊은 바다 속에 숨겨진 진주처럼 값진 보물들로 가득 차 있단다.
우리가 평생을 살면서 그 보물을 찾는다 해도 다 찾을 수 없을 만큼 풍성한 하나님의 지혜가 성경 말씀 속에는 담겨 있어.
준우, 찬우, 현우도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자라나고 있지.
준우는 벌써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서 많이 깨닫고 있을 거야.
찬우와 현우도 준우 오빠처럼 예수님을 닮은 멋진 하나님의 자녀로 자라날 거란 엄마의 믿음이 있단다.
그런데 우리가 게으르고 들뜬 마음으로 살아가면서 재미있고 즐거운 것만 찾으려고 하면 하나님 말씀의 보물을 발견할 수가 없어.
어리석은 생각과 시시한 이야기에 빠져 지내는 마음은 예수님의 기쁨을 알 수 없게 된단다.
우리가 하루 종일 시시콜콜한 이야기로 시간을 보내고 나면 마음에 평안함이 없어지고 편안한 잠도 잘 수 없게 되지.
심지어 교회에 와서 예배를 드리면서도 그런 생각들 때문에 하나님께 집중하지 못하고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의 빛도 받지 못하게 된단다.
그래서 우리는 항상 마음을 예수님으로 채우고, 이기적이고 죄 된 마음은 버려야 해.
우리가 헛된 것들을 마음에서 내어 버릴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 마음에 성령으로 가득 채워주실 거야.
그러면 우리는 마음에 좋은 것들과 귀한 생각의 보석들을 간직하게 되고, 그것을 다른 사람들과 나눌 수 있게 될 거야.
우리의 생각과 사랑이 예수님께 머물면, 하나님의 빛으로 우리 마음이 밝아져서 그 빛을 다른 사람에게도 비출 수 있게 된단다. (리뷰 앤드 헤랄드, 1892년 3월 15일)
자, 그럼 우리 가족 모두 마음을 하나로 모아 기도해 볼까?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우리에게 값진 말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 마음이 세상의 헛된 것으로 가득 차지 않게 하시고,
오직 예수님을 사랑하고 그 분의 말씀으로 채워지길 원합니다.
준우, 찬우, 현우가 예수님을 닮은 귀한 하나님의 자녀들로 자라나게 해 주세요.
우리 가족이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더욱 굳게 서가게 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우리의 높은 부르심(Our high Calling) 원문
우리가 생각해야 할 가장 빛나는 주제
남들에게 진리의 보석을 제시할 수 있도록 그리스도의 헤아릴 수 없는 부요함에 왜 그대의 마음을 고정시키지 않는가?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는 우리가 일생을 탐구할지라도 그 귀한 보물 창고를 단지 보기 시작했을 정도의 진리의 풍성한 광맥이 있다. 수갱 깊이 내려가서 숨은 보물들을 건져 올려라. 그러나 단지 감각을 만족시킬 어떤 것, 곧 즐거움을 주고 하찮은 웃음을 일으킬 무언가를 끊임없이 추구하면서 게으르고 들뜬 정신 상태에 빠져 있는 동안에는 이렇게 할 수 없다. 어리석은 독서나 자극적인 이야기나 쾌락을 좇는 일에 몰두해 있는 마음은 그리스도를 명상하지 않으며, 그분의 충만한 사랑을 즐거워할 수 없다. 어리석은 생각과 사소한 대화 가운데서 기쁨을 찾는 마음은 우리가 내리지 않는 길보아산처럼 그리스도를 아는 기쁨이 결여되어 있다. 그대 자신의 경험이 이것을 증거하지 않는가? 천박한 일, 곧 경솔하고 하찮은 대화로 낭비한 하루를 마칠 때에 그대는 마음의 평화를 얼마나 누리는가? 그대는 “내 영혼 평안해, 평안해”라고 말하면서 물러나 편안한 밤을 보낼 수 있는가? 하나님의 집에 와 있으면서도, 엄숙한 회합에 참석해 있으면서도 그대의 생각은 얼마나 자주 어떤 사람의 어리석은 말과 부질없는 이야기와 그대가 읽거나 본 우스운 사물로 향하고 있는가. 그렇게 해서 생각은 그리스도의 영광의 광채를 말살시킬 바로 그 지점에 이르게 되며, 그대는 마땅히 받아야 할 하늘이 보낸 빛의 유익을 상실한다.… 우리는 끊임없이 마음을 그리스도로 채우고 이기심과 죄를 비워야 할 필요가 있다. 그대가 마음에서 허영과 하찮은 것을 비우는 바로 그때에, 하나님께서 그대에게 주기 위하여 기다리고 계신, 당신의 성령께서 빈 공간을 채우실 것이다. 그러면 그대는 마음의 훌륭한 보물에서 선한 것들과 부요한 사상의 보석들을 꺼내고, 다른 사람들이 그 말씀을 붙잡게 될 것이다. 그대의 생각과 애정이 그리스도께 머물고, 의의 태양께서 그대에게 비춘 것을 다른 사람들에게 반사할 것이다(리뷰 앤드 헤랄드, 1892년 3월 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