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처럼

안녕 친구들! 찐빵아저씨의 성경이야기, 오늘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신 가르침에 관한 이야기에요.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오직 하나님만 예배해야 한다는 걸 알려주고 싶으셨어요. 주변에 있던 우상을 숭배하는 나라들을 물리칠 때, 그 나라들이 경배하던 우상들은 하나도 남기지 말고 다 부숴버려야 했답니다. 그 우상들은 아주 비싼 재료로 만들어졌고, 보기에도 아름다웠지만 사실은 아무것도 느끼지 못하는 물건들이었어요.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런 우상숭배 때문에 잘못된 길로 빠졌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셨어요. 그래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통해 그 나라들을 벌하시고 우상들을 부수게 하셨답니다.

출애굽기 23장 31절에서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너의 지경을 홍해에서부터 블레셋 바다까지 광야에서부터 하수까지 정하고 그 땅의 거민을 네 앞에서 쫓아낼지라." 하나님이 약속해주신 것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 순종하는지에 달려 있었어요. 만약 그들이 하나님만 섬긴다면, 하나님은 그들을 위해 놀라운 일들을 해주실 거예요.

출애굽기 24장에서는 모세가 하나님의 율법과 약속, 순종의 조건들을 기록한 후에 하나님이 모세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너는 아론과 나답과 아비후와 이스라엘 장로 칠십 인과 함께 여호와에게로 올라와 멀리서 경배하고 너 모세만 여호와에게 가까이 나아오고 그들은 가까이 나아오지 말며 백성은 너와 함께 올라오지 말지니라" (출 24:1-2)

그리고 모세가 하나님의 모든 말씀과 율례를 백성들에게 전했을 때, 그들은 한 목소리로 "여호와의 명하신 모든 말씀을 우리가 준행하리이다"라고 대답했어요. (출 24:3)

모세는 하나님이 주신 율례와 약속, 순종의 조건들을 책에 기록했고, 백성들 앞에서 읽어주었어요. 그러자 백성들은 "여호와의 모든 말씀을 우리가 준행하리이다"라고 다짐했답니다. (출 24:7)

친구들, 우리도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고 순종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되면 좋겠죠? 기도할 때 하나님께 우리의 마음을 열고, 하나님이 가르쳐 주신 대로 살아가기로 다짐해요. 함께 기도해볼까요?

사랑의 하나님,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고 순종하게 해주세요. 우리 마음에 하나님만 모시고 살아갈 수 있도록 지혜와 용기를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