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게 마지막 경고의 기별을 보냄
12월 17일
주님께서는 진실로 변화된 마음을 가진 이들을 통해 일하십니다. 세상의 기준에 휩쓸리지 않고, 오직 하나님만을 섬기겠다고 고백하는 우리 모두가 되어야 할 때입니다. 지금이야말로 우리의 빛을 세상에 비추어야 할 때가 아니겠습니까?
이 마지막 시대에, 우리에게는 도덕적 용기가 필요합니다. 인간의 지혜가 아닌, 오직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해야 합니다. 진리는 우리에게 가장 소중한 보화입니다. 세상의 인정보다는, 하나님 앞에 겸손히 서는 것이 중요하지요.
큰 영적 전쟁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 싸움에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연루될 것입니다. 매 순간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 삶의 기준으로 삼읍시다. 사랑과 자비의 원칙으로 우리 자아를 성화시켜 나가야 합니다.
모든 결정의 순간마다, 기도하는 마음으로 "주님, 이것이 주님이 원하시는 길입니까?"라고 간절히 물으십시오. 성경 말씀 앞에 엎드려, 하나님의 뜻을 구하십시오. 참된 지혜는 십자가에서 발견됩니다.
우리가 전하는 이 기별은 세상 교회들을 향한 마지막 경고의 메시지입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많은 이들이 이 경고를 듣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런 영적 태만함을 깨달아야 합니다.
문이 열리는 곳마다 담대히 복음을 전하는 일꾼들이 되십시오. 주님은 그런 영혼들에게 크신 축복을 부어주실 것입니다. 사람들이 우리의 믿음에 대해 들을 때, 그들의 마음이 움직일 것입니다. 영혼 구원을 위해 헌신하는 이들에게 많은 기회의 문이 활짝 열려 있습니다. (서신 94a, 1909)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함께 기도하며 나아갑시다.
"사랑의 주님, 저희에게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주옵소서. 세상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고, 오직 주님만을 바라보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이 마지막 시대에 주의 복음을 담대히 전하는 일꾼들 되게 해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승리하시는 그리스도(Christ Triumphant) 원문
세상에게 마지막 경고의 기별을 보냄
이 시험과 시련의 때에 단순히 진리에 대한 지적 지식만을 갖는 것으로는 충분치 않다. 심령에 뭔가 변화가 일어나야 한다. … 주님께서는 참된 회심의 경험을 못한 일꾼들을 사용하실 수 없다. … 하나님의 대리자들과 사단의 대리자들은 함께 결합할 수 없다. 여호와가 누구관대 내가 그를 섬기겠느냐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은 이 때에, 하나님에 대한 믿음의 결여가 판을 치고 있는 때에 셋째 천사의 기별의 일을 대표하고 있는 자들은 회심한 사람들처럼 행동하도록 하자.…나는 우리가 이기심 없이 행해지고 선교적 방면에서 신속하게 일이 진척되는 것을 흡족하게 바라볼 수 있게 되기를 두 손 모아 빌고 있다. … 제칠일 안식일 예수 재림교회 역사에서 그들이 일어나서 빛을 발해야 할 때가 있다면 그때가 바로 지금이다. 셋째 천사의 기별을 선포하는 데 어떤 음성도 억제해서는 안 된다. 어떤 사람도 세상의 신망을 잃을 것이 두려워 모든 빛의 원천되시는 분으로부터 나오는 한 줄기의 광선도 흐리게 하지 말도록 하자. 이 마지막 날들에 하나님의 사업을 하는 데는 도덕적 용기가 필요하지만, 우리는 인간적 지혜의 정신으로 인도받지 않도록 하자. 진리는 우리에게 가장 소중하다. 세상에 이름을 내기 원하는 사람들은 세상과 함께 가도록 하라. 모든 사람이 편을 가르게 될 큰 투쟁이 바로 앞에 박두해 있다. 그 싸움에는 온 그리스도교계가 관여될 것이다. 날마다, 시간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의 원칙들을 행동의 동기로 삼아야 한다. 자아는 의, 자비 그리고 하나님의 사랑의 원칙들로 말미암아 성화되어야 한다. 모든 불확실한 지점마다 기도하면서 이것이 여호와의 길인가 라고 열렬히 물으라. 그대의 성경을 앞에 놓고 하나님께서 그대가 하기를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물으라. 거룩한 원칙들이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 드러나 있다. 모든 참된 지혜의 근원은 갈바리의 십자가에서 발견된다. 도처에서 우리는 하나님께로부터 우리가 받은 그 기별이 세상의 교회들에 대한 마지막 경고의 기별이 되리라는 증거를 점점 더 많이 본다. 세상은 한 해 한 해 영원 속으로 들어가고 있지만, 교회들은 경고를 받지 못하고 있다. 나는 나의 형제 자매들에게, 우리는 그러한 태만을 의식하고 있는가라고 말하고 물으라는 지시를 받았다. 나는 우리의 지도자들에게 길이 열리는 곳이면 어디든지 일을 시작하도록 촉구하는 기별을 잇달아 받아왔다. 만일 일꾼들이 그 사업을 위해 나가려고 한다면, 주님께서는 그들의 영혼에 복 주실 것이며, 그들의 노력이 많은 열매를 맺도록 하실 것이다. 사람들이 우리의 신앙의 이유를 들을 때에, 그들은 관심을 갖게 되고 개심하게 될 것이다. 영혼들을 위하여 일하려는 사람들에게 많은 중요한 장소들이 열려 있다. (서신 94a, 1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