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실하게 달란트를 활용한 자들은 “잘하였도다” 칭찬을 들을 것임
3월 23일
하나님께서는 세상을 너무나 사랑하셔서 외아들 예수님을 보내주셨어요.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멸망하지 않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된답니다(요한복음 3장 16절). 하지만 예수님의 고귀한 피로 구원받은 우리가 하나님께 충성하지 않으면 마지막 날에 심판을 잘 받지 못할 거예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달란트를 잘 사용했는지, 하나님을 위해 봉사했는지 대답해야 해요. 시간도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이에요. 그 시간을 예수님을 위해 열심히 써야 해요. 우리에게 주신 영향력도 하나님의 선물이랍니다. 이 영향력을 높고 좋은 일에 사용해야 해요.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죄 때문에 십자가에서 돌아가셨어요. 그래서 우리는 예수님을 전할 때 최선을 다해야 해요. 머리도 하나님께서 주신 달란트예요. 동정심과 사랑도 하나님께서 주신 달란트랍니다. 이 모든 것을 하나님을 위해 사용해야 해요.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많이 주셨든 적게 주셨든, 최선을 다하기를 바라세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건 얼마나 많이 가졌는지가 아니에요. 하나님을 사랑하고 신실하게 섬기는 마음이에요. 그러면 하나님께서 "잘했어요. 착하고 충성된 종아!"라고 칭찬해 주실 거예요. 이 기쁨은 천국에 가서만 느끼는 게 아니에요. 지금도 느낄 수 있답니다. (영문 시조, 1893년 1월 23일)
자, 친구들! 이제 함께 기도해 볼까요?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저희에게 많은 것을 주셔서 감사해요.
하나님께서 주신 시간, 재능, 사랑을 하나님 기쁘시게 사용하며 살게 해 주세요.
어려운 친구들을 돕고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는 착한 어린이가 되게 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예수님처럼(To be like Jesus) 원문
신실하게 달란트를 활용한 자들은 “잘하였도다” 칭찬을 들을 것임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요 3 : 16). 아담의 모든 아들딸을 위해 속량금이 지불됐으나, 그리스도의 고귀한 피로 속량받은 자들이 그분께 대한 충성을 외면한다면 마지막 날에 그들에게 닥칠 최후의 심판에 바로 서지 못할 것이다. 그들은 위임 맡은 달란트를 제대로 활용하지 않은 것에 대해 주인에게 대답해야 할 것이다. 창조주와 구속주에 대한 그들의 비난에 대해, 그분의 봉사에서 자신의 달란트를 묶어 둠으로 하나님의 것을 약탈한 것에 대해, 땅 속에 하나님의 선물을 묻어둔 것에 대해 대답해야 할 것이다. 인간 가족은 도덕적인 능력에 책임을 다해야 하며, 가장 고상하고 값진 은사부터 가장 비천하고 하잘것없는 것까지 모두가 하늘 품목에 투자된다. 시간은 하나님께서 위탁하신 선물이며, 그리스도를 위한 봉사에 열렬히 써야 한다. 감화력은 하나님의 선물이며 가장 높고 고상한 목적을 촉진하는 데에 전력을 다해야 한다. 그리스도께서 갈보리 십자가에서 돌아가셨기에 멸망하는 세상 앞에서 그분을 드높이기 위해 우리의 모든 감화력을 사용해야 한다. 자신들의 범죄 때문에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하늘의 주인을 바라보는 자들은 그리스도께 남녀들을 이끌 때에 그들의 감화력은 가치 있을 것이며, 오직 이 목적을 위해서만 그것을 사용할 것이다. 지성은 위임받은 달란트이다. 동정심과 애정은 신성하게 보호받고 증가되어야 할 달란트이며, 우리를 사셔서 소유하신 그분께 경배드려야 한다. 우리 존재 또는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이 하나님께 속해 있다. 그분을 위해 교육, 훈련 그리고 모든 면에 필요한 기술을 사용해야만 한다. 맡은 양이 많든 적든 간에 주님은 그분의 청지기들이 최선을 다하는 것을 원하신다. 남녀들이 하늘의 인정을 받는 것은 위임받은 양이나 증진에 있지 않고, 하나님께 대한 충성과 신실함에 있으며 애정 어린 봉사를 드리는 것에 있다. 그것은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예할지어다.”라고 하나님이 내리시는 복을 불러온다. 이러한 즐거움의 상급은 하나님의 도성에 들어갈 때까지 기다려야만 하는 것이 아니고, 충성스런 종들은 이생에서도 그것을 미리 맛본다(영문 시조, 1893년 1월 2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