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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높은 부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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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 없는 자들을 위한 쉼

“당신이 득의하거든 나를 생각하고 내게 은혜를 베풀어서 내 사정을 바로에게 고하여 이 집에서 나를 건져내소서”(창 40장 14절).
4월 2일
사랑하는 준우, 찬우, 현우에게

우리 예수님께서는 쉼 없이 살아가는 사람들, 불평하는 사람들, 그리고 슬픔에 잠긴 사람들을 언제나 초대하신단다.
준우, 찬우, 현우도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자라나고 있지. 우리 주님은 너희들을 너무나 사랑하셔서 자신의 귀한 목숨까지 내어주셨어. 그래서 너희들이 어려움에 처할 때마다 언제든 도와주실 거란다.

준우는 이제 중학생이 되어서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서 많이 깨닫고 있을 거야. 언제나 예수님만 바라보며 모든 어려운 일들을 그분께 말씀드리렴. 주님은 너에게 힘과 도움을 주시고 축복해 주실 거야. 그리고 네 기도를 늘 들으시고 계신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해.

찬우와 현우도 기억해야 할 게 있어. 하늘나라에서는 너희를 깊은 관심으로 지켜보고 있단다. 예수님은 한 사람 한 사람을 위해 목숨을 버리셨어. 그만큼 너희는 소중한 존재들이란다. 비록 우리가 잘못을 저지를 때도 있지만, 있는 그대로 예수님께 나아가면 기꺼이 받아주실 거야. 겸손한 마음으로 기도하는 사람에게는 성령님도 함께 해 주신단다.

사탄은 우리가 예수님을 바라보는 것을 막으려 해. 하지만 상처받고 아파하는 우리 영혼이 예수님 안에서 치유받을 수 있다는 걸 기억하자. 우리가 예수님께 마음을 다해 순종할 때, 참된 평안을 얻을 수 있을 거야. 이 평안은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귀한 것이란다.

"주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에 평강으로 지키시리니 이는 그가 주를 의뢰함이니이다"(사 26:3)

사랑하는 아들들아, 우리 구주이신 예수님의 겸손과 온유함을 배우는 삶을 살아가자. 그럴 때 우리는 진정한 만족과 기쁨, 행복을 누릴 수 있을 거야.

이제 함께 기도해 볼까?

사랑의 주님, 쉼 없이 살아가는 저희를 불러 주시니 감사합니다. 주님 품 안에서 참된 평안을 얻게 해 주세요. 연약한 저희 아이들이 주님만 의지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늘 함께 해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우리의 높은 부르심(Our high Calling) 원문


쉼 없는 자들을 위한 쉼

예수께서는 쉼이 없는 자와 불평하는 자와 압제당하여 슬퍼하는 자들을 초청하신다(건강 개혁자, 1871년 12월). 예수께서는 그대를 사랑하며 그대의 사랑도 원하신다. 그분께서는 자신의 귀한 생명을 주심으로 그대가 멸망당하지 않게 하셨기에, 그대가 필요로 할 때마다 현실적인 도움을 주신다는 사실을 기억하길 바라신다. 오직 예수님만을 바라보며 그분께 모든 곤란한 일과 어려움을 이야기할, 그대에게 도움과 힘을 주시며 축복하시기를 그분께 구하라. 그리고 그분께서 그대의 기도를 듣고 계신다는 점을 믿으라.… 하늘은 깊은 관심으로 그대를 지켜보고 있다. 그리스도께서 한 영혼을 위해 죽으셨기 때문에 그 한 영혼은 온 세상보다 더 가치가 있다. 나는 모든 젊은이가 인간 영혼의 가치를 이해하길 원한다. 비록 죄 있고 오염되었을지라도, 그들이 자신을 있는 그대로 예수께 바친다면, 그분께서는 그들이 자신을 바치는 바로 그 순간에 받아주시고, 겸손히 간구하는 자의 마음에 당신의 성령을 두실 것이다. 당신께 누가 나아오든지 결코 내쫓지 않을 것이다. 그대는 예수님을 전심으로 사랑할 수 있다. 그리고 그분께서는 결코 그러한 사랑과 믿음을 실망시키지 않으실 것이다. 그분의 말씀은 생명이며 위로요 소망이다. 사단은 그대가 해야 할 일이 높이 들리신 구주 예수님을 바라보는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 상처받고 상하고 찢긴 영혼은 예수님 안에서 상처에 바를 향유들을 발견할 것이다.… 영혼이 예수 그리스도께 완전히 굴복할 때 쉼이 있을 것이다. 이는 그리할 때 영혼에게 다함이 없는 평화가 흘러 들어갈 것이기 때문이다. 쉼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데서 발견된다. 구주의 온유하고 겸손한 발걸음을 따르는 제자들은 세상이 줄 수 없고 빼앗을 수도 없는 쉼을 발견한다. “주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에 평강으로 지키시리니 이는 그가 주를 의뢰함이니이다”(사 26:3) (서신 6, 1893년) 하나님의 거룩하신 아들의 생애를 계속해서 특징지었고, 그분을 진정으로 따르는 자들이 소유한, 마음의 겸손과 온유로 인해 그들은 거짓된 생애의 노예 상태에서 벗어나 만족과 화평과 행복을 소유하게 된다(건강 개혁자, 1871년 1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