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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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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처럼 친절하여 다른 이들의 짐을 덜어 줌

“두 콩팥과 그 위의 기름 곧 허리 근방에 있는 것과 간에 덮인 꺼풀을 콩팥과 함께 취하고”(레 7장 4절).
11월 25일
안녕 친구들! 찐빵아저씨의 성경이야기, 오늘은 예수님의 사랑에 관한 이야기에요.

여러분, 예수님을 사랑하고 예수님을 위해 일하는 사람들은 어떤 모습일까요?
그들은 마치 깨끗한 물처럼 맑고 투명해요. 거짓말 하지 않고 정직하죠.
또 그들은 누구에게나 친절하고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있어요.
상냥한 미소를 짓고, 부드러운 말을 해요.
마치 엄마, 아빠가 우리를 안아주실 때처럼 포근한 느낌이 들죠.

여러분도 알다시피 예수님은 우리의 모범이 되시는 분이에요.
예수님은 한 점 잘못도 없이 깨끗하고 순결하셨어요.
그런데 예수님은 늘 밝고 쾌활한 모습이셨대요.
온화하시고 참을성도 많으셨죠.
하지만 진실과 의로운 일에 대해서는 절대로 타협하지 않으셨어요.
마치 큰 바위처럼 굳건히 서 계셨죠.
그러면서도 예수님은 변함없이 친절하고 예의 바르셨어요.

예수님은 힘들고 어려운 사람들을 보면 늘 위로의 말씀을 건네셨어요.
지친 사람들, 무거운 짐을 진 사람들에게 다가가 함께 짐을 나눠지기도 하셨죠.
거칠고 무례한 사람들 속에서도 예수님은 한 점 흠 없이 빛나셨어요.
그들에게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과 친절에 대해 가르쳐 주셨죠.

예수님의 사랑은 우리의 마음을 부드럽고 향기롭게 만들어줘요.
우리도 예수님처럼 사랑과 친절, 예의로 가득 차면 좋겠죠?
그러면 우리는 다른 사람들에게 기쁜 소식, 복음을 전하는 멋진 도구가 될 수 있을 거예요. (리뷰 앤드 헤랄드, 1959년 8월 20일)

자, 이제 함께 기도해 볼까요?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저희에게 예수님의 마음을 주세요.
항상 사랑과 친절로 가득 차게 해주세요.
예수님처럼 상냥하고 예의 바른 어린이가 되게 해주세요.
그래서 많은 사람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는 하나님의 귀한 자녀가 되게 해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예수님처럼(To be like Jesus) 원문


예수님처럼 친절하여 다른 이들의 짐을 덜어 줌

그리스도를 위해 일하는 이들은 순결하고 정직하며 신뢰가 깊어야 하며 그들은 부드러운 마음에 동정과 예의바름이 넘쳐야 한다. 참으로 예의바른 이들의 대화와 태도엔 매력이 흐른다. 친절한 말, 상냥한 외모, 예의바른 품행은 헤아릴 수 없는 가치를 지닌다. 다른 이들을 무시하는 예의바르지 못한 그리스도인들은 그리스도와 연합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 주는 것이다. 그리스도와 연합하고도 여전히 예의바르지 못하다는 것은 있을 수 없다. 지상에서 그리스도의 삶이 어떠했는지 모든 그리스도인이 알고 “그대로 좇아야 한다. 그분은 우리의 모본이시며, 한점 흠 없이 순결하실 뿐 아니라 쾌활한 기질과 온유와 인내심을 지니셨다. 그분은 진리와 본분에 관련해서는 바위처럼 견고하셨으나 변함없이 친절하고 예의바르셨다. 그분의 생애는 참된 예의바름의 완전한 예증이었다. 그분은 압박받고 궁핍한 이들을 위로하는 말씨와 친절한 외양을 늘 지니셨다. 그분의 임재는 가정에 순결한 분위기를 띠게 하며, 그분의 생애는 사회 구성요소 한가운데 파고드는 누룩과도 같았다. 그분은 무분별하고 거칠며 예의바르지 못한 중에서도 흠과 점이 없으셨으며, 부정직한 공인들, 불의한 사마리아인들, 이교 병사들, 거친 농부들이 뒤섞인 군중 한가운데서도 그러셨다. 그분은 피곤에 지친 사람들을 보시거나 억지로 무거운 짐을 지고 가는 이들에게 여기서나 저기에서 동정어린 말씀을 건네셨다. 그분은 그들의 짐을 나눠 지셨으며 하나님의 사랑과 친절과 선하신 품성에서 배운 교훈을 그들에게 가르치셨다. 그분은 점 없고 흠 없이 되어야 하는 확신을 그들 앞에 제시하고, 하나님의 자녀로서 마땅히 나타내야 하는 그런 성품에 달하심으로 가장 보증 없고 험한 상황에 희망을 불어넣으려고 하셨다. 그리스도의 사랑은 마음을 감미롭게 하고 거친 기질을 부드럽게 한다. 죄 없는 기질로 순결과 고상의 극치를 어떻게 결합하는지를 그분에게서 배우자. 친절하고 예의바른 그리스도인은 복음 전파를 위하여 가장 강력한 논증이 된다. - 리뷰 앤드 헤랄드, 1959년 8월 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