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식일의 중요성
1월 12일
하나님께서는 엿새 동안 천지를 창조하시고 제칠일에 안식하셨습니다(출 20:11). 이는 단순히 긴 시간에 걸쳐 창조하셨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만약 그렇다면 우리는 넷째 계명에 명시된 안식일을 지킬 수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24시간으로 이루어진 하루를 뜻하시며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때로는 세상의 가르침과 이론에 현혹되어 하나님의 말씀을 의심하게 됩니다. 이는 사탄의 거짓말에 속아 넘어간 것입니다. 우리는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이 진리임을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안식일을 거룩히 여기라 명하셨고, 이를 어기는 자에게는 엄한 벌을 내리셨습니다. 이는 안식일이 우리의 영적, 신체적 건강을 위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줍니다.
사랑하는 그대여, 세상이 창조될 때 안식일의 기초도 함께 놓여졌습니다. 새벽별이 노래하고 하나님의 아들들이 기뻐 소리했을 때, 하나님께서는 심지어 에덴동산에서도 아담과 하와에게 안식일이 필요함을 아셨습니다. 우리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안식일은 우리가 하나님을 창조주로 인정하고, 그분께서 주신 휴식을 누리는 거룩한 날입니다.
이 안식일, 우리 함께 기도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묵상하고 그 은혜에 감사하는 시간 되기를 소망합니다. 주님, 우리에게 안식일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이 거룩한 날을 통해 주님과 더욱 가까워지길 원합니다. 우리의 영혼이 주님 안에서 참된 평안을 누리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승리하시는 그리스도(Christ Triumphant) 원문
안식일의 중요성
인간의 철학은 세상을 창조하는 데 무한정의 기간이 소요되었다고 단언한다. 하나님께서 그 문제를 그렇게 진술하시는가? 그렇지 않다 그분은 “이는 나와 이스라엘 자손사이에 영원한 표징이며 나 여호와가 엿새[이 여섯은 어떤 이들이 주장하듯 긴 무한정의 기간이 아니다 왜냐하면 그럴 경우 넷째 계명에 명시된 그 날을 우리가 지킬 방도가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동안에 천지를 창조하고 제칠일에 쉬어 평안하였음이니라”고 말씀하신다. 신명기 5장을 주의 깊게 읽어보라. 하나님께서는 다시 말씀하신다.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 … 이는 엿새 동안” 나 여호와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만들고 제칠일에 쉬었음이라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안식일을 복되게 하여 그 날을 거룩하게 하였느니라" 살아있는 신탁의 말씀이 그들 앞에 있는데도 불구하고 말씀을 설교한다고 주장하는 자들이 인간의 마음의 가설(假說), 인간의 처세(處世)훈과 계명을 제시한다. 그들은 그들의 유전으로 하나님의 율법을 무효로 만든다. 세상이 무한정의 시간에 걸쳐 만들어졌다는 궤변은 사단의 거짓말 중 하나이다. 하나님께서는 인간 가족이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그들에게 말씀하신다. 그분은 인간이 그들의 이론에 따라 그 문제를 취급할 수 있도록 그것을 아주 불확정적인, 무한정의 기간으로 남겨두지 않으신다. 엿새 동안 세상을 만드시고 일곱째 날에 쉬셨다고 주님께서 선언하실 때 그분은 24시간으로 이루어진 하루, 태양의 뜨고 짐으로 구분되는 그 날을 뜻하신다. 하나님께서 백성들 앞에 안식일에 관한 명확한 이해를 제시하지 않으셨다면 그분은 안식일을 등한히 한 것에 대해 사형 선고를 내리지 않으실 것이다. … 세상의 기초가 놓여졌을 때 안식일의 기초도 함께 놓여졌다. 새벽별들이 함께 노래하고 하나님의 아들들이 기뻐 소리하였을 때, 하나님께서는 안식일이 심지어 낙원에서라도 아담과 하와를 위해 필수적인 것이라고 보셨다. 그들에게 안식일을 주심으로써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영적 그리고 신체적 건강을 고려하셨다. 하나님께서는 실제적인 6일 동안에 세상을 만드셨고, 실제적인 제칠 일에 그가 만드신 모든 일로부터 안식하시고 쉬어 평안하셨다. 그와 같이 그분께서는 일할 엿새를 사람들에게 주셨다. … 안식일을 구별하심으로써, 하나님께서는 한 기념물을 사람들에게 주셨다. 그분은 일곱 날 중에 어느 한 날, 아무 한 날을 떼어놓으시지 않고, 한 특정일, 제칠일을 구별 하셨다. 그리고 안식일을 준수함으로써 우리는 하나님을 살아계신 하나님, 하늘과 땅의 창조주로 우리가 인정하고 있음을 보여 준다. -서신 31, 18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