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과 결합한 인성은 율법을 지킬 수 있음
12월 10일
여러분, 예수님은 정말 특별한 분이세요.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은 우리와 똑같은 사람이 되어 이 땅에 오셨어요. 그런데 예수님은 왜 이 땅에 오셨을까요?
예수님은 하나님 아버지께서 주신 모든 계명을 지키셨어요. 예수님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계명을 어떻게 지켜야 하는지 보여주시기 위해 오신 거예요. 예수님은 하나님의 계명이 얼마나 소중하고 중요한지 알려주시려고 하셨답니다.
예수님은 우리 모두를 너무나 사랑하셔서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돌아가셨어요.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대신 짊어지시고 돌아가심으로써 우리가 하나님과 화목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셨답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해주시고, 우리가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분이에요. 예수님은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내 몸같이 사랑하는 삶을 살기를 원하세요.
여러분, 우리 모두 예수님처럼 하나님의 계명을 잘 지키며 살아가는 어린이가 되기로 해요. 그러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열심히 배우고, 기도하는 것이 정말 중요해요.
자, 이제 함께 기도해 볼까요?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우리를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수님처럼 하나님의 계명을 잘 지키며,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는 어린이가 되게 해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예수님처럼(To be like Jesus) 원문
신성과 결합한 인성은 율법을 지킬 수 있음
그리스도께서는 ‘모든 의’를 이루신 것으로, 모든 의를 끝내지 않으셨다. 그분은 진정한 변화인 회개와 믿음 그리고 침례의 은혜로운 단계로 하나님께서 요구하신 모든 것을 이루셨다.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의 인성으로 율법의 요구들을 끝까지 이루셨다. 그분은 인류의 머리이고, 대리자이며, 확실한 보증이시다. 인간은 자신의 약함과 그리스도의 신성을 연합시킴으로 그분의 품성에 참여할 수 있다. 그리스도께서는 이 땅에 살게 될 마지막 사람에게까지 첫 사람인 아담에게 요구하신 하나님의 율법을 온전히 순종할 수 있다는 예를 보여 주시기 위해 오셨다. 그분은 자신의 사명이 율법을 폐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전적인 순종으로 온전하게 이루시는 것임을 선언하신다. 그분은 이렇게 율법을 확대하고, 영화롭게 하셨다. 그분은 자신의 생애를 통하여 율법의 영적인 특성에 대해 나타내셨다. 그분은 타락한 세상과, 불순종하고 감사할 줄 모르며 거룩하지 않은 세상에 하늘의 존재에 대해 보여 주심으로 율법의 원대한 원칙들을 이루셨다. 그분은 살아 있는 믿음으로 신성과 연합한 인성이 하나님의 계명을 모두 지킬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하기 위해 오셨다. 완전하신 희생제물로 희생제사가 드려졌을 때, 그리스도를 나타냈던 상징적인 제사는 더 이상 하나님께서 받지 않으셨다. 하나님의 독생자께서 돌아가심으로 실체가 표상을 만났다. 그분은 율법의 불멸성을 명확히 하시고, 하나님께서 불순종과 범죄엔 영원한 생명을 결코 주시지 않는다는 것을 선언하기 위하여 오셨다. 그분은 인간으로서 인류에게 다가오셨고, 그 인성이 인류를 접할 수 있었다. 그러나 어떤 경우에도 온전히 순종하기 위해 도덕적인 의무를 경감시키지 않으신다. 그분은 구약성경의 유효성을 말살하지 않으셨다. 그분은 하나님 자신이 예언하신 것을 이루셨다. 인간을 율법에서 벗어나게 하기 위해 오지 않으셨다. 그분은 인간이 그 율법을 지키고, 그와 같은 것을 다른 이들에게 가르치는 길을 열기 위해 오셨다. 원고 10권, 292, 2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