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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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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종이 매력적이게 함

“조각목으로 채를 만들어 금으로 싸고”(출 37장 4절).
2월 23일
안녕 친구들! 찐빵아저씨의 성경이야기, 오늘은 하나님의 율법을 지키는 것에 관한 이야기예요.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아주 훌륭한 도덕적인 기준을 주셨어요. 그런데 사람들은 가끔 하나님의 기준을 무시하고 자기들 마음대로 살고 싶어 해요. 왜 그럴까요? 그건 자기 잣대로 자신을 평가하고 싶어서 그래요. 그러다 보니 죄가 널리 퍼지고, 사람들의 마음에서 사랑이 식어 가는 거예요.

하나님의 율법이 무시당하니까 많은 사람들이 뻔뻔하게 죄를 짓게 되었어요. 심지어 진리의 빛을 받았던 사람들도 하나님의 율법에 충실하기가 어려워졌대요. 이렇게 죄가 많아지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용기를 내어 하나님께 충성하며 살아가야 해요.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는 사람들은 힘들어하는 이웃을 도와주어야 해요. 그리고 선한 열매를 맺는 삶을 살아야 한답니다. 예수님을 진정으로 따르는 사람들은 가정이나 교회에서 다른 사람을 괴롭히거나 억압하지 않아요.

하나님을 사랑하는 부모님들은 자녀들에게 하나님의 계명과 율법을 부지런히 가르쳐 주세요. 하지만 자녀들이 하나님 섬기는 것을 싫어하게 만드는 그런 방법으로 하면 안 돼요. 부모님이 진심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면, 자녀들도 기쁜 마음으로 진리를 배우고 실천하게 될 거예요.

우리는 우리 자신을 잘 살펴보아야 해요. 하나님께 우리의 잘못을 알아볼 수 있는 영적인 눈을 달라고 기도해야 한답니다. 만약 우리가 의심스럽고 어두운 말을 하거나, 남의 결점만 찾아 비난한다면 어서 빨리 회개하고 고쳐야 해요. 우리는 모두에게 기쁨과 평화를 주는 이야기를 하면서 빛 가운데 걸어가야 합니다.

예수님이 우리 마음에 함께 하시면, 우울함과 불평 대신 아름다운 품성의 향기가 퍼질 거예요.(리뷰 앤드 헤랄드, 1894년 6월 12일)

자, 이제 함께 기도해 볼까요? 사랑의 하나님, 우리가 하나님의 율법을 잘 지키며 살 수 있게 도와주세요. 예수님처럼 사랑과 친절로 가득한 어린이가 되게 해 주세요. 아멘.

예수님처럼(To be like Jesus) 원문


순종이 매력적이게 함

사람들이 대담하게 하나님의 위대한 도덕적 표준을 한쪽으로 치워 놓고 그들 자신의 유한한 판단에 따라 표준을 세워서는 안 된다. 왜냐하면 그들의 잣대로 자신들을 스스로 평가하기 때문이며, 죄악이 편만하고, 많은 사람의 사랑이 차갑게 식어간 자신들의 표준에 따라 살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율법이 멸시를 당하고, 이것 때문에 많은 이들이 뻔뻔스럽게 죄를 짓는다. 그리고 진리의 빛을 가졌던 자들도 하나님의 율법에 대한 충성이 흔들리고 있다. 파멸을 향하여 아주 강하게 나아가고 있는 편만한 죄악들이 그들을 쓸어 버릴 것인가? 아니면 그들은 널리 퍼져 있는 죄악 가운데도 용기와 충성으로 그 흐름을 저지하고 하나님께 충성을 다할 것인가? 하나님을 모신다고 공언하는 사람들은 압제받는 자들을 위해 일해야 한다. 그들은 선한 나무의 열매를 맺어야 한다. 진실로 그리스도께 속한 자들은 가정에나 교회에서도 다른 이들을 압제하지 않을 것이다. 주님을 따르는 부모들은 부지런히 하나님의 계명과 율법을 그들의 자녀들에게 가르칠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께 봉사하는 것이 그들의 자녀에게 거부감을 일으키게 하는 그런 방식으로 하지 않을 것이다. 부모가 전심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가정에서는 진리가 예수님 안에 있는 것같이 그것을 가르치고 행할 것이다. 우리 자신을 면밀히 실험해 봐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께 우리의 실수를 인식하고 성품의 결함을 이해할 수 있는 영적인 눈을 달라고 간청해야 한다. 만일 우리가 의심스럽고 어두운 것들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남의 결점을 잘 찾아내어 비판과 비난을 일삼는다면 우리는 회개하고 개혁해야 한다. 우리는 평화와 행복을 가져오는 이야기들을 하면서 빛 안에서 걸어야 한다. 예수께서 우리 영혼 안에 거하셔야 한다. 그러면 그분이 계신 곳에는 우울하고, 투덜거리며, 불평하는 대신에 품성의 향기가 날 것이다(리뷰 앤드 헤랄드, 1894년 6월 1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