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아니라 그리스도를 모방함
6월 22일
하나님의 사랑받는 자녀들이 큰 위험에 처한 것을 보았어요. 많은 사람들이 세상에 살면서 세상에만 관심과 애정을 쏟고 있었거든요. 그들은 세상이 위대하고 고상한 진리를 가지고 있다고 말하는 사람들의 행동에 속아 넘어가고 있었어요.
하나님께서는 우리 모두에게 빛과 은혜와 선물을 주셨어요. 그런데 그 선물이 많이 주어진 사람일수록 더 큰 책임이 따른답니다. 어떤 사람은 작은 돈으로 장사를 해서 큰 재산을 모았어요. 하지만 그렇게 하면서 예수님의 모습과는 맞지 않는 습관들이 생겼지요.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이 그 사람 안에 있지 않아요." (요한1서 2:15)
우리가 가진 모든 재능은 사실 하나님의 것이에요. 세상과 어울리고 세상에 마음을 빼앗기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어긋나는 거랍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 마음을 감동시키면, 전에는 세속적이던 사람도 이제는 이웃을 사랑하고 돕는 길로 갈 수 있어요.
"이 세상에 재물을 쌓으려고 마음먹은 사람은 시험과 올무에 빠지게 돼요. 그것은 사람을 멸망으로 이끌어요. 돈을 사랑하는 것이 모든 악의 뿌리가 되거든요. 돈을 사모하다가 믿음에서 떠나 슬픔에 잠기는 사람도 있답니다." (디모데전서 6:9-10)
예수님은 우리 모두에게 지혜와 은혜와 능력을 얻을 수 있는 길을 열어주셨어요. 예수님은 모든 일에 우리의 본보기가 되시지요. 그러니 우리 삶의 가장 중요한 목적, 곧 예수님을 우리 마음에 모시는 일에서 다른 것들에 정신이 팔리면 안 돼요.
그렇게 예수님을 사랑할 때, 우리는 말과 행동에서 점점 더 예수님과 닮아갈 거예요. (교회증언 5권, 277, 278)
자, 이제 함께 기도해 볼까요?
사랑의 하나님, 저희에게 많은 은혜와 선물을 주셔서 감사해요.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그 선물들을 잘 사용하게 해주세요. 세상을 사랑하는 마음 대신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는 맘을 주세요. 예수님처럼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예수님처럼(To be like Jesus) 원문
세상이 아니라 그리스도를 모방함
나는 하나님의 백성이 큰 위험에 처한 것을 보았다. 많은 사람은 세상에 사는 거주자들이다. 그들의 관심과 애정은 세상에 집중되어 있다. 그들의 모본은 옳지 않다. 세상은 위대하고 고상한 진리를 가지고 있노라고 공언하는 많은 사람이 취하는 행동에 의해 기만을 당한다. 우리의 책임은 주어진 빛, 받은바 은혜와 선물에 비례한다. 일꾼들에게 재능과 재산과 기회와 능력이 가장 많이 주어지면 가장 무거운 책임도 지워진다. A 형제는 유사한 위치에 있는 계층을 대표하는 사람으로 내 앞에 제시되었다. 그들은 가장 적은 세속적인 유익에도 결코 무관심하지 않았다. 부지런한 사업상 재능과 성공적인 투자를 통하여 큰 돈이 아닌 잔돈으로 장사하므로 그들은 재산을 모았다. 그러나 이렇게 하면서 그들은 그리스도인의 품성의 발달과 일치하지 않는 기능을 육성시켰다. 그들의 생애는 결코 그리스도를 대표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들은 하나님과 진리를 사랑하는 것보다 세상과 그 유익을 더 사랑하기 때문이다.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속에 있지 아니하니”(요일 2 : 15). 사람들이 소유하고 있는 재능은 하나님께 속한다. 세상과 일치되고 세상에 애착을 두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 강력하게 금지되어 있다. 변화시키는 하나님의 은혜를 마음에 느끼면 지금껏 세속적이던 사람을 온갖 자선의 길로 보내게 될 것이다. 세상에 재물을 쌓고자 마음속에 결심한 자는 “시험과 올무와 여러 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정욕에 떨어지나니 곧 사람으로 침륜과 멸망에 빠지게 하는 것이라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사모하는 자들이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딤전 6 : 9, 10). 예수님은 지혜와 은혜와 능력을 얻을 수 있는 길을 모든 사람에게 열어 놓으셨다. 그분은 모든 일에 우리의 모본이시다. 그러므로 어떤 것도 생애의 주요 목적 즉, 그리스도를 영혼 속에 모셔 들이고, 마음을 녹이고 굴복시키는 일에서 정신을 다른 데로 돌려서는 안 된다. 그렇게 할 때 모든 교인, 진리를 믿노라고 공언하는 모든 사람은, 품성과 말과 행동에서 그리스도와 같아질 것이다(교회증언 5권, 277, 2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