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은 전심어린 헌신을 요구하심
7월 2일
여러분, 하나님 아버지는 우리를 너무나 사랑하셔서 늘 우리에게 좋은 길로 인도해 주시려고 해요. 때로는 우리를 시험하시기도 하고, 잘못된 점을 고쳐주시려고 충고도 해 주세요. 하지만 우리는 가끔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지 않고 외면하기도 한답니다.
그럴 때 하나님은 슬퍼하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세요. "내가 너희를 부를 때 듣기 싫어했고, 내 손을 펼 때에도 돌아보지 않았지. 내가 가르쳐 주려 해도 무시하고, 잘못을 고쳐주려 해도 받아들이지 않았어."(잠언 1:24-25)
우리가 계속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지 않으면, 어려움이 닥쳤을 때 하나님께 매달려도 응답받기 힘들 수 있어요. 왜냐하면 평소에 하나님을 사랑하고 경외하는 마음이 없었기 때문이에요.(잠언 1:26-31)
그래서 예수님은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바라보시며 안타까워하세요. 자신의 위험을 깨닫지 못하는 우리를 너무나 사랑하시고 긍휼히 여기시는 거예요.
예수님은 우리가 온 마음을 다해 하나님께 헌신하기를 바라세요. 우리 마음속에서 우러나오는 진실한 믿음과 사랑만이 하나님께 기쁨이 된답니다.
자, 이제 찐빵아저씨와 함께 기도해 볼까요?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우리를 향한 아버지의 크신 사랑을 느낍니다. 늘 귀 기울이지 못해 죄송해요. 이제는 아버지의 음성에 귀 기울이며 순종하는 우리가 되게 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예수님처럼(To be like Jesus) 원문
예수님은 전심어린 헌신을 요구하심
주님께서는 그대들을 시험하며 입증하고 계신다. 그분은 권면하고, 권고하고 호소하셨다. 주님께서 교정하고 권면하기 위하여 더 자주 말씀할수록 그대들은 그분의 음성을 무시하고 그대들은 더욱더 그 음성을 거절하고자 했다. 마침내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신다. “내가 부를지라도 너희가 듣기 싫어하였고 내가 손을 펼지라도 돌아보는 자가 없었고 도리어 나의 모든 교훈을 멸시하며 나의 책망을 받지 아니하였은즉 너희가 재앙을 만날 때에 내가 웃을 것이며 너희에게 두려움이 임할 때에 내가 비웃으리라 너희의 두려움이 광풍같이 임하겠고 너희의 재앙이 폭풍같이 이르겠고 너희에게 근심과 슬픔이 임하리니 그때에 너희가 나를 부르리라 그래도 내가 대답지 아니하겠고 부지런히 나를 찾으리라 그래도 나를 만나지 못하리니 대저 너희가 지식을 미워하며 여호와 경외하기를 즐거워하지 아니하며 나의 교훈을 받지 아니하고 나의 모든 책망을 업신여겼음이라 그러므로 자기 행위의 열매를 먹으며 자기 꾀에 배부르리라”(잠 1:24~31). 그대들은 두 견해 사이에서 머뭇거리고 있지 않은가? 그대들은 하나님께서 주신 빛에 유의하기를 등한히 하고 있지 않은가? 그대들 중 믿지 아니하는 악심을 품고 살아 계신 하나님에게서 떠나갈까 조심하라. 유대인의 큰 죄는 현실의 기회를 등한히 하고 거절한 것이었다. 예수께서 오늘날 당신을 따르노라고 공언하는 자들을 살펴보실 때, 그분은 비열한 배은망덕, 텅 빈 형식주의, 위선적 불성실, 바리새인적 교만과 배교를 보신다. 그리스도께서 감람산 꼭대기에서 흘리신 눈물은 마지막 때까지 각 개인의 완고와 배은망덕 때문이었다. 나는 오랫동안 믿음을 공언해 온 자들, 지금도 여전히 그리스도께 외관상 존경을 표하는 자들에게 호소한다. 자신의 영혼을 속이지 마라. 예수께서 높이 평가하시는 것은 온 마음을 다해 드리는 헌신이다. 심령의 충성만이 하나님 보시기에 가치가 있다. “너도 오늘날 평화에 관한 일을 알았더면 좋을 뻔하였거니와” “너도”-그리스도께서는 이 순간에 그대에게 개인적으로 말씀하시며, 당신의 보좌에서 굽어보시고. 자신의 위험을 깨닫지 못하고 자기 자신을 긍휼히 여기지 않는 자들을 애타는 마음으로 동정하고 계신다(교회증언 5권, 72, 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