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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하나님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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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 성장의 비결

“내가 너희 비를 그 시후에 주리니 땅은 그 산물을 내고 밭의 수목은 열매를 맺을지라”(레 26장 4절).
8월 31일
우리는 때로 하나님의 진리에 대해 완전히 알지 못한다는 사실에 직면하곤 합니다. 그러나 그리스도를 진실되게 따르는 사람들이 진지하게 지혜를 구한다면,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진리의 풍성함으로 인도해 주실 것입니다.

모세와 같이 자신을 전적으로 하나님께 바치고자 하는 사람은, 비록 보잘것없고 재능이 없는 사람일지라도, 이스라엘 백성의 위대한 지도자와 함께하셨던 바로 그 하나님의 손길의 인도하심을 받을 수 있습니다. 충성되고 신뢰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의 뜻에 순종한다면, 그의 능력은 순화되고 고결해지며 활력을 얻게 될 것이며, 재능 또한 증가될 것입니다. 거룩한 지혜의 가르침을 소중히 여길 때, 그는 신성한 임무를 위탁받아 자신의 삶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세상에 축복이 되는 능력을 얻게 될 것입니다.

안타깝게도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에베소교회의 신자들처럼(행 19:1-6) 성령의 역사에 대해 무지합니다. 하나님 말씀 안에 있는 진리가 더욱 명확히 가르쳐지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선지자들과 사도들은 성령의 역사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영적 생명을 유지시키는 성령의 능력을 설명하시기 위해 우리의 주의를 식물의 성장으로 이끄셨습니다.

포도나무의 수액이 뿌리에서 가지로 공급되어 성장과 개화, 결실을 하듯이, 성령의 생명력은 구주로부터 흘러나와 우리 영혼에 스며듭니다. 그것은 우리의 동기와 성품을 새롭게 하고, 심지어 생각마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도록 변화시켜, 우리로 하여금 거룩한 행위라는 귀한 열매를 맺게 합니다.

이러한 영적 생명을 주시는 분은 눈에 보이지 않으시며, 그 정확한 방식은 인간의 지혜로는 설명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성령의 역사는 항상 성경과 일치합니다. 자연계에서와 마찬가지로 영적인 세계에서도 성령께서는 동일하게 역사하십니다. 자연의 생명이 순간마다 하나님의 능력으로 유지되듯이, 우리에게 주어진 축복들을 사용함으로써 영적 생명 또한 유지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 모두 하나님 앞에 겸손히 나아가 지혜를 구하며, 성령의 인도하심에 우리 자신을 맡기는 삶을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우리의 연약함을 인정하고 오직 주님만 의지하는 마음으로, 매 순간 주어진 은혜의 통로들을 사용하여 영적으로 성장해 나아갑시다. 기도하겠습니다.

"사랑의 아버지 하나님, 우리에게 진리를 깨닫게 하시고 성령으로 인도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부족함을 채우시고, 주의 능력으로 우리를 변화시켜 주옵소서. 이 땅에서 주님의 거룩한 도구로 쓰임받는 삶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오늘도 하나님과 함께(This day with God) 원문


영적 성장의 비결

만일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들이 진지하게 지혜를 구할 것 같으면 아직도 저들이 완전히 알지 못하는 진리의 부요함에 이르도록 인도함을 받을 것이다. 모세처럼 자신을 전적으로 하나님께 바치고자 하는 사람은 이스라엘 백성의 위대한 지도자에게 함께 하셨던 바로 그 하나님의 손길로 말미암아 인도함을 받을 것이다. 그는 비천하고 재능이 도무지 없는 사람일 수도 있다. 그러나 충성되고 신뢰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의 모든 뜻에 순종할 것 같으면 그의 능력들은 순화되고 고결해지며 활력을 얻게 될 것이고 재능들은 증가될 것이다. 그가 거룩한 지혜의 교훈들을 중히 여길 때 신성한 임무를 위탁 받게 될 것이며 그는 자신의 생애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세상 사람들에게 축복이 되게 할 능력을 얻게 될 것이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은 에베소교회(행 19: 1-6)의 신자들처럼 심령에 역사하시는 성령에 대하여 무지하다.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 있는 진리가 더욱 분명하게 가르쳐지고 있지 않다. 선지자들과 사도들은 성령의 역사에 대하여 자세히 설명하였다. 그리스도께서는 친히 영적 생애를 유지시키는 성령의 힘을 설명하시기 위하여 우리의 주의를 식물의 성장에로 이끄셨다. 포도나무의 수액은 뿌리로부터 올라가 가지에 공급되어 포도나무가 성장하고 꽃을 피우며 열매를 맺게 한다. 마찬가지로 성령의 생명력은 구주로부터 나와서 영혼 속에 침투되어 동기와 성정(性情)을 새롭게 하며 심지어는 사상까지도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도록 하고 그것을 받아들인 사람으로 하여금 거룩한 행위의 귀한 열매를 맺게 한다. 그와 같은 영적 생애를 주장하시는 분은 눈에 보이지 않으며 그것을 통하여 생명이 전달되고 유지되는 그 정확한 방법도 인간의 철학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것이다. 그러나 성령의 작용은 항상 성경과 일치한다. 천연계와 마찬가지로 영적 세계에서도 성령께서는 동일하게 역사한다. 천연계의 생명은 순간마다 하나님의 능력으로 말미암아 유지된다. 그러나 그것은 직접적인 이적에 의해서 유지되는 것이 아니라 도달할 수 있는 곳에 놓인 축복들을 사용함으로 유지된다(리뷰 앤 헤럴드. 1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