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심적인 사람은 반드시 속임수에서 벗어남
12월 11일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너무나 사랑하셔서 언제나 우리 곁에 계시며 우리를 지켜주세요. 하지만 때로는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을 잊어버리고 잘못된 길로 가기도 해요.
어떤 사람들은 마치 새로운 빛을 받은 것처럼, 자기가 개혁자라고 큰소리치며 다른 사람들에게 잘못된 것을 가르치기도 한답니다. 그러면 순수하고 정직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혼란스러워 할 수 있어요. 하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예수님을 사랑하는 목사님들과 선생님들이 우리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쳐 주실 거예요. 우리가 그 말씀에 순종하면 우리의 마음이 깨끗해질 거랍니다.
그런데 사탄은 우리가 하나님을 떠나기를 바라며 우리 곁을 맴돌아요. 마치 빛의 천사처럼 가장하기도 하지요. 하지만 사탄의 유혹에 넘어가면 우리는 진리에서 멀어지게 돼요.
성경에는 우리가 조심해야 할 죄에 대해 경고하고 있어요. 바울은 디도에게 편지를 써서 이렇게 말했어요. "하나님을 시인하나 행위로는 부인하니 가증한 자요 복종치 아니하는 자요 모든 선한 일을 버리는 자"(딛 1:16)
우리는 기도하며 깨어 있어야 해요. 사탄은 우는 사자처럼 두루 다니며 우리를 해치려 하거든요. (막 14:38) 그래서 우리는 나쁜 생각과 더러운 마음을 버리고 예수님처럼 깨끗하고 거룩한 마음을 가져야 해요. 그런 마음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거랍니다.
사랑하는 친구들, 우리 모두 하나님의 사랑 안에 머물며 진리의 길을 걸어가요. 비록 죄를 지을 때도 있지만 포기하지 말아요. 하나님은 우리를 너무나 사랑하시거든요.
자, 이제 함께 기도해 볼까요?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우리에게 귀한 진리의 말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가 세상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고 아버지를 사랑하며 순종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예수님처럼(To be like Jesus) 원문
양심적인 사람은 반드시 속임수에서 벗어남
새 빛을 가졌다고 공언하고, 개혁자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이 시대에 존재하는 이단설을 믿고 교회의 영적 상태에 만족하지 못하는 특정 부류의 사람들에게 큰 영향을 발휘할 것이다. 진실하고 정직한 마음을 지닌 이런 사람들은 더 좋은 것에 대한 변화, 더 높은 영적 수준에 이르는 것을 보고자 한다. 만일 성실한 그리스도의 종들이 이런 부류의 사람들에게 순결하고 순수한 현대 진리를 제시한다면 그들은 그것을 받아들이고 그 진리에 순종함으로 자신들을 순결케 할 것이다. 그러나 언제나 깨어 있는 사단은 미심쩍어 하는 이 영혼들의 발자취를 따른다. 개혁자라고 크게 공언하면서 그들에게 오는 어떤 사람은 마치 사단이 빛의 천사처럼 가장하여 그리스도에게 온 것처럼 그들에게 와서 그들을 바른길에서 더 멀리 떠나가게 한다. 이런 사람과 그에게 기만당한 자들은 진리를 사랑하지 않고 불의에서 쾌락을 얻고 있다. 방종과 간음 가운데 하나님께 불쾌한 것은 조금도 없다는 것보다 더 강한 미혹이 그들을 엄습할 수 있겠는가? 성경에는 이런 죄에 대한 경고가 많다. 바울은 디도에게, “하나님을 시인하나 행위로는 부인하니 가증한 자요 복종치 아니하는 자요 모든 선한 일을 버리는 자”(딛 1:16) 등에 관하여 편지한다. 우리의 원수 마귀가 우는 사자처럼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고 있는 이 타락한 시대에, 나는 경고의 음성을 높일 필요를 느낀다.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있어 기도하라”(막 14:38). 탁월한 재능을 가졌으면서도 사악하게도 사단의 사업에 자신을 바치는 사람이 많다. 그들 중 많은 사람은 불순한 사상, 부정(不淨)한 상상, 저속한 정욕을 소유하고 있다. 하나님은 그런 나무에 맺힌 열매를 미워하신다. 사단이 즐거워하는 동안, 순결하고 거룩한 천사들은 그런 사람들의 행동을 가증하게 바라본다. 아, 그런 남녀들이 하나님의 율법을 범함으로 무엇을 얻을 수 있을 것인지 생각해 본다면 얼마나 좋을까! 여하한 환경에서도 그리고 모든 환경에서 행하는 범죄는 하나님께 대한 모독이요 사람에게 저주가 된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 외관이 아무리 좋아 보이더라도 그리고 누가 저질렀든지 간에 죄를 그와 같이 간주해야 한다. - 교회증언 5권, 144~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