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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높은 부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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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의 지배에 굴복함

“요셉이 애굽왕 바로 앞에 설 때에 삼십 세라 그가 바로 앞을 떠나 애굽 온 땅을 순찰하니”(창 41장 46절).
5월 27일
준우, 찬우, 현우야, 오늘은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 이야기 해보자꾸나.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자라나고 있단다. 하지만 때로는 우리 마음속에 이기적인 생각이 들 때가 있어. 내 뜻대로만 하고 싶고, 내가 원하는 대로만 살고 싶을 때 말이야. 하지만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옳은 일을 하려고 노력한다면 우리 삶에는 사랑과 기쁨, 평화의 열매가 맺히게 될 거야.

사탄은 우리를 유혹해. 명예, 돈, 쾌락을 주겠다고 속삭이지. 하지만 그 댓가로 우리에게 정직함과 양심을 포기하라고 해. 우리를 죄의 포로로 만들려고 하는 거야. 준우는 이런 사탄의 유혹에 대해 잘 알고 있을 거야.

하지만 걱정하지 마. 하나님은 우리가 옳고 그른 것을 깨닫고, 다가올 심판을 기억하며 살 수 있도록 성령을 통해 우리 마음을 일깨워 주신단다. 우리는 우리 뜻을 하나님의 뜻에 맞출 때, 하나님의 능력으로 사탄의 유혹을 이겨낼 수 있어.

찬우야, 현우야, 우리가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순종하면 우리 양심은 더 깨끗해지고 예민해질 거야. 전에는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 작은 잘못들도 큰 죄처럼 느껴질 거란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악에 맞서 싸우라고 말씀하셔. 로마서 6장 12, 13절에서는 이렇게 말씀하시지. "그러므로 너희는 죄가 너희 죽을 몸을 다스리지 못하게 하여 몸의 욕심에 순종하지 말고, 또 너희 지체를 불의의 무기로 죄에게 내주지 말고, 오직 너희 자신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난 자 같이 하나님께 드리며, 너희 지체를 의의 무기로 하나님께 드리라."

선과 악의 싸움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도우심 없이는 이길 수 없어. 우리의 작은 뜻을 위대하신 하나님의 뜻에 맡겨야만 해. 우리가 하나님과 연합할 때, 성령님이 우리를 도와주실 거야. 그리고 우리가 거두는 모든 승리는 하나님의 것이 될 거야. 하나님은 우리 영혼 속에 당신의 모습을 회복시키고 계셔.

준우, 찬우, 현우야, 우리 함께 기도해보자. 사랑의 하나님, 우리에게 강한 마음을 주셔서 유혹을 이기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갈 수 있도록 해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우리의 높은 부르심(Our high Calling) 원문


성령의 지배에 굴복함

인간의 의지는 공격적이며, 항상 모든 것을 자기 의도대로 하려고 애쓴다. 만일 그것이 하나님의 편과 올바른 쪽에 선다면, 생애에 성령의 열매가 나타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선을 행하는 모든 사람에게 영광과 영예와 평화를 약속하셨다. 사단이 그 의지를 꼴 짓도록 허락할 때, 그는 자신의 목적을 성취하기 위하여 그것을 사용할 것이다. 그는 거룩하지 못한 열정과 야망을 불러일으킴으로 악한 성향들을 선동한다. 그는 “이 모든 능력, 곧 이 명예와 부와 죄 된 쾌락들을 내가 너희에게 주노라”라고 말한다. 그러나 그의 조건은 성실성을 포기하고, 양심을 무뎌지게 한다. 그리하여 그는 인간의 능력을 저하시키므로 그들을 죄의 포로가 되게 한다(리뷰 앤드 헤랄드, 1896년 8월 25일자).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죄와 의와 장차 올 심판에 대하여 깨닫도록 당신의 성령을 통하여 우리 마음을 각성시키려고 끊임없이 노력하신다. 우리는 자신의 의지를 하나님의 의지 편에 놓음으로, 그분의 능력과 은혜를 통하여 원수의 유혹에 저항할 수 있다. 우리가 하나님의 성령의 감화에 굴복할 때, 우리의 양심은 부드럽고 민감하게 되며, 우리가 사소하게 생각하여 넘겨버렸던 죄가 대단히 죄 되어 보일 것이다(영문 시조, 1893년 9월 4일자). 하나님께서는 인간에게 악의 세력에 저항하도록 촉구하신다. 그분께서는 “그러므로 너희는 죄로 너희 죽을 몸에 왕 노릇 하지 못하게 하여 몸의 사욕을 순종치 말고 또한 너희 지체를 불의 병기로 죄에게 드리지 말고 오직 너희 자신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산 자같이 하나님께 드리며 너희 지체를 의의 병기로 하나님께 드리라”(롬 6:12, 13)라고 말씀하신다. 불의에 대한 이와 같은 의의 투쟁에서, 우리는 거룩한 도움을 힘입어야만 성공할 수 있다. 우리의 유한한 의지를 무한하신 분의 의지에 굴복해야 한다. 인간의 의지는 하나님의 의지와 연합되어야 한다. 이것이 성령을 우리의 도움이 되게 할 것이다. 모든 정복은 하나님께서 사신 소유를 회복하는 경향을 띠게 될 것이다. 곧 영혼 속에 그분의 형상을 회복하는 일이 될 것이다(리뷰 앤드 헤랄드, 1896년 8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