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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높은 부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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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해진 백성

“주의 종이 내 아비에게 아이를 담보하기를 내가 이를 아버지께로 데리고 돌아오지 아니하면 영영히 아버지께 죄를 지리이다 하였사오니”(창 44장 32절).
9월 21일
준우, 찬우, 현우야, 엄마가 너희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 이야기해 주고 싶구나.

우리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해 먹고 마시는 일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단다. 마치 우리가 맛있는 것만 먹으려고 하는 것처럼 말이야.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건강한 음식을 먹기를 원하신단다.

준우야, 너는 이미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 많이 깨닫고 있을 거야. 우리가 좋아하는 대로 먹고 마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대로 해야 한다는 걸 말이야. 그렇게 할 때 우리는 이 세상에서도 기쁘게 살 수 있고 천국에서는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단다.

찬우야, 현우야, 너희들도 건강에 좋지 않은 음식을 먹고 싶어 할 때가 있지? 하지만 우리는 그런 음식을 자제하고 건강에 좋은 음식을 먹어야 해. 그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거란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입맛을 깨끗하게 하시고 좋지 않은 음식을 멀리하기를 바라신단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온전한 모습으로 설 수 있도록 말이야. (교회증언 9권, 153, 154)

사랑하는 아들들아, 우리에게 주신 우리 몸과 마음, 그리고 생각까지도 모두 하나님께서 주관하셔야 해. 우리 습관 하나 하나가 하나님의 뜻에 맞게 이루어져야 한단다. (서신 103, 1879년)

자, 이제 우리 함께 기도해 볼까? 사랑의 하나님, 저희에게 깨끗한 마음과 건강한 몸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저희를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우리의 높은 부르심(Our high Calling) 원문


완전해진 백성

우리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려는 일편단심으로 먹고 마시는 문제에 세심하고 사려 깊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우리는 그저 왜곡된 식욕을 만족시키기 위해 자원을 불필요하게 소비할 어떤 작은 누출도 생각지 않도록 일상 생활의 가장 평범한 습관조차도 거룩한 지도를 필요로 한다. 신약에서 하나님의 요구 사항 중 어느 하나도 구속력을 잃지 않았으며, 신약은 성취되어야 할 의무를 조금도 느슨하게 하지 않는다.…하나님의 요구 사항들이 신약에 와서 느슨하게 되는 대신, 그 선들은 더욱 촘촘히 그어졌으며, 의무는 더욱 분명하게 정의되었다. 사도는 “무엇을 하든지”, 심지어 먹고 마시는 문제에서도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 말한다. “내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내가 해서는 안 된단 말인가? 내 방식대로 해서는 결코 안 되는가? 내 몸은 내 것이 아니라는 말인가?”하는 질문이 있을 수 있다. 그대는 그대가 마음먹은 대로 할 수 있지만, 그렇게 한다면 그대는 영혼을 잃어버리게 될 것이다. 아니면, 하나님의 방식대로 하면서도 이 세상에서 목적을 가지고 살고 내세에서는 영생을 가질 수도 있을 것이다. (원고 60, 1894년) 육식과 차와 커피와 기름지고 건강에 좋지 않은 음식을 먹는 일의 해악에 관하여 가르침을 받아들인 사람들과 희생으로 하나님과 언약을 맺기로 결정한 사람들은 건강에 좋지 못함을 알고 있는 음식에 대하여 식욕을 방종하는 일을 계속하지 않을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식욕을 정결케 하고, 좋지 않은 것들에 관하여 자기 부정을 실천하기를 요구하신다. 이 일은 그분의 백성이 완전해진 백성으로 그분 앞에 서기 이전에 행해야 할 일이다.…건강 개혁을 믿노라고 주장하지만 일생 생활의 실천에서는 그 원칙을 무력화시키기 위해 일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영혼을 헤하고 있으며 신자들과 불신자들의 마음에 그릇된 인상을 남기고 있다. (교회증언 9권, 153, 154) 하나님이 주신 능력들 즉, 신체적, 정신적 혹은 도덕적인 능력들 중 어떤 부분도 오용하거나 남용하지 말라. 그대의 모든 습관은 하나님의 통제를 받고 있는 마음의 통제 아래 놓여져야 한다. (서신 103, 1879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