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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하나님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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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미혹하지 못함

“이는 여호와의 안식일 외에, 너희의 헌물 외에, 너희의 모든 서원 예물외에, 너희의 모든 낙헌 예물 외에 너희가 여호와께 드리는 것이니라”(레 23장 38절).
6월 4일
오늘 이 시간 함께 하나님 앞에 나아가 묵상하며 기도하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시기 전후로, 종교 지도자들은 진리와 뒤섞인 이상한 사상들을 제시하며 영혼들을 하나님으로부터 떠나게 하였습니다. 그들은 여전히 참된 예배자인 척 가장하고 있었지만, 그 내면은 거짓 능력으로 가득 차 있었던 것입니다. 안타깝게도 이와 유사한 현상은 오늘날에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믿음에서 떠나 인간의 잡다한 의견들로 신앙을 대체하고 있습니다. 성경은 비판의 대상이 되어가고 있는데, 이는 목사들이 너무도 다양하게 성경을 해석하여 말씀이 일치하지 않고 모순을 드러내기 때문일까요?

아닙니다. 그 이유는 사람들이 오늘날에도 그리스도 당시와 같은 일을 행하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사람의 계명으로 교훈을 삼아 가르치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날의 종교 지도자들은 예수님께서 "너희가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알지 못하는도다"(마 22:29)라고 말씀하신 바리새인들의 상태와 다를 바 없습니다. 그 말씀을 받아야 할 바로 그들이 오히려 사람들에게 성경 말씀을 가르치고 해석해 주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성경은 정말 모호하고 모순된 책일까요? 성경에는 이견과 분규를 일으키며, 종교계의 신임을 얻을 만한 교리들을 뒷받침할 근거가 있을까요? 만약 그렇다면 우리는 성경 말씀의 거룩한 기원에 대하여 의심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영감으로 기록된 말씀이 아니라, 사람들을 잡다한 사상으로 이끄는 책에 불과할 테니까요.

성경을 해석하는 일을 맡은 이들은 하나님의 진리를 인간의 생각과 교훈에 조화시키려 노력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부패시키고 참된 의미를 곡해해 왔습니다. 그 결과 성경 말씀은 왜곡되고 잘못 적용되었으며, 진리의 보석들은 오류를 일으키는 데 사용되고 말았습니다. 그러한 교사들은 영적으로 눈이 멀어 성경의 참 뜻이 무엇인지 분별할 수 없게 된 것입니다.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생명을 내어주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마지막 날에 일어날 일에 대하여 이렇게 경고하셨습니다. "너희는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나는 그리스도'라고 말하며 많은 이를 미혹할 것이다"(마 24:4-5).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는 이 말씀을 마음에 새기며 살아가야 하지 않겠습니까? 세상의 혼란스러운 가르침에 휩쓸리지 않고, 오직 성경 말씀 안에서 참된 진리를 발견하는 지혜로운 신앙인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존귀한 존재로 여기시며, 당신의 사랑으로 붙드시기를 원하십니다.

이 시간 기도로 마무리하고자 합니다. 사랑의 하나님, 저희가 세상의 거짓된 가르침에 미혹되지 않고 오직 주님의 말씀 안에 굳게 서게 하옵소서. 성경을 통해 주시는 참된 지혜를 깨닫게 하시고, 그 진리 안에서 자유케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오늘도 하나님과 함께(This day with God) 원문


아무도 미혹하지 못함

그리스도의 초림을 전후하여 종교 지도자들은 진리와 뒤섞여 있어 거짓 능력으로 가득 찬 이상한 사상들을 제시함으로 영혼들을 하나님으로부터 떠나게 하였다. 그럴지라도 그들은 여전히 참된 예배자의 탈을 쓰고 있다. 이 마지막 날에도 그와 유사한 사회적 현상을 찾아 볼 수 있다. 사람들은 믿음으로부터 떠나고 저들의 신앙은 인간의 잡다한 의견들로 뒤섞여 있다. 성경은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 그것은 목사들이 너무도 판이하게 성경을 해석하므로 성경 말씀이 일치하게 나타나지 않고 모순을 드러내기 때문일까? 아니다. 그것은 사람들이 오늘날에도 그리스도 당시와 같은 일을 행하기 때문이다. 그들은 사람의 계명으로 교훈을 삼아 가르치고 있다. 오늘날의 종교 지도자들은 그분께서 “너희가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알지 못”(마 22:29)한다고 하신 바리새인들의 상태와 동일하다. 그 말씀을 받아야 할 바로 그들이 사람들에게 그 성경 말씀을 가르치고 해석해 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성경은 모호하고 모순되는가? 성경에는 이견(異見)과 각종 분규를 일으키며, 종교계의 신임을 얻을 만한 교리들을 뒷받침할 어떤 근거가 있는가? 만일 그렇다면 우리는 성경 말씀의 거룩한 기원에 대하여 의심할 수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그것은 사람들을 잡다한 사상으로 이끈, 하나님의 영감으로 기록된 말씀이 아니기 때문이다. 성경을 해석하는 일을 맡은 사람들은 하나님의 진리를 인간의 생각과 교훈에 조화시키고자 노력함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부패시키고 참된 의미를 곡해하였다. 그리하여 성경 말씀은 왜곡(歪曲)되고 잘못 적용되었으며 진리의 보석들은 오류를 일으키는 일에 사용되었다. 그러한 교사들은 눈이 멀어 성경의 참 뜻이 무엇인지를 밝히 분별할 수 없다. 인간을 구원하기 위해 당신의 생명을 내어 주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마지막 날에 일어날 일에 대하여 우리에게 다음과 같이 경고하셨다. “너희가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나는 그리스도라 하여 많은 사람을 미혹하리라”(마 24: 4, 5) - 영문 시조 18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