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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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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식일은 언약관계의 표징임

“방울과 석류를 서로 간격하여 공직하는 그 옷 가장자리로 돌아가며 달았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하였더라”(출 39장 26절).
5월 16일
안녕 친구들! 찐빵아저씨의 성경이야기, 오늘은 하나님의 참된 안식일에 관한 이야기예요.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너무나 사랑하셔서 안식일을 선물로 주셨어요. 안식일은 하나님과 우리를 이어주는 금빛 사슬 같은 거랍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어떤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고 안식일을 지키지 않아요. 그들은 마치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창조하신 것도 아니고 다스리시는 것도 아닌 것처럼 행동한답니다.

교회들도 하나님의 말씀을 거절하고 하나님의 성품을 잘못 전하고 있어요. 그들은 하나님께서 정하신 안식일 대신 가짜 안식일을 높이고 있지요. 앞으로는 하나님의 안식일인 제칠일 대신 첫째 날을 지키라고 강요하는 법까지 만들어질 거예요. 우리는 이런 어려움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하나님의 계명을 지켜야 해요.

출애굽기 31장 16-17절을 보면 "이같이 이스라엘 자손이 안식일을 지켜서 그것으로 대대로 영원한 언약을 삼을 것이니 이는 나와 이스라엘 자손 사이에 영원한 표징이며 나 여호와가 엿새 동안에 천지를 창조하고 제칠일에 쉬어 평안하였음이니라"고 하셨어요. 하나님께서는 엿새 동안 세상을 창조하시고 일곱째 날에 안식하셨다는 사실을 기억하는 것이 우리 믿음의 가장 중요한 특징이라고 하셨답니다.

안식일은 하나님과 우리 사이의 표징이에요. 하나님의 사랑과 자비의 증거이고, 우리를 세상 사람들과 구별해 주는 상징이랍니다. 하나님께서는 순종하는 자녀들에게 복을 주시고 약속을 지키실 거예요.

자, 이제 함께 기도해 볼까요? 사랑의 하나님, 하나님께서 주신 안식일을 잘 지킬 수 있도록 우리를 도와주세요. 세상의 유혹에 흔들리지 않고 하나님만 바라보며 살아갈 수 있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예수님처럼(To be like Jesus) 원문


안식일은 언약관계의 표징임

만일 사람이 참 안식일을 인정한다면 그들이 오늘날 하나님의 말씀을 이렇게 경멸하지는 않을 것이다. 제칠일 준수는 그들과 창조주를 묶는 금사슬이 될 것이다. 그러나 사람들은 참 하나님이 땅의 창조주요 통치자가 누구인지를 나타내는 계명들을 모욕하고 불순종한다. 교회들이 하나님의 증거를 거절하고 그분의 성품을 잘못 나타낸다. 그들은 자신의 편에서 가짜 안식일을 높이며 하나님의 신성한 안식의 날을 갈기갈기 찢어 놓는다. 오, 이런 사람들은 자기 고집으로 하늘 문을 스스로 닫으려고 한다(원고 5권, 82). 하나님의 율법이 파손되었고, 그분께서는 이것을 수리할 일꾼들을 부르고 계신다. 여호와의 안식일 대신에 가짜 안식일이 높여진다. 제칠일 대신 첫째 날 준수를 위해 모든 것을 강요하는 법이 곧 통과될 것이다. 우리는 큰 문제에 봉착하더라도,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고 있다고 공언하는 자들 간에 소요(騷擾) 없이, 이런 곤란에 대처해야 한다(같은 원고, 82, 83). 우리 앞에 이렇게 분명한 말씀[출 31:16,17]이 있는데, 진리를 아는 사람 중에 누가 뚜렷이 구별되는 우리 믿음의 특징을 덜 중요하게 여길 것인가? 모든 나라와 족속과 방언과 백성 앞에서 가장 중요하게 하기 위해 제정된 것은, 하나님께서 엿새 동안 세상을 만드시고 제칠일에 안식하신 사실이다. “천지와 만물이 다 이루니라 하나님의 지으시던 일이 일곱째 날이 이를 때에 마치니 그 지으시던 일이 다하므로 일곱째 날에 안식하시니라”(같은 원고, 83). 안식일은 하나님과 백성 사이의 표징이었고, 그분의 친절과 자비와 사랑의 증거였으며, 그분의 백성을 세상의 타락한 모든 종교인들과 구분하는 상징이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순종하는 자들의 하나님이라는 것과 그들을 자신과 언약적인 관계로 이끄시는 것을 나타내시면서, 순종하는 모든 자에게 복을 주시고, 자신의 약속을 성취할 것이라고 서약하신다(같은 원고,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