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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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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시간을 신령한 시간으로 떼어 놓음

“그 나머지는 아론과 그 자손이 먹되 누룩을 넣지 말고 거룩한 곳 회막 뜰에서 먹을지니라”(레 6장 16절).
11월 7일
안녕 친구들! 찐빵아저씨의 성경이야기, 오늘은 기도에 관한 이야기예요.

옛날 이스라엘 사람들은 성막에서 하나님께 기도할 때 향을 피웠어요. 그 향기는 예수님의 사랑과 우리를 위해 기도해 주심을 나타내는 거랍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죄를 지었어도 용서해 주시고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있도록 해주세요.

성막에는 제사장들이 매일 아침저녁으로 들어가서 하나님께 기도했어요. 그때 사람들도 모두 모여서 자기 죄를 고백하고 하나님께 용서를 빌었답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믿는 마음으로 기도했어요.

나중에 이스라엘 사람들이 포로로 잡혀가서 먼 곳에 살게 되었을 때에도, 그들은 예루살렘을 바라보며 하나님께 기도했답니다. 우리도 아침저녁으로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이 참 좋아요. 하나님은 우리가 진실한 마음으로 기도할 때 기뻐하신답니다. (부조와 선지자, 353, 354)

자, 이제 우리도 함께 기도해 볼까요?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우리를 위해 기도해 주시는 예수님 감사해요. 우리가 죄를 짓고 잘못할 때에도 용서해 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감사드려요. 우리도 진실한 마음으로 아침저녁 기도하는 어린이가 되게 해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예수님처럼(To be like Jesus) 원문


예배시간을 신령한 시간으로 떼어 놓음

이스라엘의 기도와 함께 올라가는 향연은 그리스도의 공로와 중보 곧 그분의 완전한 의를 표상하며 그것은 믿음을 통하여 그분의 백성에게 전가(轉嫁)된다. 그것만이 죄 많은 인간들의 예배가 하나님께 가납될 수 있도록 한다. 지성소의 휘장 앞에는 끊임없는 중보 제단이 있었다. 성소 앞에는 끊임없는 속죄의 제단이 있었다. 피와 향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접근하게 되어 있었는데, 이것들은 크신 중보자를 가리키는 상징이었다. 그분을 통해서 죄인들은 여호와 앞에 가까이 나아갈 수 있으며 그분을 통해서만 자비와 구원이 회개하고 믿는 영혼에게 허락될 수 있다. 제사장들이 조석으로 분향할 시간에 성소에 들어갔을 때 매일 드리는 희생제물이 바깥 뜰에 있는 제단 위에 드려지도록 준비되어 있었다. 이때는 성막에 모였던 예배자들이 가장 깊은 관심을 기울이는 시간이었다. 그들이 제사장의 봉사를 통하여 하나님 앞에 나아가기 전에 열심히 그들의 마음을 살피고 죄를 자복하는 일을 해야 했다. 그들은 얼굴을 성소로 향하고 묵상함으로 연합하였다. 그리하여 그들이 믿음으로 속죄의 희생으로 예표된 약속된 구주의 공로를 굳게 붙잡는 동안 그들의 탄원은 향연과 같이 올라갔다. 조석으로 드리는 제사를 위하여 정해진 시간들은 거룩하게 여겨져서 그 시간은 유대 민족 전체를 통하여 예배를 위한 정한 시간으로 지켜지게 되었다. 그리고 그 후에 유대인들이 포로가 되어 먼 지방으로 흩어졌을 때도 그들은 여전히 그 정한 시간에 그들의 얼굴을 예루살렘으로 향하여 이스라엘의 하나님께 탄원을 올렸다. 이러한 관습은 그리스도인들이 본받아야 할 조석 예배의 표본이 된다. 하나님께서는 예배에 대한 진정한 정신이 없이 단순히 의식만을 반복하는 것을 정죄하시지만 그들이 범한 죄에 대해 용서를 구하고 필요한 복을 간구하기 위하여 조석으로 머리 숙이는, 당신을 사랑하는 자들을 큰 기쁨으로 바라보신다. - 부조와 선지자, 353, 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