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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하나님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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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진리를 찾으라

“그가 그 밭을 무르지 아니하려거나 타인에게 팔았으면 다시는 무르지 못하고”(레 27장 20절).
11월 1일
오늘 이 시간 함께 하나님 앞에 나아가 묵상하며 기도하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하나님의 율법과 의의 복음에는 아직도 우리에게 비춰줄 많은 빛이 있습니다. 이 기별이 가진 참된 의미를 깨닫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아 선포될 때, 그 영광은 세상을 밝게 비출 것입니다. 이 중대하고 결정적인 메시지는 모든 나라와 방언과 족속에게 전파되어야 합니다. 셋째 천사의 기별이 마무리될 때에는 인생의 모든 길목에 의의 태양광선을 비춰줄 능력이 함께할 것입니다. 그러면 사람들은 하나님을 최고의 통치자로 인정하게 되고, 그분의 율법은 그분의 정부의 법칙으로 높임을 받게 될 것입니다.

안타깝게도 진리를 믿는다고 주장하는 많은 이들이 위험이 닥쳐올 때 자신의 주장을 저버리고, 박해를 피하기 위해 하나님의 율법을 유린하는 자들의 편에 설 것입니다. 그러나 끝까지 충성되고 신실한 모든 이들은 하나님 앞에서 겸손한 마음을 가질 것입니다. 사탄은 인간의 마음속에 있는 성화되지 못한 부분을 통해 역사하여, 많은 이들이 하나님께서 정하신 방법대로 빛을 받아들이지 못하게 할 것입니다.

진리를 믿는다고 고백하는 사람들이 한때 유대인들이 처했던 것과 유사한 위험에 빠질 수 있습니다. 그들은 성경을 연구하며 교리 안에 담긴 가르침을 진리로 성실히 받아들이기보다, 자신들이 어울리는 사람들의 견해를 그대로 받아들이곤 합니다. 저는 여러분이 하나님을 신뢰하고 그 어떤 인간도 숭배하거나 의지하지 않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인간에 대한 사랑 때문에 하나님의 영광에 이를 자격이 없는 것들을 신뢰하지 마십시오. 인간은 유한하고 모순투성이며 자신의 생각과 감정에 휘말리기 쉬운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교만과 독선이 우리를 엄습해 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이들이 그리스도의 은혜가 마음을 다스리지 않아 불신과 불의로 인해 넘어질 것입니다. 우리는 마치 숨겨진 보물을 찾듯이 끊임없이 진리를 추구해야 합니다.

저는 만약 우리가 그것들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다면, 예수님께서 새로운 빛 가운데 귀한 옛 진리들을 우리에게 계시해 주실 것을 보았습니다(원고 15. 1888).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 모두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는 마음으로 기도하며 나아갑시다. 성령께서 우리 마음에 역사하셔서 진리의 빛을 깨닫고 담대히 전파할 수 있기를 간구합니다. 어려움 가운데서도 흔들리지 않는 믿음으로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끝까지 신실하게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주님, 우리에게 겸손한 마음을 주시고 진리를 깨달을 수 있는 지혜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오늘도 하나님과 함께(This day with God) 원문


스스로 진리를 찾으라

아직도 많은 빛이 하나님의 율법과 의의 복음으로부터 비쳐 나와야 한다. 이 기별은 그것이 가진 참된 성격을 깨닫고 성령을 힘입어 선포할 때 그 영광으로 세상을 밝게 할 것이다. 중대하고도 결정적인 문제가 모든 나라와 방언과 족속에게 전파되어야 한다. 셋째 천사의 기별을 마침에 있어서는 인생의 모든 대로와 소로에 의의 태양광선을 비춰 줄 한 능력이 함께 할 것이다. 그리하여 사람들은 하나님을 최고 통치자로 인정할 것이며 그분의 율법은 그분의 정부의 법칙으로 높임을 받을 것이다. 진리를 믿노라고 주장하는 많은 사람들이 위험이 닥쳐 올 때에는 저들의 주장을 버리고 박해를 피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율법을 유린하는 자들의 편에 가담할 것이다. 그러나 끝까지 충성되고 신실한 모든 사람들은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심령을 겸비케 할 것이다. 사단은 인간의 마음 가운데 있는 성화되지 못한 요소들을 통하여 역사하므로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께서 정하신 방법대로 빛을 받아들이지 못하게 할 것이다. … 진리를 믿노라고 공언하는 사람들이 유대인들이 처했던 것과 유사한 입장에 빠질 결정적인 위험이 있다. 저들은 성경을 연구함으로 교리 가운데 있는 가르침들을 진리로써 성실하게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저들이 상종하고 있는 사람들의 견해를 받아들인다. 나는 그대가 하나님을 신뢰하고 어떤 인간도 숭배하거나 의지하지 말기를 간청하는 바이다. 인간에 대한 그대의 사랑 때문에 하나님의 영광에 이를 자격이 없는 것들을 신뢰하지 않도록 하라. 왜냐하면 인간이란 유한하며 모순투성이고 자신의 생각과 감정에 휘말리기 쉬운 존재이기 때문이다. 자만심과 독선이 우리를 엄습해 오고 있다. 그리하여 많은 사람들은 그리스도의 은혜가 저들의 심령을 지배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불신과 불의로 말미암아 넘어질 것이다. 우리는 감추인 보화를 찾는 것처럼 끊임없이 진리를 찾아야 한다. … 나는 만일 우리가 그것들을 받고자 준비하고 있을 것 같으면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새로운 빛 가운데서 귀중한 옛 진리들을 계시하실 것을 보았다(원고 15. 18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