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은 그리스도께 가는 길을 드러냄
4월 28일
하나님께서는 우리 모두를 너무나 사랑하셔서 성경을 통해 영원한 생명을 얻는 길을 보여주셨어요. 마치 엄마, 아빠가 우리에게 사랑으로 길을 알려주시듯이 말이에요. 그런데 그 길을 보여주신 분이 바로 예수님이셨답니다. 예수님은 "내가 그들에게 영생을 주노니 영원히 멸망하지 아니할 것이요 또 그들을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요 10:28)라고 약속해 주셨어요.
하지만 안타깝게도 옛날 유대인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사람들의 생각을 섞어버려서 진짜 하나님의 뜻을 알기 어려워졌대요. 지금도 어떤 어른들은 하나님의 계명 대신 사람들의 규칙을 가르치곤 한답니다.
예수님 당시에도 종교 지도자들은 자기들의 생각만 말하고 예수님의 가르침에는 귀를 막았어요. 그들은 하나님을 무서운 재판관처럼 묘사했지만 예수님은 달랐어요. 예수님은 하나님이 사랑과 자비로 가득 차 계신 분이라고 가르쳐 주셨답니다.
사탄은 거짓말로 사람들이 하나님을 오해하게 만들었어요. 하지만 예수님은 온 힘을 다해 그 거짓말을 물리치시고 하나님의 참된 사랑을 보여주셨어요(그리스도인 교육의 기초, 308, 309).
자, 이제 우리 친구들도 예수님처럼 하나님의 사랑을 믿고 성경 말씀대로 살아가기로 해요. 기도할까요?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저희에게 예수님을 보내주시고 영원한 생명의 길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수님을 믿고 성경 말씀대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혜와 용기를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예수님처럼(To be like Jesus) 원문
성경은 그리스도께 가는 길을 드러냄
성경은 우리에게 구속의 위대한 경륜에 관한 지식을 주며, 어떻게 모든 개개인이 영생을 소유하는지를 보여 준다. 누가 그 책의 저자인가?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그분은 참된 증인이다. 그분 자신이 말씀하셨다. “내가 그들에게 영생을 주노니 영원히 멸망하지 아니할 것이요 또 그들을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요 10:28). 성경은 우리에게 그리스도께 가는 길과 그리스도 안에 영생이 드러난다는 것을 보여 준다. 예수님이 유대인들과 그분에게 밀려오는 큰 무리에게 “성경을 상고하라”라고 말씀하셨다. 유대인들이 구약의 말씀을 간직했으나 인간의 견해와 뒤섞었으며, 그로 인해 진리가 불가해지고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뜻이 가려졌다. 이 시대에도 사람들을 가르치는 종교 지도자들이 이 본보기를 따른다. 유대인들이 그리스도를 증거한 성경을 보유했지만 성경에서 그리스도를 인식하지 못했다. 그리고 우리가 신·구약 성경을 다 가졌을지라도 오늘날 사람들은 진리를 회피하려고 성경을 왜곡하며 성경 해석에서도 바리새인들이 그런 것처럼 하나님의 계명 대신에 인간의 전통과 처세를 가르친다. 그리스도 당시의 종교 지도자들은 사람들 앞에서 줄곧 인간의 생각을 제시했으며, 반면 그리스도의 가르침은 모든 면에서 그들의 이론과 실제에 대립했다. 그분의 산상보훈은 인간의 의에 도취한 서기관과 바리새인의 교훈에 전적으로 반박했다. 그들은 하나님을 엄격한 재판관이요, 동정과 자비와 사랑이라곤 도무지 없는 분으로 잘못 나타냈다. 그들은 사람들에게 자신의 권위를 세우려고 그들의 가르침이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와는 전혀 상관없으면서도 마치 그것이 하나님의 말씀인양 장황한 전통과 처세를 드러냈다. 그들이 참되고 살아 계신 하나님을 알고 경배한다고 아무리 공언할지라도 그분과 아들이 대표하는 대로, 하나님의 성품이 근원적인 주제요 세상을 향한 새로운 선물이라는 것을 총체적으로 잘못 나타냈다.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사람들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사단의 허위 진술을 쓸어버리는 데 갖은 노력을 다하셨다(그리스도인 교육의 기초, 308, 309).