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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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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라함의 위대한 순종의 모본

“조각목으로 네 기둥을 만들어 금으로 쌌으며 그 갈고리는 금이며 기둥의 네 받침은 은으로 부어 만들었으며”(출 36장 36절).
2월 17일
안녕 친구들! 찐빵아저씨의 성경이야기, 오늘은 아브라함의 믿음에 관한 이야기에요.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약속을 해 주셨어요. 창세기 22장 16절에서 18절까지 보면,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답니다. "내가 너에게 큰 복을 주고, 네 자손이 하늘의 별처럼, 바닷가의 모래처럼 많아질 거야. 네 자손은 원수의 성을 빼앗을 것이고, 네 자손으로 말미암아 세상 모든 민족이 복을 받을 거야. 너는 내 말에 순종했기 때문이야."

아브라함은 하나님을 너무나 사랑했어요. 하나님께서 아들 이삭을 제물로 바치라고 하셨을 때, 아브라함은 의심하지 않고 순종했답니다. 사흘 동안 여행하면서도,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뜻을 의심하거나 피하려고 하지 않았어요. 아브라함도 우리처럼 평범한 사람이었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했던 거예요.

사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의 믿음을 시험하시고, 구원의 진리를 깨닫게 해 주시려고 그렇게 하신 거랍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너무나 사랑하셔서, 당신의 독생자까지 우리를 위해 내어주셨어요. 로마서 8장 32절에도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어 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은사로 주지 아니하시겠느뇨"라고 쓰여 있지요.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시는 좋으신 아버지세요. 우리도 아브라함처럼 하나님을 온전히 믿고 따르는 자녀가 되면 좋겠어요. 사탄이 우리를 유혹할 때에도, 하나님만 바라보며 기도해요.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우리와 함께 하시고 지켜주실 거예요.

자, 이제 함께 기도해 볼까요?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좋은 말씀 들려주셔서 감사해요. 저희에게 아브라함의 믿음을 주시고, 하나님만 온전히 신뢰하는 어린이가 되게 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예수님처럼(To be like Jesus) 원문


아브라함의 위대한 순종의 모본

모리아 산에서 하나님께서는 다시 당신의 언약을 새롭게 하시고 엄숙한 맹세로써 아브라함과 그의 후손에게 앞으로 다가올 모든 세대를 통하여 받을 복을 확증하셨다. “여호와께서 이르시기를 내가 나를 가리켜 맹세하노니 네가 이같이 행하여 네 아들 네 독자를 아끼지 아니하였은즉 내가 네게 큰 복을 주고 네 씨로 크게 성하여 하늘의 별과 같고 바닷가의 모래와 같게 하리니 네 씨가 그 대적의 문을 얻으리라 또 네 씨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얻으리니 이는 네가 나의 말을 준행하였음”(창 22:16~18)이니라. 아브라함의 위대한 믿음의 행위는 불기둥처럼 서서 모든 후대의 하나님의 종들의 진로를 비추고 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뜻을 실행하기를 기피하려고 하지 않았다. 만일 그가 의심하려고 하였더라면 삼 일간의 여행 중에 이유를 따지고 하나님을 의심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 있었다. 아브라함도 인간이었고 그의 애정과 애착도 우리의 그것과 같았다. 그러나 그는 이삭이 죽임을 당하면 약속이 어떻게 성취될 수 있을 것인가 하는 의문을 가지고 머뭇거리지 않았다. 그는 자신의 아픈 마음을 구실로 이유를 따지려고 하지 않았다. 그는 하나님께서 당신의 모든 요구 가운데 공평하고 의로우심을 알고 명령을 문자 그대로 순종하였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그의 아들을 죽이라고 명령하신 것은 그의 믿음을 시험하시는 동시에 복음의 실재를 그의 마음에 새겨 주기 위해서였다. 그 무서운 시련의 어두운 날 동안 그가 참은 고통은 자신의 경험을 통하여 무한하신 하나님께서 사람을 구속하기 위하여 치르신 희생의 위대함을 깨닫게 하려고 허락되었다. 아무 다른 시험도 그의 아들을 제물로 드리는 것과 같은 영혼의 고통을 아브라함에게 일으킬 수는 없었을 것이다. 하나님의 무한하신 동정과 사랑에 대하여 이보다 더 강력한 증거가 주어질 수 있겠는가?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어 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은사로 주지 아니하시겠느뇨”(롬 8:32) (부조와 선지자, 153, 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