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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높은 부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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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앞에 계신 중보자

“유다가 가로되 무슨 약조물을 네게 주랴 그가 가로되 당신의 도장과 그 끈과 당신의 손에 있는 지팡이로 하라 유다가 그것들을 그에게 주고 그에게로 들어갔더니 그가 유다로 말미암아 잉태하였더라”(창 38장 18절).
2월 12일
준우, 찬우, 현우야,
하나님께서는 너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아니?
하나님은 너희가 절망하지 않도록 언제나 지켜주시고 계셔.
사탄이 우리를 공격할 때에도 하나님은 우리 주위에 든든한 보호막을 쳐 주신단다.
우리가 실수로 죄를 짓더라도 하나님은 절대로 우리를 버리지 않으셔.
왜냐하면 예수님도 우리처럼 이 땅에서 살면서 많은 시험을 받으셨거든.
그래서 예수님은 우리가 어떤 어려움을 겪는지 잘 알고 계시지.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예수님은 지금도 하나님 아버지께 우리를 위해 기도하고 계셔.
우리는 언제든지 예수님의 이름으로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어.
예수님의 보혈은 우리의 죄를 깨끗이 씻어주시니까.
준우, 찬우, 현우도 예수님만 바라보며 믿음으로 살아가길 바란다.
혹시 실수로 죄를 짓더라도 낙심하지 말고 더욱 간절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기도하렴.
사탄이 우리를 고발할지라도 예수님은 우리 편에서 하나님께 탄원하고 계시니까.
하나님은 가장 힘들고 어려운 사람들을 더욱 사랑하시고 도와주시는 분이야.
"내가 너를 내 손바닥에 새겼고"(사 49:16)라는 말씀처럼 말이야.
하나님의 사랑은 너무나 크고 놀라워서 세상 끝까지 전하고 싶을 정도란다.
"만일 누가 죄를 범하면 아버지 앞에서 우리에게 대언자가 있으니 곧 의로우신 예수 그리스도시라"(리뷰 앤드 헤랄드, 1886년 9월 21일자)
이 말씀처럼 우리에게는 예수님이 계시니 두려워하지 말자.

자, 이제 함께 기도하자꾸나.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저희에게 예수님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사랑으로 우리를 지켜주시고
용서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예수님만 바라보며
믿음의 길을 걸어갈 수 있도록
저희 가정을 인도해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우리의 높은 부르심(Our high Calling) 원문


아버지 앞에 계신 중보자

절망하는 영혼이 하나도 없게 배려하신 주 예수님은 얼마나 사려 깊으신가! 그분께서는 사단의 무서운 공격을 차단하기 위하여 영혼의 주위에 얼마나 든든한 막을 치시는가! 우리가 여러 차례 시험을 받아 놀라거나 미혹되어 죄를 범할지라도, 그분께서는 우리에게서 돌아서거나, 멸망하도록 우리를 내버려 두지 않으신다, 절대로. 만약 그렇게 한다면 우리 구주가 아니시다. …그분은 모든 점에서 우리처럼 시험을 받으셨다. 그분은 시험을 받으셨기 때문에, 시험받는 자들을 어떻게 구원할지를 아신다.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주께서는 은혜의 보좌에 계신 아버지 앞에서 우리를 위하여 탄원하고 계신다. 우리는 용서와 칭의와 성화를 위해 그분의 속죄 희생을 간구할 수 있다. 죽음을 당하신 어린양이 우리의 유일한 소망이다. 우리의 믿음은 그분을 쳐다보며, 우리를 끝까지 구원하실 수 있는 분으로서 굳게 붙잡는다. 그리하여 온전히 충분한 제물의 향기가 아버지께 가납된다(재림교 성경주석 7권 948). 만일 그대가 실패하여 죄에 빠지게 되면, 기도할 수 없다고 생각지 말고 …더욱 간절히 주님을 찾아라(서신 6, 1893년). 예수님의 보혈은 뒤로 물러가는 자들과, 반역하는 자들과, 큰 빛과 사랑을 거스려 죄를 범하는 자들을 위하여 능력 있고 효력 있게 탄원하고 있다. 사단은 우리 우편에 서서 우리를 고소하고 있으나, 우리 중보자께서는 하나님의 우편에 서서 우리를 위하여 탄원하신다. 그분께서는 당신께 위탁된 소송은 단 한 번도 지지 않으셨다. 우리는 중보자를 신뢰할 수 있는데, 이는 그분께서 당신 자신의 공로로 우리를 위하여 탄원하시기 때문이다. …그분께서는 가장 많은 압제와 고통을 당하는 가장 낮은 자들과, 가장 많은 시련과 시험을 당하는 자들을 위하여 중보하고 계신다. 그분께서는 손을 들고 탄원하신다. “내가 너를 내 손바닥에 새겼고”(사 49:16) (재림교 성경주석 7권 948) 나는 세상의 가장 먼 곳까지 이 기쁜 소식을 전파했으면 한다. “만일 누가 죄를 범하면 아버지 앞에서 우리에게 대언자가 있으니 곧 의로우신 예수 그리스도시라.” 오, 얼만 귀한 구속인가! 그분께서 충분히 그렇게 하실 수 있다는 사실을 믿음으로, 우리가 산 믿음을 통하여 그분께 구하는 순간에 그리스도로 인해 우리를 용서하신다는 이 위대한 진리는 얼마나 엄청난 것인가! (리뷰 앤드 헤랄드, 1886년 9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